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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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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테 쉬워보인다는 말을 들었어요

... 조회수 : 8,786
작성일 : 2012-09-29 00:47:19

제가 맹해보이고 어벙해보여서 남자한테 인기가 많대요;

그러면서 남자한테 몸으로 많이 당할거 같다고...

제가 인상이 너무 심하게 좋아보인데요;;

너무 기분나빠서 중간에 연락하지 말라고 장난하냐고

면전에서 쉬워보이고 멍청해보인다는게 어느나라에서 칭찬이냐고 그러고 왔네요 ㅠㅠ

정말 웃긴게 저런말 하면서 칭찬이래요...헐

집에와서 인터넷에 쉬워보이는 여자 검색해보니까

섹시한 차림새보다 잘 웃고 착해보이는 여자가 더 쉬워보인다네요...

무슨말이든 다 오케이 할거 같아서..

제가 딱 그렇거든요....

쉬워보인다는것도 기분나쁜데 어벙해보인다니...좀 충격이네요

공부는 잘하는거 같다더니 어벙해보인데요..

하긴 공부랑 똑똑해보이는거랑 일치하진 않겠지만....

저 정말 멘붕와요 ㅠㅠ

남자가 무서워졌어요 정말....ㅠㅠ

IP : 121.166.xxx.1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2.9.29 12:48 AM (222.112.xxx.131)

    미친놈은 만나지 말고 그냥 무시하세요..

    그런식으로 어떻게 한번 찔러볼려는 수작이에요.

  • 2. 삐끗
    '12.9.29 12:50 AM (121.254.xxx.150)

    어쩌면, 어려워 보여서 그냥 지른 말 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저런 찌질이 때문에 … 그런건가!!!

  • 3. 이....
    '12.9.29 12:51 AM (218.236.xxx.66)

    남자가 한 말이면, 미친넘인고...
    여자가 한 말이면, 역시 미친년입니다.
    인터넷 답변은 아마 초딩이 단 것이구요.

  • 4. ...
    '12.9.29 12:53 AM (121.166.xxx.125)

    남자가 한말이에요....제가 맹하다고 어벙하다고 그러면서 그게 칭찬이래요
    진짜 이해도 안가고 멘붕와요.....
    그리고 몸으로 많이 당했을거 같다니 이게 뭔;;;;;;;;

  • 5. ..
    '12.9.29 12:54 AM (211.234.xxx.41)

    능욕 그자체네요
    그 정도면 고소해도될 정도예요
    미치지 않고 그렇게 말할 정도라면 가까이 말아야 하는건 기본이고 그런말해도 될듯 싶게 보인 원글님도 문제예요.
    ㅆㄴ 새끼네요

  • 6.
    '12.9.29 12:56 AM (58.236.xxx.74)

    그놈 문화적으로 완전 하류예요, 상종 마세요,
    동네 착한 여자 화냥년 된다는 말을 어따 양가집 규수에게 갖다붙여.
    지 행실이 난잡하니 남에게 지 더러움 투사하는 거죠.

  • 7. ..
    '12.9.29 12:57 AM (211.234.xxx.41)

    설령 진짜 그렇게보였다 처도
    내가 저 여자 한테 그런식으로 말했다간 큰일나지
    하는 생각 정도는 들게 행동하며 사세요
    담에 혹 그러거든 너 네 아버지 오빠 앞에 두고도
    그렇게 말할래? 경찰서 갈래? 하세요

  • 8. ...
    '12.9.29 1:00 AM (121.166.xxx.125)

    그렇군요...제가 너무 무르게 보이나봐요 ㅠㅠ 정말 고민이에요...
    막상 저 기분나쁜일있으면 대판 싸우는 스탈인데 물러보이는데 인상도 한 몫하구요...
    아무튼 저넘한테도 대판 하고 서로 연락끊기로했어요. 번호도 지우고...
    저 정말 말 별로 많이 섞지도 않았고 그런데 대체 뭘 보고 그러는지..진짜 의문이에요..
    대화나 많이 하고 그러면 이해나 하지요....

  • 9. 준워니
    '12.9.29 1:01 AM (112.145.xxx.76)

    분명히 할 것

    님 그건 성희롱이에요. 님 잘못 전혀 없어요-

  • 10. 만만하게
    '12.9.29 1:02 AM (211.246.xxx.231)

    보여서 그런것 같은데 저같으면 감사의 의미에서 #@!"ㅎ& 한바탕 퍼부어주었을 것 같네요

  • 11. 참...
    '12.9.29 1:02 AM (218.236.xxx.66)

    본적은 없지만,
    그런 말을 대놓고 할 정도면 배운 넘은 아닙니다.
    상종도 마세요.

  • 12. ㅁㅁ
    '12.9.29 1:07 AM (222.232.xxx.237)

    진짜 상종도 마세요. 미친놈이네..

  • 13. ㅇㅇㅇㅇㅇ
    '12.9.29 1:07 AM (222.112.xxx.131)

    그렇게 말했으면 분명한 성추행이구요.. 녹음해서 경찰 가져다 주면 법적 처리도 가능한 수준이에요.

    그리고 그 미친놈 근처에 가지마세요... 조만간 뭐 사건 하나 저지를거 같네요.. 완전 개네요.

  • 14. ㅡㅡ
    '12.9.29 1:32 AM (180.231.xxx.35)

    혹시 남자들은 편안상대를 쉽다고
    표현하는건가?라는생각이드네요
    그남잔완전 재수없네요

  • 15. ㅡㅡ;
    '12.9.29 1:41 AM (110.8.xxx.109)

    미치려면 곱게 미칠 것이지 왜 얌전히 있는 님한테 저 ㅈㄹ을 한거래요. 저정도면 범죄 수준인데요. 절대로 님이 어째서가 아니라 그놈이 그냥 미친 놈인거에요. 신경도 쓰지마세요.

  • 16. 개는 개답게 상대해야
    '12.9.29 2:11 AM (122.36.xxx.144)

    너는 안 서게 생겼다고 한 마디 해주시지..

    면전에서 저런 말 들었으면

    불꽃 싸다구를 날리셔도 됐어요.

  • 17. 명백한
    '12.9.29 7:34 AM (80.203.xxx.221)

    성희롱. 고소가능.

  • 18. 그거
    '12.9.29 6:03 PM (175.253.xxx.178)

    성희롱이예요. 직장내 있는 놈이면 조치 하세요.
    미친놈....
    정말 원글님을 우습게 보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최악의 말이예요.
    절대 가만있지 마세요 !!!!!

  • 19. 음...
    '12.9.29 11:37 PM (27.100.xxx.200) - 삭제된댓글

    그 남자가 님을 좋아하나봐요. 자기 아닌 다른 남자들에게 웃고 잘해주는 모습보고 질투나서 막 퍼부어대는건 아닌가해서요. 정상적이고 경우있는 남자가 저런다면 100%

  • 20. ,,,
    '12.9.30 12:01 AM (119.71.xxx.179)

    그런놈들이 젤 무서운놈이예요. 몰상식하면서도 고집까지센--

  • 21. 그거
    '12.9.30 3:27 AM (218.148.xxx.50)

    엄연한 성희롱 맞아요.
    담엔 지금부터 녹음들어갈테니 최대 3000만원 낼 의향 있으심 계속 지껄여보라고 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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