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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날 해외여행 가는게 그렇게 부러우세요?

grand 조회수 : 4,746
작성일 : 2012-09-30 11:23:25

 

미국처럼 가족끼리 모여서 대충 기도하고

 

 치킨뜯고 삼겹살 구워먹고 실컷웃다가 휘리릭 해외여행 갓다오는게 그렇게 세련되고 부러우신가요?

 

 

전굽고 나물무치고 하는건 미개한건가요?

 

요즘 가만보다보면 제사 자체를 너무 구시대적으로 생각하시는분들이 많네요

 

시골가고 성묘가는것도 산소에 절을하면 죽은사람이 뭘알겟느냐니 등부터.............

 

참 이 세상이 왜이렇게 되가는걸까요?

 

여기가 미국일까요? 미국의 축소판인 나라로 되어가는 중인건 확실해지는거 같네요,........

IP : 211.176.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30 11:29 AM (211.237.xxx.204)

    그럼 온 국민이 움직여서 열몇시간 고속도로에서 갇혀있고..
    이젠 농경사회도 아니라서 추수한 햇과일 햇곡식으로 차례 지내는것도 예전하고는 의미가 달라진 세상에
    먹지도 않을 음식들 낭비해가면서 차리는건 뭐 그리 부러운 일인가요?
    해외여행가고 치킨 피자 시켜먹는게 부러운게 아니고..
    좀 현실에 맞춰 살자는거죠.
    명절이 뭐라고 결혼한 여자들은 며칠전부터 명절주방노동 걱정해야 하고..
    카드빚에 허덕이면서도 선물고민해야 하고...
    명절문화는 아직껏 개선해야 할 여지가 많다는거...

  • 2. ^♥^
    '12.9.30 11:34 AM (223.62.xxx.71)

    1년 내내 마트만 가면 먹을수 있는 전.잡채 등등..만들겠다구 동동 거리며 일하는게 조상을 위한건가요?
    내자식때 만큼은 명절을 즐기는 문화가 되면 좋겠어요

  • 3. 위에
    '12.9.30 11:34 A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동감

  • 4. ..
    '12.9.30 12:33 PM (211.228.xxx.251)

    미국도 추수감사절에 멀리 살아도 가족 모이지 않나요? 형편 안되면 못 가는거지, 본인이 억지로 간다고 자기집 가는거 다른 사람들도 다 억지로 간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겨요. 싫으면 해외여행 가면 되지 못 가면서 투덜투덜...성의있게 차례상 차려 가족끼리 시간 보내고 밥 먹는거 일년에 몇 번 안되는데 기꺼운 마음으로 보내는 사람도 많아요. 자기가 바꿀 수 있는건 바꾸고 아니면 아닌거지 풍습 전체를 비웃는 사람도 올바르게 안 보여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5. 외국이라고 뭐...
    '12.9.30 2:34 PM (203.147.xxx.50)

    외국도 식구 모이면 음식 준비해요.
    외국 사는 식구들도 크리스마스에 비행기 10시간씩도 온 가족이 타고 오기도 하구요.
    온 가족 선물 준비하고 음시구준비하고 장난 아니에요.
    식전주 주전부리에 전채 메인 디저트 다음날 브런치...
    일 엄청 많아도 오랫만에 모이니까 즐겁게 하는거죠.
    아무리 가족이라도 집에 손님 오는데 사서 포장만 까서 내 놓은 상 받으면 좀 그렇지 않나요.
    유독 우리나라 며느리들이 명절에 부정적인건 평소에 시댁이 싫거나
    준비하는 과정에 가사 분담율이 심히 불공평하거나 나름 이유는 있겠지만요.

  • 6. ...
    '12.9.30 3:52 PM (58.233.xxx.19)

    외국에서 크리스마스를 경험해 보지 못하셨군요. 외국도 이때는 민족 대이동이예요.
    특히나 유럽은 저가 비행기 티켓 가격이 엄청 오르죠.
    모두 가족 찾아 삼만리예요 특별한 일이 없다면요.
    그리고 케익굽고 음식잔뜩 만들어 가족들과 나눠먹어요.

    유독 우리나라 며느리들이 명절에 부정적인건 평소에 시댁이 싫거나
    준비하는 과정에 가사 분담율이 심히 불공평하거나 나름 이유는 있겠지만요.222222

  • 7. ....
    '12.10.2 10:54 AM (183.101.xxx.119)

    뭔개소리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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