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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제사 없앨 거에요

.. 조회수 : 14,516
작성일 : 2012-10-01 12:25:29
올 설에 첫 제사 지내고 이번 추석이 두 번째 차례였어요. 조금 있음 돌아가신 시아버님 첫 제산데 한 3년만 지내고
명절 제사부터 하나씩 없애자고 건의드릴꺼에요. 천주교니깐 성강가서 미사드리고싶어요. 첫 3년은 시어머님 하자시는 대로 다 지내고 3년 후엔 설이나 추석 하나는 차례대신 성당가서 미사보고 성묘가고..저한테 제사 넘러오면 아버님 제사만 지내도 명절말 지내는 제사는 미사로 대체하려구요. 어머님이 믿고 절 따라주셨음 좋겠어요. 그전에 가족들과 충분히 협의는 해야겠죠?
IP : 122.37.xxx.46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운을 빕니다
    '12.10.1 12:27 PM (203.134.xxx.152)

    능력 좋은 며느님이라
    부디 시댁이 찍소리없이 님이 원하는 대로 하길...

    능력 있었는데도 자기 일 가기 싫어서
    가정주부 역할을 받아들이고 평생 제사에 시달린
    제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 2. 원글
    '12.10.1 12:30 PM (122.37.xxx.46)

    제가 무슨 능력이있는건 아니지만
    시댁 식구들이 모두 합리적이신 편이라
    뜻을 모아서 잘 말씀드려보려구요.
    근데 처음부터 그럼 섭섭해하실 것 같고 한 3년은
    참고 해보려구요.

  • 3. ....
    '12.10.1 12:34 PM (125.136.xxx.1)

    원글님은 말이라도 꺼낼수 있으니 시댁 분위기가 따라 주나 보네요
    저는 시어머님 돌아가실때까지는 찍소리도 못하고 해야합니다
    20년이 넘었지만 말한번 못꺼내고 있네요
    그러나 시어머님 돌아가시면 제가 다 없앨거예요

  • 4. 저는
    '12.10.1 12:35 PM (222.234.xxx.74)

    시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제사를 없앤다고 하셨으니..저한테는 안넘어오겠죠..저도 성당 다녀서 미사로 대체하고 싶어요...

  • 5. ..
    '12.10.1 12:38 PM (1.225.xxx.45)

    님에게 제사가 넘어올떄까지는 가만히 계세요.
    이제껏 시어머니와 사이가 좋았나본데
    시아버지 제사와 내 남편 제사는 감정적으로 다른 문제입니다.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내가 지내는 제사에 오면서 뭘 왈가왈부냐 싶을 수 있어요,
    혹여 얘길 꺼내더라도 시모 피붙이인 아들들이 말해야지 며느리가 나서지 마세요.

  • 6. 그래도
    '12.10.1 12:43 PM (112.146.xxx.72)

    시어머님이 살아계신데..
    이제 1년 지내놓고 입이 참으로 방정 입니다..
    우리세대에는 귀찮고 번거롭기만 행사라도 노인들에게는 아직도 절차이신데..
    아직 설 두번도 안지내놓고 3년후에일을 뭐하러 말하는지..
    그리고 님이 말해서 없애줄 제사라면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먼저 시어머님이 말씀 하십니다..
    나 죽거든 성당에 한꺼번에 모려라 하고..먼저 말씀 하십니다..
    뭐든 입으로 산통깨지 마세요..

  • 7. 원글
    '12.10.1 12:44 PM (122.37.xxx.46)

    음 1.225 님이 달아주신 댓글 보니 일리가 있네요.. 어머님 남편 제사니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면 괘씸해하거나 서운해하실 수도 있겠네요. 그런 점 고려해서. 한3년은 어머님 하시는 대로 따르려고 합니다. 저한테 제사가 넘어왔을 때 없애는거 보시면 더 화나실 것 같은게 그 전에 어머님과 의논해서 하나씩 줄이는게 어머님 감정을 배려한 방법이라도 생각했는데요.. 어렵네요 쩝

  • 8. 말이라면
    '12.10.1 12:50 PM (122.34.xxx.100)

    ......... 어머님 돌아가신담에나 생각해보세요. 어머님 계신데 내가 받으면...이라..
    안그런 분도 많지만 생전에 안넘기시는 분도 많습니다.
    남편도 그러라나요? 혼자생각이면 입닫고 계시는게 나아보입니다.

  • 9. 원글
    '12.10.1 12:50 PM (122.37.xxx.46)

    그런가요..제 생각이 너무 방정 맞으면 얘기해주세요. 전 어제 차례지내도 이건 참 힘들고 큰 의미도 없다..싶어서 다짐한건데 저 혼자만의 생각이니 제 방법이 틀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의 합의하에 합리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싶어요

  • 10. 원글
    '12.10.1 12:54 PM (122.37.xxx.46)

    근데 어머님 돌아가신감에 생각해보라고 하면 제가 뭐가 되나요 ㅠㅠ 마치 돌아가시길 기다리는 것 같지 않나요?? 전 절대로 그런 며느리가 되고 싶진 않습니다. 제사 받기 전에 제사 주관하신 어머님과 대화를 통해 방식의 변화에 대해 허락을 구하고 싶어요. 제가 너무 이상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이런 의견도 말씀 못드린다면 제가 가족인가요.. 그냥 명절날 가서 일하는 사람이죠. 남편과 의논이 된 상태라면 건의는 드려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1. 음...
    '12.10.1 12:54 PM (121.160.xxx.3)

    지혜롭게 행동하시기를...
    지금 원글님의 태도는 '나의 계획이 가장 합리적이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접근하시는 것 같아 조심스럽네요.
    '충분한 협의'나 '합리적인 변화'라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일수도 있거든요.

  • 12. ........
    '12.10.1 12:55 PM (112.151.xxx.134)

    먼 조상 제사도 아니고 시아버지 제사..그것도 이제 첫해라면
    원글님 그런 말하지마세요. 3년 후에도 하지마세요.
    시어머니에게 살아서 어떤 남편이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배우자가 죽고 난 후에 제사를 준비하고 챙기면서
    그마나 마음의 위안을 얻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사날에 죽은 조상이 온다는거 믿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혹시나~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제사상 차려놓고
    마음 속으로 그리운 죽은 이와 대화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날이 만날 수 있는 날인거지요.
    평생을 함께 한 남편이 얼마나 그립겠어요.ㅠㅠ...
    그런데 그걸 며느리가 쓸데없는 일이라고 말하면
    가슴이 못이 박힐 정도로 서운하고 화가 날 듯 합니다.

  • 13. 저도
    '12.10.1 12:58 PM (121.130.xxx.66)

    성당 다니지만, 괜히 제사 안 지내는데 성당 끌고 들어가서 신자들 욕 먹이지 마세요. 성당 다니는 사람들은 제사 정상적으로 지내는 분들이 대부분이예요. 제사 지내기 싫으면 싫다고 하면 될일이지. 미사는 무슨.

  • 14. 어머님이 주관하시면
    '12.10.1 1:00 PM (211.63.xxx.199)

    원글님이 모든걸 주관하시면 어머님 동의하에 할수 있겠지만 시어머님이 주관하시는 명절이라면 원글님 맘대로 안됩니다..
    솔직히는 며느리가 모든걸 다 준비하고 치뤄도 시어머니 살아 계시는한 효자 아들들 떄문에 그게 안됩니다.
    하기 싫으면 며느리 너나 차례 제사 하지 말아라..이 소리 듣기 딱이죠.
    고집부리고 노인네 혼자 명절, 차례 준비하면 그거 좋아라 할 아들 없구요. 며느리가 일 안해서 명절이고 차례고 없어졌다고 하면 대한민국에서 등신 남자 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많구요
    그래서 요즘엔 음식을 사서 명절을 치르는 집들이 많잖아요.
    명절이나 제사를 없애야 한다는건 여자들만의 일방통행인거 같아 안타까워요.
    그리고 전 여자임에도 음식을 사서 치르는 명절과 제사라면 굳이 없앨 필요 있나 싶은 생각도 합니다.
    가족끼리 모여서 먹고, 마시고 편하게 치른다면 명절, 제사 좋은거라 생각해요.

  • 15.
    '12.10.1 1:02 PM (14.52.xxx.59)

    새댁이 그런 소리 할게 아니죠
    님 친정아버지 제사를 갓 결혼한 올케가 의미없으니 그만두자고 해보세요
    흔쾌히 합리적인 며느리가 하는 말이 맞다고 하실수 있나요??
    남편한테도 말도 꺼내지 마세요

  • 16. 저도
    '12.10.1 1:03 PM (61.73.xxx.109)

    제사 점점 줄여나가고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긴 한데...
    시아버지 제사 3년되면 말하겠다 이렇게 접근하는것보다는 평소에 제사에 대한 생각이 어떠신지
    시어머니와 남편의 생각을 알아보는게 먼저겠죠

    전혀 그럴 생각이 없으신 분께 먼저 제안을 하고 변화를 요구하는건 가혹한 일일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원글님께서 전혀 이혼할 생각이 없으신데 누군가 너네 둘이 이혼하는건 어떻겠니? 서로 합리적으로 대화를 나눠보자 이러면 그런 말을 꺼낸다는거 자체가 상처가 되지 않겠어요?
    제사와 비교하는건 적절하지 않지만 합리적으로 대화를 나눈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 접근 방식에 있어서도 나도 결론과 답을 정해놓지 않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사전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어떤지 먼저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님도 제사 점점 간소하게 지내고 그러시는거에 찬성하시지만 제사를 없앤다....이런건 어려워하시더라구요 그런 문제는 나 죽은 다음에 너희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하시구요

    돌아가신 다음에 변화하는게 꼭 돌아가시길 기다린다...이렇게 보일일은 아닌것 같아요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난 후에는 저희 세대간에 합의가 이뤄지고 그러면 제사 없앨 수 있죠
    저희 부부는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나면 명절에 형제들이 모여서 외식하면서 즐겁게 놀다 헤어지는것도 괜찮겠다 생각하고 있거든요

  • 17. 저는
    '12.10.1 1:09 PM (1.241.xxx.131)

    돌아가신 시부모님 두분다 교회 열심히 다니셨던 분들이셨고, 제사 다 필요없다 하셨지만 남편의
    형제들이 교회를 안다녔어요. 저 결혼하면서 남편도 혼배받고 영세받고 성당 열심히 다녀요.
    집안의 평화를 위해 만10년 넘게 기제사, 명절차례 지냈는데, 솔직히 혼자 지내는 제사는
    번거로운일들이 많이 없어요. 저 혼자 하다보니...
    서서히 일가들도 안오고 혼자 지내다 보니 제사 의미가 없어진듯싶어 연미사로 대체할까 생각중이에요.

  • 18. ...
    '12.10.1 1:09 PM (180.71.xxx.110)

    제사지내는 집에서 교회다니는 여자를 며느리로 반대하는 이유가 제사를 안 지내기 때문이죠.
    반면에 성당다니는 여자는 며느리로 받아들이는 이유 또한 제사를 지내기 때문이고요.
    보통 제사를 지내는 집 며느리가 제사 못지내겠다 하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아주 시끄럽게 되는데...
    다른 일을 아무리 잘해도 제사 하나만으로 그 며느리는 죽을 년 소리를 듣게 되는 게 다반사인데 ...미리 말 꺼내기전에 후폭풍을 잘 생각하시길~

  • 19. 세상
    '12.10.1 1:17 PM (222.104.xxx.138)

    세상 물정을 좀 모르시는 듯....
    보니 시아버지 제사랑 명절 차례밖에 없는 것 같은데, 그 정도면 제사 지내는 것도 아니네요.

    먼저 시어머님이 제사 폐지에 찬성하시는 분인지, 반대하시는 분인지 알아보셔야 할 것 같고-
    남편 생각도 물어봐야죠.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도 아니고 남편에겐 아버지이자, 시어머니에겐 남편이고
    돌아가신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쉽게 될 것 같진 않습니다.

    돌아가신 지 40년 된 제사도 쉽게 없애지 못하는 게 한국 현실이죠.

    하지만 집안따라 다르니 시어머님 의중을 잘 파악해 보세요.
    물론 직설적으로 묻진 마시고요

  • 20. 글쎄요.
    '12.10.1 1:32 PM (49.50.xxx.237)

    글건 님이 나설 문제가 아니고
    시어머님이 먼저 제안해서 정리해주셔야할 문제구요.
    또한 남편분이 따라줘야겠지요.
    며느리들 제사 지내고싶은사람 아무도 없어요.
    할수없이 지냅니다. 의미도 모르겠고. 하지만 용기가 다들 안나서
    그러고 있죠.

  • 21. 그러게요
    '12.10.1 1:36 PM (222.104.xxx.138)

    한국 20,30,40대, 50대까지 며느리들-그리고 저희 어머니 69살인데 제사 지내고 싶어 지내지 않아요.
    저희 어머니도 제사 폐지하고 싶어해요. 하지만 아버지와 집안의 눈치 땜에 지내시는 거죠

    다른 분들도 집안에 분란 일으키고 싶지 않아 지내는 것이지, 지내고 싶어서 지내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비합리적이고 힘만 든다...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요.

  • 22. ^^
    '12.10.1 1:41 PM (175.123.xxx.121)

    저희는 친정엄마가 제사 너무 힘들다고(대부분 며늘들이 멀다고 안오심) 엄마 돌아가시면 안물려주고

    싶으시다고 했더니 고모들이 안된다고 했다네요 그런날 모이지 않으면 서로 얼굴보기도 힘들다고

    고모들은 제사음식준비 도와주지 않으면서 그런말 하려거든 도와주면서 하던가

    근데 얼굴보기 힘들다는건 사실이라...

  • 23.
    '12.10.1 2:17 PM (211.246.xxx.177)

    이제 돌아가신지 1년도 안된 시아버지제사이에요
    어머님과 형제들이 있는데 님이 나서서 한다구요

    3년지나도 가족 잃은슬픔은 없어지지않아요
    친정부모님 돌아가시고나면 그마음 알겁니다

    괜한소리로 분란만들지말고
    조용히있으세요

  • 24. 보면
    '12.10.1 3:46 PM (121.130.xxx.66)

    자기 팔자 꼭 자기가 볶아대는 인간들 있어요. 맘대로 하시구랴.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참 마누라 똑똑하게 얻었다고 좋아하겠네요.

  • 25. 안타까운현실
    '12.10.1 4:06 PM (175.193.xxx.209)

    젊은 새댁들 종교가 제사 지내기 싫어서 다니는거로 선택되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제사준비하기 힘들죠. 살아서 생신상차려드리는셈치고 식구 먹자고 생각하면 그리 진저리날 정도로 힘든일은 아닐텐데 제사지네는게 시집살이의 일종으로 취급받으니 ...

  • 26. ..
    '12.10.1 4:20 PM (182.212.xxx.153)

    저도 제사없애는데 찬성이예요.
    고부간,동서간 갈등 대부분이 제사음식차리면서 쌓이게되더라구요.
    하지만 유교도 종교라서 쉽사리 바꾸기 힘들어요.
    죽은 사람이 음식 먹으러오고, 우릴 돌봐준다는 종교...
    조상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방법이 음식차리고 치우는 여자들의 희생에 의해서라는게 잘못된거죠.
    저는 시어른들 땜시 음식준비하고 치우지만, 제삿상에서 음식에게 절할때 걍 방에 들어가서 안봐요.
    내가 저런 어처구니없는 일에 소비한 힘과 시간에 화가 나서요.
    전 제사 가져가라시면 절이나 성당에 맡기겠다하고 안받을거예요.
    여자로 태어났단 이유로 남의집 제사 이십년째 치뤘으면 저도 할일 다 한거라생각해서요.
    님도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 27. 전 못한다했어요
    '12.10.1 4:48 PM (118.33.xxx.41)

    작년에 시아버지 돌아가셨구요.
    제가 해야한다고 다들한마디씩 했다하는데
    남편은 저 시킬생각도 없었구....못한다고 했더니
    시어머니도 안한다하시더래요.
    남편도 친정 제사 신경안쓰는데 제가 미안해할
    이유 전혀 없는거 같아요.

  • 28. ijij
    '12.10.1 4:56 PM (221.151.xxx.228)

    저도 첨에는 많이 힘들었는데.....이제는...것도 참 좋은 전통이란 생각이 드는걸 보면....나이가 많이 들었나봐
    요.......ㅋㅋ....결혼.. 27년차.......제사나 차례때마다....시어머니 생각 많이 나고......죄송하고...또 감사하고...
    ....그러네요.....시누이들 그때나...얼굴 보고.... 얘기 하고.......걍... 잘해주고 싶어요....물 론... 시누이들도 저한테
    못하지 않구요......친정쪽도....제 올케언니....아마...삼대를 지내니...일년에 족히...10번은 넘지 싶네요....
    그래도 군소리 안하고......너무 ...정성스럽게 하는 모습보면서...너무 감사하고.....늘..고맙고....그래요.....
    이런말 하면...돌 맞겠지만....그래서 그런지....아이들 모두 정말 잘 풀리고 있네요.....전...그것도...조상님들
    덕 아닌가 싶은....정말...구세대 중의 일인 입니다......여기 82 젊은 아낙들 보면.....사실...가끔...저건...
    아닌데..싶은부분이 많이 있어서......욕 먹을 각오하고...한줄 적습니다......그래도...82에서 도움을 많이
    받거든요...

  • 29. ijij
    '12.10.1 5:02 PM (221.151.xxx.228)

    이어서...한마디만. 더 할께요......꼭.. 편한거...합리적인거....그리고 과학적인 것만이....옳은것만은 아니란
    생각이...50여년 살면서....느낀...나름대로의 노하우 입니다......여기 82여러분들...대단히 똑똑한 분들은
    인정하는데....지식보다는...좀더...지혜로운쪽에......무게를 둔다면...훨씬 현명한 분들이 될거 같아요....
    ....제사...차례....이거 진짜 너무 불편하고..힘들고......다 알고 인정하는데.....몇백년을 이어 오면서...
    하는데는...다아~~ 이유가 있는거....아닐까요????

  • 30. efo
    '12.10.1 5:07 PM (1.227.xxx.132)

    의미가 있고 없고는 며느리가 혼자 결론낼 일이 아니구요.
    그런 별 정도 없는 며느리의 희생을 요구한다는게 문제긴한데 간소하게하고 힘들게 모두하지 말고 떡이며 전이며 사더라도 정성 빠지지 않는 단골집 만들어놓기..등 그쪽으로 방향을 트셔요.

  • 31. 조심스럽게
    '12.10.1 5:32 PM (211.41.xxx.22)

    시도 해 보실 수 있지요 . 3년이라고 딱 정하진 안더라도 제사를 다른 방법으로 대체해 갈 수 는 있죠 . 현명하게 잘 의논하셔서 서로 합의하에 잘 의논해보세요 . 나이드신 시어머님도 제사는 힘드실거여요 . 서로 힘들지 않고 간소하게 지내는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정말 며느리들끼리 이렇게 힘들어서야..더군다나 성당에 나가신다면 돌아가신 분을 위해 미사드리는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고요 . 살아계신 부모님한테 잘하는 것이 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32. 선인장
    '12.10.1 6:22 PM (118.216.xxx.252)

    하루이틀 피곤하다고 더군다나 성당을 다니시는분이 그러면 안니되옵니다 본인이 어머님입장이 되어보세요 사랑하는 남편을 먼저보낸 그심정을 잠시나마 이해하신다면 모든걸 어머님께 맡기세요 당신 친정아버지제사를 올케가 그런다면 ... 제사도 연미사도 어머님 하고 ㅅㅍ은데로 하게 두세요 가정의 평화가 곧 천당이 아닐까요 그런 마음으로 미사를 드린들 ,,, 남편을 사랑한다면 시어머님도 보듬어 안고 사세요 산사람이 다먹지 죽은 사람이 먹고 가던가요 제발 어머님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하세요 세상을 떠나는일은 순서가 없어요 화해하고 계산하지말고 가족간에 사랑하며 지내세요 자식들이 지켜보고 있어요

  • 33. 맏며느리
    '12.10.1 7:03 PM (175.209.xxx.26)

    저도 제사 하기 싫었어요. 천주교인 시어머니는 시할머니가 시골 작은댁에 계셔서 저 결혼할 때쯤
    할머니 돌아가셔서 며느리 들어오고 딱 이년 제사 하시더니 두돌도 안된 아이 있는 저한테 택배로 제기
    보내시고 제사 저보고 저희집에서 주관하라 하시는데 기가 탁 막혀서...
    의무로 제사지내고,.. 세월이 지나니 그나마 제사라도 지내니 집안 식구들이 다 모일 기회가 있는 것 같고
    마음이 바뀌네요. 나중에 시부모 돌아가시면 열렬천주교 신자인 시어머니는 본인의사대로 성당에서
    지내고, 천주교 엄청 싫어하는시아버님은 제가 힘이 있는 동안 정성껏 제사 모실 거에요.
    생전 본인의 종교도 아닌 곳에서 지내면
    글쎄 저는 아닌 것 같아서요.
    젊은 시절엔 내눈에 분명한 것은 기다 아니다 했는데, 세월이 많이 지나니 그것도 어려서 어리석어서 그랬던
    것 같네요.

  • 34.
    '12.10.1 10:09 PM (115.140.xxx.18)

    어차피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 차리지 않을거면 차라리 제사나 차례없이
    돌아가신분 한번 더 기억해 드리는게 맞다고 철썩 같이 믿기 때문에
    친정 남동생 (장남) 내외한테 그리고 친정 엄마께 진심으로 여러번
    최소한 차례만이라도 없애자고 강력히 제안했어요
    아버지가 삼년전 돌아가셨거든요
    엄마도 동생도 처음에는 꺼려하더니 이번부터 그렇게 하더라구요

  • 35. ....
    '12.10.1 11:00 PM (175.211.xxx.172)

    (112.151.xxx.134)님 댓글에 눈시울 적시고 갑니다..

  • 36. 에효~ 참! ijij님께
    '12.10.2 12:12 AM (175.119.xxx.208)

    제사, 차례.. 에 무슨 이유가 있다는 건지 말씀해 주시면 안될까요?
    설마 자손 잘되고 복받게 된다는 이유는 아니겄지요?!
    저도 50대 입니다만..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고픕니다.
    내 며느리에겐 절대 물려주지 않을겁니다.
    제사, 차례.. 지독한 종교와 진배없습니다.
    전 공자가 젤 싫어요!!! 유교.. 너무너무 싫어요!!!

  • 37. 흔히
    '12.10.2 1:04 AM (14.52.xxx.59)

    조상님 잘 모셔야 자손이 잘 된다,,뭐 그런말 있는데요
    윗님 말씀이 그런거겠죠
    근데 살다보니 제사 차례 잘 모시고 시누이 올케간 사이좋은 집은 부부도 사이좋아요
    부부 화목하고 음식 푸짐히 해서 손님 꼬이는 집은 인복도 많다는 증거죠
    그럼 아이들도 인성이 좋을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은겁니다
    싫은거 입내밀고 억지로 하다가 남편하고 집에와서 싸우고,,,이럼 뭐 솔직히 하나마나 라고 생각해요

  • 38. ...
    '12.10.2 1:22 AM (116.38.xxx.173)

    겨우 결혼한지 1년 된 새댁 맞죠? 친정 엄마랑 상의해 보세요, 이런 얘기
    하라고 하실지 말리실지...

  • 39. ㅇㅇ
    '12.10.2 1:31 AM (121.140.xxx.77)

    5년후에 이혼한다에 한표~!

  • 40. ,,,
    '12.10.2 1:54 AM (119.71.xxx.179)

    음..이사회를 위해서~ 님같은 분이 많아져야 하는건 맞지만..감당은 오롯히 님이 하셔야 할텐데요.

  • 41. ...
    '12.10.2 2:09 AM (175.117.xxx.210)

    저는 시모 살아계실땐 말못한거 같구요. 물론 시모가 제사는 모신다는 전제하에..
    만약 저에게 넘어온다면 5년정도 지낸후 남편과 상의해서 없애는 방향으로 할거에요..
    전 평생은 못모시겠네요.. 솔직히 내부모도 아니고 내부모라 할지라도 제사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지 않는지라 ..
    나에게 내려온 제사가 있다면 일정 기간을 거친후 모두 없앨거에요...

  • 42. ...
    '12.10.2 3:45 AM (218.48.xxx.231)

    제사를사명으로알고살아온울시어머니 자식인시누이돈사고쳐서집안망조들었네요 제사잘지내고살아왔는데왜그럴까요?? 제사잘지낸다고자손이잘된다는거다헛소리임 책임을며느리에게장남에게떠넘기기위한술수일뿐

  • 43. 제사에..
    '12.10.2 7:22 AM (59.30.xxx.59)

    아버지 제사를 형님이 모셨고 어머니 제사도 함께 모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제가 모셨고 어머니는 형이 모시겠다고 일 하실수 있는 연세에 모시고 ...

    일을 못하시게 되자 다시 유산 상속을 빙자해서 어머니를 모시라고 여러형제들이

    입을 맞춰 하는 수 없이 모시게 되였습니다. 아버지의 농터에서 바쁜 농사철에

    어머니를 와보고 방치했다고 어머를 모시고 가더니 4형제중(도시 3형제)를 거처서

    결국은 요양원에 모시더군요. 이 일로 형제들과 사이가 벌어져습니다. 어머님은 아버지명의 유산은

    둘째를 주라는 유언도 무시하고 상속 지분도 각자 나누어 자기들 몫으로 해 버리고......

    어버지 어머니 제사 참여 않합니다. 성당에서 부모님과(어머님은 영세)장인 어르신은 (대세)

    성당에서 위령미사와 제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자식 3형제 잘 키웠다고 (막내 수능)형들은 좋은 직장에 다닌다고 주위에서 부러워들 합니다.

    가족들이 함께 현대 감성의 제사틀에서 깨어나 정성을 다하여 조상님의 은덕을 기리는

    성당에서 위령미사와 제사를 올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44. 원글님
    '12.10.2 8:03 AM (188.22.xxx.84)

    그러지마세요. 어머니 가슴에 대못 박습니다.

  • 45. ...
    '12.10.2 8:33 AM (59.15.xxx.184)

    헐...

    님 쫌 짱인 듯 ...

    이제 시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그런 생각을 할 정도면 시댁이 무척 좋으시네요

    합리적이라 하셨는데 님의 스탈을 잘 알고 그냥 받아주시는 건 아닌가요 ?

    저 역시 십년 이상 삼대를 모시는 제사를 지내는 며느리로 제사에 문제점이 많다는 건 동의합니다

    그리고 저한테나 애틋한 부모지 제 배우자에겐 그저 한 다리 건너인 사이라는 것도 알아요

    일년 365일 희노애락을 같이 하며 자란 세월이 삼십년이고

    그저 남편은 결혼 후 일년 며칠만 보는 사이라 세월의 축적에서도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이걸 당장 결혼했다고 해서 나와 같은 두께를 바라는 건 정말 이기적이고 남을 배려치 못하는 생각이란 것도 아주 잘 알아요

    그런데요,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십년이 지나니 받아들여졌어요

    제사 지내는 외숙모한테 고맙구 기일, 산소 가기로 다시금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을 나누는 것이 참 즐겁고 아쉽고 그랬어요

    시어머니, 정말 저한테는 나쁜 분이셨어요. 이분과 연 맺지 않았더라면 제 결혼 생활이 1/2 쯤 덜 힘들었을 거예요

    그렇지만 남편이 첫 제사날 살짝 울고 돌아가신 후 철 들어 어머니의 빈자리를 비로소 느끼는 걸 보고 그냥 지내드립니다

    만약 제 올케가 님처럼 우리 시댁은 좋은 분들이고 합리적인 시누들도 많고 종교에 대해 개방적이니

    나한테 아직 넘어오지 않았지만 우리 부부가 천주교이니 한 삼년만 지내고 차츰 차츰 하나씩 없애야겠다하면

    그리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그냥 너희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단 제사는 우리가 모시겠다 할래요

    어차피 저를 비롯해 친정은 올케에게 넘길 생각 없어요 친정 엄마는 교회 다니시니 기독교식으로 하고 싶다 할 거고

    혼자 남으신 부모님이 돌아가신 분 기일 챙겨드릴 분들이니까요

    떡 줄 생각 없는데 김칫국 먼저 마신다고 님처럼 회사일 처리하듯이 집안일 사람관계 하는 올케,

    좀더 나이 먹고 푸근해지면 그때 다시 볼랍니다

    뭐 일년 15번 지내고 직장 다니는 며느리 불러 내 짐 나누게 하는 시댁이라면 몰라두요

    그런데 님 시댁은 그런 시댁은 아닌 거 같아서요

  • 46. 본인
    '12.10.2 8:36 AM (222.239.xxx.22)

    사실 본인건 지나래 마라 할 수 있지만
    부모님건 돌아가시자마자 그러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전 돌아가신다면 제 부모님 제사도 지내고 싶은데.
    그냥 딱 그날 먹을 것만 하고 음식수를 좀 줄여가며 지내는 방향도 생각해 보세요.
    요즘은 좀 당참이 지나친 며느리도 많네요.
    다른 가족들은 시아버님 돌아가신 슬픔도 아직 안가셨을 때 제사 언제 없앨까 고민하다니.

  • 47. sweetn
    '12.10.2 8:46 AM (39.114.xxx.211)

    시어머니 돌아가신 다음에 일을 추진하라는게 당사자 없다고 내맘대로 하는것같아 비겁하게 느껴져서 싫다는건가요?
    옳고그름 논리와비논리, 합리적 비합리적을 따질 일이 아니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보세요.
    삼년간 내가 참아준다. 그만하면 말할 요건이 되겠다 이거는 본인 혼자생각 이지요...
    입밖에 내기 전에 분위기를 먼저 살펴서 시댁식구들 모두 이 제사를 의미없다고 여기는것 같으면 그때 이야기하세요.
    내 남편, 내 아버지를 기리는 의식을 의미가 남편이 의미없으니 바꾸자라고하면 어떻겠어요.
    제사는 의미없고 미사는 의미있다는건 천주교 신자인 님 혼자 생각이에요.
    님이 할수 있는건 님 부모님 돌아가시고나서 어떻게 기일을 보낼지 하는걸 결정하는 정도죠.
    남에게 상처줄수있는 말을 너무 쉽게 하려고 하시네요.

  • 48. 황금돼지
    '12.10.2 10:12 AM (121.138.xxx.67)

    세상을 좌지우지 하는 민족은 유태인이지요,,,그이유는 조상을 잘 모시고, 전통을 이어가고, 뿌리를 전통 발전시키기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조상땅을 찾고, 문화, 경제, 예술, 정치에 뛰어난 힘을 발휘하는 이유도 뿌리를 잊지 않고 유지하려는 마음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조상을 모시려는 것은 중요합니다, 물론 종교적인 이유로 못할 수도 있지만 종교를 근본은 종(씨)를 찾는 교육입니다, 성경을 보면 그러한 가르침과 반복적인 교육을 시킵니다,

    우리전통이 어느날부터 여성들에게 귀찮고 남성우월적인 문화로 인식하다 보니 여성들은 싫어하고 배척하려는 것 충분히 이해 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자기가 좋아 하는것만 할수는 없습니다, 달다고 설탕만 먹을 수 없 듯이 때로는 짠 소금도 먹고, 매운 고추도 먹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전통을 무조건 배척하려 하다보면 영양부족으로 건강을 잃어 버리듯, 우리 사회가 삶의 원동력을 잃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 가족들의 발전적인 힘을 잃어 버릴 수 있습니다. 온고지신---옛것을 잘 익혀 새것을 받아 들이듯 우리의 뿌리를 버리려 하지 마세요,,,
    님의 자식들이 잘되고, 발전시키려면 뿌리를 잘 가리키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명절날,제사를 통해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명심해 주세요

  • 49. ㅡㅡ
    '12.10.2 10:27 AM (125.133.xxx.197)

    천천히 봐가면서 하셔요.
    지금은 애도기간이니 좀 참으시고요.

  • 50. 원칙적으로는
    '12.10.2 12:02 PM (112.223.xxx.172)

    원글님은
    "나는 제사 준비 안한다" 가 할 수 있는 말의 최대치입니다.
    제사를 없애니 마니.. 말할 입장이 아예 안돼요.

  • 51. 000
    '12.10.2 12:29 PM (211.192.xxx.164)

    합리적인 거 따지기보다
    경우를 먼저 좀 아셨음 하네요.
    원글님은 제사를 없애니 마니 말할 입장이 아예 안 돼요 2222222222

  • 52. ijij...위..에효님께...
    '12.10.3 2:55 PM (221.151.xxx.228)

    글쎄요...몇백년 이어온..제사의 의미를......제가 뭐라고...명쾌하게 말씀 드릴만한 능력은 못되지만......
    ....무엇보다...남편이...너무나 고마와하고...미안해 해요....그리고 시누들도....오면...항상 고맙다고...같이 일 거들어주고........그게 바로...가정의 평화 아닐까요?........제사상차리면서....제 나름대로...간편하게.....안 먹는 음식은
    잘 먹는 음식으로 바꾸고.....어차피...가족끼리 먹어야 하니까.......굳이 어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제 편한대로 하지만.....항상 남편한테...물어보고 하죠.....물론...제 말에 거의 동의 하죠.....................
    저역시....친정 올케언니가.....저의 부모님...조부모님.....등.... 제사를 .....정성스럽게 해주는거 아니까...
    하나라도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표현도 하고요......그러다보면...시누 올케 갈등....전혀 없어요...
    ....결국은 자신이 하는거 만큼 인정받고......사랑도 받는거 아닌가 라고 말하면....또 ...돌 던질라나? ㅂㅂ

  • 53. ijij
    '12.10.3 3:05 PM (221.151.xxx.228)

    다시 이어서....혹시...오해가 있을까봐....한마디 덧붙이면.....
    위 글은....상대가....상식적인 사람이라는 전제하에서...하는 얘기입니다...
    여기...82에 등장하는 사람들은.....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분들은...저도 ...감당이 안되니까요.....
    그저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은......좋건 나쁘건....그래도 전통이니까....
    대신...눈치껏.....내 편한대로 바꾸면서.......해야......큰소리가 안난다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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