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들의 말.. 말.. 말.. 들.. 시기질투인지뭔지..

..........................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2-09-28 08:30:55

 

 

여자들의 말이.. 참..

 

저 결혼할때..

남편 소개시켜준 지인이.. 저에게 했던말..은..

 

소개시켜주기 전에는 정말 멋진남자다 괜찮은남자다 진국이다.. 이런식의 말들을 해주시더니..

막상.. 연애가 잘되어가니.. 하는말이..

 

나는 너가 그남자.. 계속 만날줄 몰랐다.. 몇번만나다 헤어질줄 알았다..

 

말의 뜻은.. 제남편의 외모가 별루란 말이었어요 ㅎㅎㅎ

 

결혼식하고나서.. 너무 멀리사는 친구여서 제결혼식에 오지 못한.. 친구가..

 

사진보여달라고.. 졸라서.. 인터넷에 잠깐 사진 올려놓구 보여줬더니..

 

친구 하는 말 ㅋㅋ

 

넌 남자의 외모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니 ? 뭐.. 그런말을 했었구요 ㅋㅋㅋ

 

어쨌든 제눈엔 제남편 성격도 좋고 외모도 괜찮아서..  제눈에 안경이면 되는거니..

 

그렇게 살다..

 

정말.. 노처녀 언니를 만났는데.. (나와 띠동갑인.. 노처녀라 말해도 되는거죠?)

지갑에.. 남편과 제가 최근에 찍은 사진이 있어서 .. 무심결에.. 지갑에 뭐 꺼내다 사진있어서 보여주게 됐는데요

다른 친구들은 사진보구.. 아무말 안하는데 ..

 

유독 노처녀 언니 그분만..

 

사진 계속보더니.. 하는말..

 

" 남자가 훨낫네 남자가 아깝다.."

 

참.. 살다 살다 별소릴 다듣네요 ..  딴친구들은.. 결혼할때.. 다른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느니..  결혼후에는..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냐느니.. 그런소리 듣다..

 

첨으로 이런 외모보고 남자가 아깝단 소리 들었어요 ㅎㅎㅎ

 

그언니..는.. 제가 결혼했단거 자체가 신기한건가 ..ㅎㅎ

 

IP : 180.224.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공감.
    '12.9.28 8:36 AM (116.121.xxx.214)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전 가만히 있는데 주변에서 난리에요...나중에 자기들이 평가질당할거 생각도 못하고 생각없이 말을 내뱉죠. 님한테 그런말 했던사람들.님이 부러워서 그런거에요. 한심해요

  • 2. ...............
    '12.9.28 8:40 AM (180.224.xxx.55)

    윗님.. 너무 고마워요 ...ㅋㅋ 대부분 보니까 동갑내기 친구들은.. 제남편사진 보구.. 그니까 결혼식에 안왔던 친구들으니.. 제남편 사진보구.. 외모가 좀 별루인듯한 눈치였구요 ㅋㅋㅋ
    외모가 어떻다고만 말하고.. 그냥 끝인데

    그 노처녀언니는 정말 대박이었어요 ㅎㅎㅎ
    와.. 너보다는 낫다니..ㅎㅎ

  • 3. 노처녀언니 너무 웃기고 너무 뻔해요
    '12.9.28 8:46 AM (116.121.xxx.214)

    그런말 하는 심리가 너무 눈에 뻐~~~~언히 보여서 애잔하네요 ㅉㅉㅉ 그런말하면서 자기자신의 질투를 감추려고하는거죠. ㅋㅋ 저도 결혼준비하면서든, 지금 친구나 지인들만나서 이야기들어보면..다 그런건 아니지만 종종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있죠. 웃겨요. 그래서 저는 만연의 미소를띄고, 넌 씨부려라 난 그래도 행복하다 ~ 생각하죠. ㅎ 얼굴은 중요한게 아니에요. 인연이 되어서 원글님하고 신랑분이 좋아서 결혼했다는거. 그게 중요한거죠. ㅋㅋㅋ 저도 옆에서 소음내는 사람들 몇 있지만 무시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ㅋ

  • 4. ...
    '12.9.28 9:43 AM (175.223.xxx.9)

    그냥 하는말이죠...머..반은.농담아닌가요?

  • 5. ...............
    '12.9.28 4:01 PM (180.224.xxx.55)

    맘속에 그런마음이 있으니까 하는거죠 윗님 꼭 결혼하실때 그런말 들어보세요.. 누가 낫니 .. 아니니.. 뒤에서 나라님도 욕하는거지만.. 바로앞에서 대놓고 하는건.. 예의가 아닌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94 낮에 판도라tv 19금을 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요? 2 초6인데 2012/09/27 14,509
161293 먹는 밤에 대해.. 1 자유.. 2012/09/27 1,222
161292 축의금 3만원 9 .. 2012/09/27 7,669
161291 새집에 바퀴가...ㅜㅡ완전멘붕 퇴치법좀요 4 뜨아 2012/09/27 2,233
161290 수영복 얼마만에 바꾸세요? 7 궁금 2012/09/27 2,343
161289 65살 아줌니를 사랑한다~ 8 가을하늘 2012/09/27 3,040
161288 싸이 어제 서원대학교 축제 공연 (서원대첩 떼창) 15 왕밤빵 2012/09/27 4,774
161287 [관람후기] 테이큰2 - 스포없음 2 별3 2012/09/27 1,880
161286 웅진 외 다른 대기업 2곳도 이상징후 13 남자 2012/09/27 4,771
161285 돌잔치 해서 한몫 챙길려고 하면 안하는게.. 2 ㅇㅇㅇㅇ 2012/09/27 1,783
161284 해외 화장품 정품 여부 5 ... 2012/09/27 1,597
161283 갑자기 호흡 가빠지면서 머리띵하고 5 이건무슨증상.. 2012/09/27 1,958
161282 티비 집에 기사가 와서 설치해주면 돈 더주나요? 10 ... 2012/09/27 1,879
161281 아이가 스탠퍼드 입학 못할거 같아서 속상해요. 15 ㅇㅇㅇㅇ 2012/09/27 5,362
161280 아이들 양복, 원단 괜찮은거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양복 2012/09/27 1,740
161279 착한남자 한재희도 뭔 병에 걸린거아닐까요? 2 ... 2012/09/27 2,297
161278 이회창 지지자분들꼐 묻습니다 또또 2012/09/27 1,363
161277 봉주21 몇분이에요?? 4 ... 2012/09/27 1,307
161276 입 천정에서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저 멀리 어딘가에 2 올라붙이있는.. 2012/09/27 1,604
161275 부동산 취득세 인하보다 더 시급한 건 ㅠㅠ 2012/09/27 1,536
161274 짜증..... 1 부자인나 2012/09/27 1,430
161273 이준기는 왜 저케 잘났대요? 19 오메~ 2012/09/27 5,276
161272 목이 부었는지 열이 나요 3 얼른낫기 2012/09/27 1,493
161271 정준길이.... 2 어디갔어? 2012/09/27 1,746
161270 사또 사부 정체가 뭐예요 13 아랑사또 2012/09/27 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