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만기전 전세계약해지 통보후 4개월경과

전세입자 조회수 : 8,295
작성일 : 2012-10-01 00:46:23

잠들기 힘들어, 혹시 이시간에 좋은 의견 주실 분이 있을까 글을 올려봅니다.

탑층에 전세들고 이사 계획이 전혀 없었는데 남편이 갑작스럽게 직장을 그만두고 진학을 하게되서

지방행을 하느라 임대인에게 거주한지 1년도 채 안된 상태에서 계약 해지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주인은 우리가 들어올때도 새 아파트에 입주 예정인 이전 임차인에게 쫒겨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놓았다는 한(?)

이 있었는지, 4천이나 더 올려서 내놓았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은 계약만료 전이라 두고 보기로 하고 6월말에 얘기한 것이 벌써 10월이 되었습니다.

집을 이렇게 많이 보여주고도 세입자를 못 구한 적은 처음이네요.

저희는 가을학기를 맞아 남편과 아이 둘(젖먹이도 있고-.-)과 따로 지낼 수 없어 일단 급한대로 월세를 구해서 최근에 옮긴 상태고,

집은 동생이 울며겨자먹기로 봐주는 식으로 유지되고 있는데요.

시세보다 싼 편도 아닌데 탑층이고 평형도 커서 꺼리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고

날짜가 지날수록 머리가 하얘집니다. 남편은 학생신분이 되서 벌이도 없는데...이렇게 안나갈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인기없는 아파트도 아닌데....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인한테 꼬장을 부려야 하나요. 묵묵히 기다릴까요? 저희가 임대한 돈과 주인이 원하는 금액 차액을 빌려준다고 할까요?

 

IP : 122.40.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 1:04 AM (183.97.xxx.209)

    답변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답변 달아요.^^;

    집주인이 내놓은 금액이 통상적인 시세라면,
    그 집이 나갈 때까지 기다리시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 2. ....
    '12.10.1 1:36 AM (112.152.xxx.17)

    계약기간이 달리 있는 게 아니지요. 계약기간전이니까...시세대로라면 어쩔수 없지요. 시세랑 내 놓은 금액을 모르니...답이 어렵지요.

  • 3. 장터에
    '12.10.1 8:32 PM (125.152.xxx.245)

    지역이랑 아파트 가격 한번 올려보세요.
    저는 탑층 아파트 찾고 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96 세상은 아름답고 따뜻합니다! 허그네이션 2012/10/03 1,369
162495 마이너스 통장이 얼마 안남았네요 8 무엇을 위해.. 2012/10/03 4,051
162494 내가 박근혜를 반대하는 결정적 이유는 바로 이것? 3 호박덩쿨 2012/10/03 2,043
162493 이런 딸아이 그냥 냅두시나요?? 5 속터져요 2012/10/03 2,875
162492 안녕하세요. 동생과 속상한 일이 있어서 끄적입니다ㅠ 13 누자베스 2012/10/03 5,293
162491 시어머님도 늙어가시네요. 4 sue 2012/10/03 2,688
162490 7광구 참~ 3 몰랐네 2012/10/03 3,437
162489 최고의 노후대책은 단명? 댓글 보고 5 패랭이꽃 2012/10/03 3,253
162488 7광구 망했던 영화인가요? 5 2012/10/03 2,998
162487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집정리 어떻게 하나요? 4 가을바람 2012/10/03 5,034
162486 좀전에 승승장구 탁재훈씨 너무 별로네요 13 역시네 2012/10/03 7,930
162485 일본어하실줄 아는 분?? 급해요. 4 ... 2012/10/03 2,000
162484 셋째... 미칠거 같아요. 46 미치겠어요 2012/10/03 61,398
162483 바람끼 16 ... 2012/10/03 6,129
162482 19금)울남편 취향 참독특해요 13 ㅎㅎ 2012/10/03 17,402
162481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출, 3월에만 20여 건…“모두 수입허용.. 3 녹색 2012/10/02 2,152
162480 헉! 위스퍼가 일본 원료로 만들어진 건가요? 9 ***** 2012/10/02 4,455
162479 "후쿠시마 방사성물질 한반도 유입 연구, 강제중단돼&q.. 2 국정감사 2012/10/02 1,677
162478 천재소년 김응용 MBS에나온거 가르펴주세요 1 해피러브 2012/10/02 2,291
162477 송지나 작가 정말 명불허전이네요. 오늘 신의 최고예요 8 신의폐인 2012/10/02 5,297
162476 이 와중에 분위기 전환겸 아이 자랑 3 명절증후군 2012/10/02 1,990
162475 시어머니때문에 우울증 걸릴 것 같아요-원글지움 47 iIiii 2012/10/02 12,965
162474 허안나 좋네요 3 2012/10/02 1,968
162473 명태전 뼈 어떻게 하면 9 추가질문 2012/10/02 2,814
162472 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 사춘기 딸가진엄마는 꼭 보세요 25 스포일러엄청.. 2012/10/02 5,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