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써힘들어요ㅠㅠ

초5엄마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2-09-28 12:44:38

이번추석부터 저희집에서 차례를 지내게되었는데요..

대부분 살 계획이라서 자신있습니다 아버님! 이렇게 대답해놓았는데

막상 오늘 이마트가보니, 열시가 채 되지도 않았는데 주차장들어가는 줄도 길고

이마트 안은 복닥복닥 전쟁터가 따로 없었어요.

 

정신없이 사들고 집에와서 정리해놓고

컴터를 켰습니다.

짜장라면 끓여서 먹으며 82 하고 있네요.

 

이제 기운좀 회복되면

1시부터 잡채해놓고 고기양념해놓고 나물해놓을거예요.

전이랑 부침개는 내일 아침에 이마트에 (그 북새통으로) 또 가야해요..ㅠㅠ

 

선물세트 사느라 돈도 더들고

음식준비에 힘도 들고 .. 추석이 정말이지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보고싶을때 차타고 휑~ 모여서 밖에서 식사하고 헤어지면 좀좋을까요..ㅠㅠ

 

이젠 사람들이 다 싫네요.. 그냥 우리가족 셋이서만 살기도 넘 힘든데 말이죠..

IP : 221.147.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8 12:47 PM (118.41.xxx.34)

    처음부터 너무 잘 하려고 하지마세요..
    손이 마음만큼 못따라 가면 더더 힘들어요..그냥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차분히 천천히 하세요..

  • 2. 원글
    '12.9.28 12:50 PM (221.147.xxx.243)

    음 님, 따듯한 댓글 정말 감사해요 ^^;; 네, 제 성의와 정성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께요~

  • 3. ....
    '12.9.28 12:52 PM (175.192.xxx.61)

    오픈시간 좀 전에 가세요. 가서 주차장에서 좀 기다리는편이 훨 시간절약될꺼에요.

  • 4. 제가 그저께
    '12.9.28 12:54 PM (58.120.xxx.29)

    우연히 미장원에서 옆에서 머리하면서 이야기 나눈 애기엄마인데 아이가 다섯이에요
    추석 스트레스 없느냐고 하니까,내가 왜 꼭 이런 걸 해야 하느냐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래요
    즐겁지 않느냐고..내가 한 음식 남들에게(시댁 기타)먹이고 내가 명절에 활약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혼자서 나이 들어서 결혼 못하고 쓸쓸히 지내는 여자들 많은데
    자신에겐 누구의 엄마,아내,며느리,형수,올케라는 가족을 주셔서 감사하고..
    한달에 한번씩 명절이라면 모를까 이왕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할일 하면 된다고..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나라 명절 음식 차릴게 너무 많아요
    큰 대표적인 음식 한 두가지에 김치와 간단한 부침 정도면
    이 많은 며느리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을 것 같아요

  • 5. ...
    '12.9.28 1:20 PM (110.14.xxx.164)

    조금만 간단히 하거나 근처 반찬집에서 몇가지 사고 그러세요
    저도 이젠 명절 의미도 별론데
    먹자고 죽도록 일하는건 지양하자 싶어요
    못먹고 사는것도 아니구만요

  • 6. ,,,
    '12.9.28 2:09 PM (113.60.xxx.80)

    우리 어릴때처럼 생활이 아주 단순했던 시절에야 즐거운명절이었지(실상 그때도 여자들한텐 뭐가 즐거웠을까요..어린애들이나..) 지금처럼 복잡한하고 마인드가 달라진 시대에 명절은 그야말로 득보다 실이라
    생각되네요...조상님들이야 번거롭지않게 기념하면 될테구요...
    정말 우리가족 건사하기도 너무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296 채상병 특검 본회의에 국짐 전원 불참 방법을 연구중이라는데 그게 21:44:14 87
1597295 대통령, 기자단 만찬 shorts 4 ㅇㅇ 21:43:51 106
1597294 선재야 왜케 잘생겼니... ㄷㄷ 21:40:27 140
1597293 한일중? 하다하다 2 ㅁㅁㅁ 21:40:24 125
1597292 여주.남주 둘이 닮아 보여요 eHD 21:40:07 124
1597291 필라테스 기구를 거의 안써요 1 운동 21:37:47 194
1597290 허허 섹시하단 말을 들었네요 1 .. 21:37:42 208
1597289 요로 결석 내시경으로 빼내는데 스탠트 삽입 안하는 경우도 있나요.. ... 21:36:39 74
1597288 남편 술과 약때문에 고통받고 있어요3 3 ㅠㅠㅠㅠ 21:35:43 322
1597287 근데 여자들 감정적이고 조직생활에 안맞고 6 rt 21:34:10 255
1597286 크리미널 마인드 배우 강도에 총격 사망 향년 37세 4 세상에 21:26:46 1,086
1597285 상속 신고 안하고 나중에 집 매매하게되면 양도세 3 상속세 21:21:45 261
1597284 패딩 접어 보관하시나요? 2 하이 21:16:46 376
1597283 현재 12사단 간부들 근황이라는데 11 .... 21:15:23 1,436
1597282 영화 길위의 김대중 후속작 크라우드펀딩 모집중 6 수줍게 한표.. 21:11:02 138
1597281 카페등에 근육보이는 레깅스에 배꼽티 3 ... 21:10:06 649
1597280 천정누수 얼룩을 보수해야 전세가 나갈까요? 14 .... 21:09:20 443
1597279 밤 공기가 시원하네요 (+발을씻자 질문있어요 3 ... 21:07:56 290
1597278 선재같은 다정한 남자 만난적 있으시죠? 10 정성 21:06:29 735
1597277 종소세 사업소득 근로소득 금융소득 있은경우 어느정도가 적정선인가.. 1 . 21:04:29 182
1597276 이효리가 이 글을 봤으면 좋겠어요 46 원글이 21:03:15 3,450
1597275 한약 잘 짓는 한의원 아시면 정보 좀 부탁드려요ㅜ 5 잘될 21:01:22 287
1597274 제주도 당일 가볼까싶어요. 2 알려주세요 21:01:20 292
1597273 치약 추천부탁드려요~~ 분당댁 21:00:28 105
1597272 패키지는 나이든 사람 타겟이지만... 3 ㅇㅇ 20:55:30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