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벌써힘들어요ㅠㅠ

초5엄마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2-09-28 12:44:38

이번추석부터 저희집에서 차례를 지내게되었는데요..

대부분 살 계획이라서 자신있습니다 아버님! 이렇게 대답해놓았는데

막상 오늘 이마트가보니, 열시가 채 되지도 않았는데 주차장들어가는 줄도 길고

이마트 안은 복닥복닥 전쟁터가 따로 없었어요.

 

정신없이 사들고 집에와서 정리해놓고

컴터를 켰습니다.

짜장라면 끓여서 먹으며 82 하고 있네요.

 

이제 기운좀 회복되면

1시부터 잡채해놓고 고기양념해놓고 나물해놓을거예요.

전이랑 부침개는 내일 아침에 이마트에 (그 북새통으로) 또 가야해요..ㅠㅠ

 

선물세트 사느라 돈도 더들고

음식준비에 힘도 들고 .. 추석이 정말이지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보고싶을때 차타고 휑~ 모여서 밖에서 식사하고 헤어지면 좀좋을까요..ㅠㅠ

 

이젠 사람들이 다 싫네요.. 그냥 우리가족 셋이서만 살기도 넘 힘든데 말이죠..

IP : 221.147.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8 12:47 PM (118.41.xxx.34)

    처음부터 너무 잘 하려고 하지마세요..
    손이 마음만큼 못따라 가면 더더 힘들어요..그냥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차분히 천천히 하세요..

  • 2. 원글
    '12.9.28 12:50 PM (221.147.xxx.243)

    음 님, 따듯한 댓글 정말 감사해요 ^^;; 네, 제 성의와 정성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께요~

  • 3. ....
    '12.9.28 12:52 PM (175.192.xxx.61)

    오픈시간 좀 전에 가세요. 가서 주차장에서 좀 기다리는편이 훨 시간절약될꺼에요.

  • 4. 제가 그저께
    '12.9.28 12:54 PM (58.120.xxx.29)

    우연히 미장원에서 옆에서 머리하면서 이야기 나눈 애기엄마인데 아이가 다섯이에요
    추석 스트레스 없느냐고 하니까,내가 왜 꼭 이런 걸 해야 하느냐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래요
    즐겁지 않느냐고..내가 한 음식 남들에게(시댁 기타)먹이고 내가 명절에 활약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혼자서 나이 들어서 결혼 못하고 쓸쓸히 지내는 여자들 많은데
    자신에겐 누구의 엄마,아내,며느리,형수,올케라는 가족을 주셔서 감사하고..
    한달에 한번씩 명절이라면 모를까 이왕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할일 하면 된다고..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나라 명절 음식 차릴게 너무 많아요
    큰 대표적인 음식 한 두가지에 김치와 간단한 부침 정도면
    이 많은 며느리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을 것 같아요

  • 5. ...
    '12.9.28 1:20 PM (110.14.xxx.164)

    조금만 간단히 하거나 근처 반찬집에서 몇가지 사고 그러세요
    저도 이젠 명절 의미도 별론데
    먹자고 죽도록 일하는건 지양하자 싶어요
    못먹고 사는것도 아니구만요

  • 6. ,,,
    '12.9.28 2:09 PM (113.60.xxx.80)

    우리 어릴때처럼 생활이 아주 단순했던 시절에야 즐거운명절이었지(실상 그때도 여자들한텐 뭐가 즐거웠을까요..어린애들이나..) 지금처럼 복잡한하고 마인드가 달라진 시대에 명절은 그야말로 득보다 실이라
    생각되네요...조상님들이야 번거롭지않게 기념하면 될테구요...
    정말 우리가족 건사하기도 너무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59 이번 대선은 박근혜지지자입장에서 참 재미없을 뻔 했어요. 2 지난총선 2012/09/28 1,912
161458 여성에게 본격적인 노화가 오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13 벤자민버튼시.. 2012/09/28 5,220
161457 돌잔치 3만원글 15 .. 2012/09/28 4,417
161456 신민아, 한효주,문근영..이뻐요~ 7 ,,, 2012/09/28 2,091
161455 햄스터 양말속에서 나오지 않아요^^ 10 움직이질 않.. 2012/09/28 2,395
161454 추석때 가족친지들 만나러 가시는 분들께 추천 2012/09/28 1,742
161453 이자 계산을 해 주세요 1 은행 이자에.. 2012/09/28 1,028
161452 이명박, 한번 더 했으면 하는 말 나돌아 8 진홍주 2012/09/28 2,545
161451 햄스터가 쳇바퀴를 안타요... 2 엉? 2012/09/28 3,958
161450 상엎는 남편 참고사는 친구 41 .. 2012/09/28 11,324
161449 운전자의 과실은 어디까지일까요? 3 ?? 2012/09/28 1,360
161448 조선일보가 또 시작하네요 4 나참 2012/09/28 1,565
161447 맞벌이 부부인데요..(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83 고뇌 끝 결.. 2012/09/28 13,965
161446 내일 우체국 오전에 여나요? 4 리엘 2012/09/28 1,550
161445 차례상에 나박김치(물김치) 올리시나요? 8 명절이두려워.. 2012/09/28 2,873
161444 며칠 전에 속옷 (팬티) 이름 물어 보신 분 ? 1 빤쮸 2012/09/28 1,588
161443 이현동 국세청장도 다운계약서작성 청문회에서 문제되자 ".. 1 국세청장도 2012/09/28 2,036
161442 발렌타인 마스터즈 선물용으로 어떤가요? 1 00 2012/09/28 1,515
161441 일년 중 명절과 생일이 너무 싫어요.. 10 초라한..... 2012/09/28 2,125
161440 떡볶이 순대 2000원 하던 시절이 그리워요. 8 .. 2012/09/28 3,627
161439 안철수, 권양숙 여사에게 “극악스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버틸지…”.. 13 인생은한번 2012/09/28 5,117
161438 초등1학년 슬생 병원놀이 준비물 도와주세요 6 준비 2012/09/28 2,127
161437 괴도 루팡 좋아하신 분 계시나요? 14 ? 2012/09/28 1,446
161436 다음의 김태호 검색어 하락 중....올려봅시다 3 ... 2012/09/28 1,328
161435 고데기 급추천부탁드립니다 4 꿍이마마 2012/09/28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