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이 끝나다...

으흐흐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2-10-01 12:25:43

명절전에 우르르 가서 장보면 서로 피곤합니다.

매해마다 해봐서 알아요.. 어머님은 늦장부리시고

그냥 살거만 딱딱 사서 오면 금방오는데,  장보는것만 넉넉잡고 4시간은 걸려요.

그럼 그거 다 풀러서 다듬고 어쩌고.... 하루가 완전 부엌에서 다 가버려요.

올해는 제가 장을 봤습니다.

그냥 제가 장을 봐서 전날 가겠다고 했고, 마트가서 장을 봤어요.

아 ~~~~ 제가 오로지 저희 식구 먹을거로 이거재고 저거 재면서 장볼때와는 달리

제수용은 좋은거로 써야하니까 쉭쉭 장을 보는데

완전 쇼핑하는 기분인거에요. ㅋㅋ

거의 2시간? 채 안되서 장보고 나와서 간단히 맛있는거 사먹고

집에 와서 갈비 재우고 산적재우고

꼬지 끼우고.. 간단히 밑반찬해서 시댁으로 갔어요.

시어머니 원래 도와주시지도 않지만, 부엌 덜 심난하니 한결 나아하시고

저도 일 반은 해가서 그런지 널널해서 낮잠도 자고.

내년에도 이렇게 하려구요.

쇼핑하는 순간의 짜릿함은 참 좋더군요... ^^

IP : 112.153.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1 12:54 PM (211.237.xxx.204)

    한 며칠전부터 (일주일 정도 전부터?) 필요한것 인터넷 쇼핑으로 사들이고..
    차근차근 미리 해도 될일은 미리 해놓고 하면 훨씬 일이 줄어들죠..

  • 2. 송편
    '12.10.1 1:09 PM (141.157.xxx.182)

    " 쇼핑하는 순간의 짜릿함" ! 저도 그 기분 알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91 박근혜 후보님, 아버지의 '뮤직 박스'를 여세요 2 샬랄라 2012/10/02 1,811
162290 요즘은 대부분 아들 하나라 거의 다 장남 아닌가요? 1 ... 2012/10/02 2,039
162289 갤럭시s 외장메모리 인식가능한 용량 아세요? 2 ........ 2012/10/02 2,865
162288 고준희도 많이 고친 얼굴이네요. 7 .... 2012/10/02 5,409
162287 시어머니가 집정리를 안하세요. 15 초니 2012/10/02 6,368
162286 시댁에서 밥먹을때요. 5 치사해 2012/10/02 2,985
162285 외국인범죄 3년새 30.5% 증가…강간은 73% 증가 3 난장판 2012/10/02 1,640
162284 금태섭, 기자회견 통해 "안철수 논문 표절 아니다&qu.. 3 샬랄라 2012/10/02 2,175
162283 헐 날아갔어요~이놈의 스팥폰 1 .. 2012/10/02 1,692
162282 가사도우미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7 직장맘 2012/10/02 3,568
162281 "어떤"엄마가 "어떤"시간을.. 3 답이 없죠 2012/10/02 1,848
162280 파주 롯데 내일 가면 사람 많을까요? 4 궁금 2012/10/02 1,849
162279 용돈공감 형님인데 2012/10/02 1,172
162278 광해 데이브 표절의혹 7 도대체 2012/10/02 2,856
162277 정신질환자 엽기적 살인, 성폭행등 범죄가 요즘 들어서 급증하는 .. 5 호박덩쿨 2012/10/02 2,190
162276 문재인 후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사진 4 우리는 2012/10/02 2,277
162275 아이고 김밥에 단무지를 안넣었네요 ㅜ 4 정신을 어디.. 2012/10/02 1,858
162274 동생 만들어주는게 답일까요 7 123 2012/10/02 1,608
162273 축하해주세요. 이제부터 전은 동서가 부쳐서 갖고 오기로 했어요... 12 맏며느리 2012/10/02 4,416
162272 최지연 78년생이라니 놀랍네요 1 ..... 2012/10/02 2,962
162271 [컴퓨터]포맷CD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1 문의 2012/10/02 1,755
162270 무남독녀 외동딸로 크셨는데 아이 둘 낳으신 분 계세요? 12 에잉 2012/10/02 4,429
162269 전국 노래자랑 보다가 충격 먹었어요.... 5 WOW 2012/10/02 5,242
162268 개그맨 김경민, "아내 목 조른 적 없다" .. 12 !! 2012/10/02 5,807
162267 드디어 아파트 장만했습니다. 23 마음마음부자.. 2012/10/02 4,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