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마가 변비에 좋은가봐요.

다시마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12-09-28 12:49:39

만성 변비 환자라서

좋다는 것은 듣는 대로 다 해봤는데

별 효과는 없었어요. 사실 꾸준히 실천해 본 것도 없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밥 지을 때 다시마 한 조각을 넣고 하면 맛있다고 해서 따라해보고 있었거든요.

밥 다 하고 남은 다시마...첨에 그냥 버렸다가 아까워서 제가 먹기 시작했어요.

한 조각이니까 김처럼 밥에 싸 먹었는데 맛은 뭐 밍밍하고 그렇잖아요.

근데 또 계속 먹어보니까 쫄깃거리기도 하고 천천히 씹어 먹으니 먹을만 한 거예요.

그래서 계속 먹고 있는데

왠지  화장실에 매일 가네요.ㅎㅎ

다른때와는 다르게 나오고 나서도 개운하고 넘 기분좋고

다시마 먹고부터 그런것 같아요.한 일주일 되었어요.

 

제가 전에 어디서 들었는데 말린 다시마를 심심할때 과자처럼 간식먹듯이 조금씩 먹으면

변비에 좋다는것을 들었거든요.

해 봤는데 짜고 딱딱하고 일부러 먹기가 넘 힘든거예요.

매일 꾸준히 먹어지지도 않구요.

 

근데 밥 하고 남은 다시마를 먹는것 넘 쉽고

효과도 좋아요.

 

 

 

 

IP : 121.127.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마
    '12.9.28 12:53 PM (125.191.xxx.39)

    정말 맛있지 않나요?
    전 다시마에 초고추장 찍어 먹는 거 정말 좋아하는데 어디서 사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2. 원글
    '12.9.28 12:58 PM (121.127.xxx.111)

    전 미끌미끌해서 먹기 싫어했는데...다시마 좋아하시는군요.
    마트에도 있지만 재래시장 건어물가게에 가서 사면 많이 줘요.
    잘게 잘라서 넣어 놓고 두고두고 먹으면 좋아요.

  • 3. 저도
    '12.9.28 1:15 PM (121.54.xxx.42)

    말린 다시마 과자 대신 먹는걸 좋아하는데
    그게 좀 짭짜름해서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을것 같아
    자제하고 있어요.

    두세조각 먹고 몇 시간 지나면 배가 꾸르륵 하지요 ㅎㅎ

  • 4. ..
    '12.9.28 1:17 PM (110.14.xxx.164)

    고구마 다시마 키위 좋아요

  • 5. 남서풍
    '12.9.28 1:46 PM (116.125.xxx.64)

    저도 밥 할때 넣었는데 좋네요~
    애들이 변비가 있었는데 화장실가서 큰일 볼때 엉덩이가 안아프다고 하네요~~
    그래서 밥 할때마다 넣고 있습니다...

  • 6. ,,,
    '12.9.28 2:23 PM (113.60.xxx.80)

    그리고 시레기도 최고에요...시레기 무청 사과 고구마 다시마

  • 7. ....
    '12.9.28 3:19 PM (211.246.xxx.160)

    다시마가 좋은가보네요
    미끌거려 잘안먹었는데

  • 8. Glimmer
    '12.9.28 4:20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저는 생각이 많아 머리 아플때 한번씩 펀치로 찍어 모아두고 밥할때 넣어요.
    아무생각 없이 펀치질하다보면 시간 개념도 없어지고(두어시간은 순식간에~)
    무념무상의 텅빈...(어느 후보처럼) 그런 상태가 됩니다요.
    (요즘은 애들이 자꾸 탐내서 학교 보내놓고 하는 경우가....ㅎㅎ)
    따로 버리거나 일부러 먹지 않아도 되서 좋구요.
    너덜해진 덩어리는 국끓일때 사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85 아파트 공동명의의 장단점.....뭔가요? 2 장단점 2012/09/29 4,434
161284 여기 통영 펜션인데 어디로 갈까요? 2 dma 2012/09/29 2,803
161283 제가 갈비찜을 해 놓으면 고기가 딱딱뻑뻑 할까요 ㅠ ㅠ 22 밤비 2012/09/29 16,505
161282 중간에 나와서 음식포장해 들어갈수 있나요? 3 롯데월드연간.. 2012/09/29 1,986
161281 다들 일 시작하셨나요? 2 ㅎㅎ 2012/09/29 1,414
161280 보일러 질문있어요 1 *** 2012/09/29 1,190
161279 우리 시어머니... 23 우리 2012/09/29 9,522
161278 버스환승 요금을 잘모르겟어요~? 4 버스 2012/09/29 21,106
161277 요즘 토익은 어찌 보나요? 1 토익 2012/09/29 1,486
161276 염산..불산..이런사고 공포스러워요 .... 2012/09/29 2,005
161275 제사밥.... 고봉으로 5그릇.. 쌀을 얼마나 불려서 하면 딱 .. 2 제사밥 2012/09/29 2,143
161274 거창에서 1kg 짜리 사과가 나왔다는데요. 4 .... 2012/09/29 2,713
161273 10월 2일날..관공서 공무원들도 휴가 많이 내나요?? 4 .. 2012/09/29 2,340
161272 싸이를 이제 그만 쉬게 하라! 3 배려 2012/09/29 2,399
161271 블로그 공구...정말 어마어마하네요. 17 ... 2012/09/29 37,522
161270 현재 안철수 문재인 박근혜 지지율이 어느정도 돼나요? 2 ... 2012/09/29 2,633
161269 어그부츠로 이많큼 웃길수 있으면 나와봐~ 2 신발이춤추네.. 2012/09/29 3,894
161268 왜 밤 되면 기침이 더 심해질까요?ㅠㅠ 7 ... 2012/09/29 9,194
161267 눈옆기미때문에 고민이에요 기미 ㅠㅠ 2012/09/29 1,701
161266 동생이 언니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어요. 6세.. 4 동생 2012/09/29 3,206
161265 부산이제도착했어요 ㅠ 3 귀성전쟁 2012/09/29 2,420
161264 싫어하는 사람....만나고 사세요 ...? ㅜ.ㅜ 8 ........ 2012/09/29 4,189
161263 허리수술하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16 아파요 2012/09/29 3,416
161262 안철수씨 부인 상당히 59 중국어 2012/09/29 17,217
161261 그래도 5년전 10년전보다 환경이 달라진건... 1 ㅇㅇㅇㅇㅇㅇ.. 2012/09/29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