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의 말.. 말.. 말.. 들.. 시기질투인지뭔지..

..........................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2-09-28 08:30:55

 

 

여자들의 말이.. 참..

 

저 결혼할때..

남편 소개시켜준 지인이.. 저에게 했던말..은..

 

소개시켜주기 전에는 정말 멋진남자다 괜찮은남자다 진국이다.. 이런식의 말들을 해주시더니..

막상.. 연애가 잘되어가니.. 하는말이..

 

나는 너가 그남자.. 계속 만날줄 몰랐다.. 몇번만나다 헤어질줄 알았다..

 

말의 뜻은.. 제남편의 외모가 별루란 말이었어요 ㅎㅎㅎ

 

결혼식하고나서.. 너무 멀리사는 친구여서 제결혼식에 오지 못한.. 친구가..

 

사진보여달라고.. 졸라서.. 인터넷에 잠깐 사진 올려놓구 보여줬더니..

 

친구 하는 말 ㅋㅋ

 

넌 남자의 외모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니 ? 뭐.. 그런말을 했었구요 ㅋㅋㅋ

 

어쨌든 제눈엔 제남편 성격도 좋고 외모도 괜찮아서..  제눈에 안경이면 되는거니..

 

그렇게 살다..

 

정말.. 노처녀 언니를 만났는데.. (나와 띠동갑인.. 노처녀라 말해도 되는거죠?)

지갑에.. 남편과 제가 최근에 찍은 사진이 있어서 .. 무심결에.. 지갑에 뭐 꺼내다 사진있어서 보여주게 됐는데요

다른 친구들은 사진보구.. 아무말 안하는데 ..

 

유독 노처녀 언니 그분만..

 

사진 계속보더니.. 하는말..

 

" 남자가 훨낫네 남자가 아깝다.."

 

참.. 살다 살다 별소릴 다듣네요 ..  딴친구들은.. 결혼할때.. 다른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느니..  결혼후에는..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냐느니.. 그런소리 듣다..

 

첨으로 이런 외모보고 남자가 아깝단 소리 들었어요 ㅎㅎㅎ

 

그언니..는.. 제가 결혼했단거 자체가 신기한건가 ..ㅎㅎ

 

IP : 180.224.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공감.
    '12.9.28 8:36 AM (116.121.xxx.214)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전 가만히 있는데 주변에서 난리에요...나중에 자기들이 평가질당할거 생각도 못하고 생각없이 말을 내뱉죠. 님한테 그런말 했던사람들.님이 부러워서 그런거에요. 한심해요

  • 2. ...............
    '12.9.28 8:40 AM (180.224.xxx.55)

    윗님.. 너무 고마워요 ...ㅋㅋ 대부분 보니까 동갑내기 친구들은.. 제남편사진 보구.. 그니까 결혼식에 안왔던 친구들으니.. 제남편 사진보구.. 외모가 좀 별루인듯한 눈치였구요 ㅋㅋㅋ
    외모가 어떻다고만 말하고.. 그냥 끝인데

    그 노처녀언니는 정말 대박이었어요 ㅎㅎㅎ
    와.. 너보다는 낫다니..ㅎㅎ

  • 3. 노처녀언니 너무 웃기고 너무 뻔해요
    '12.9.28 8:46 AM (116.121.xxx.214)

    그런말 하는 심리가 너무 눈에 뻐~~~~언히 보여서 애잔하네요 ㅉㅉㅉ 그런말하면서 자기자신의 질투를 감추려고하는거죠. ㅋㅋ 저도 결혼준비하면서든, 지금 친구나 지인들만나서 이야기들어보면..다 그런건 아니지만 종종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있죠. 웃겨요. 그래서 저는 만연의 미소를띄고, 넌 씨부려라 난 그래도 행복하다 ~ 생각하죠. ㅎ 얼굴은 중요한게 아니에요. 인연이 되어서 원글님하고 신랑분이 좋아서 결혼했다는거. 그게 중요한거죠. ㅋㅋㅋ 저도 옆에서 소음내는 사람들 몇 있지만 무시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ㅋ

  • 4. ...
    '12.9.28 9:43 AM (175.223.xxx.9)

    그냥 하는말이죠...머..반은.농담아닌가요?

  • 5. ...............
    '12.9.28 4:01 PM (180.224.xxx.55)

    맘속에 그런마음이 있으니까 하는거죠 윗님 꼭 결혼하실때 그런말 들어보세요.. 누가 낫니 .. 아니니.. 뒤에서 나라님도 욕하는거지만.. 바로앞에서 대놓고 하는건.. 예의가 아닌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22 강촌 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강촌 2012/10/09 890
161821 한복 입을 때 올린 머리스탈 집에서 할 수 있을까요?? 2 ^^ 2012/10/09 1,706
161820 전업주부님들~ 외출 자주 하시나요??? 8 2012/10/09 2,987
161819 우와 새누리당은 새로운당 창당하는 군요 "경로당&quo.. 3 .. 2012/10/09 1,087
161818 spao 옷 어때요? ee 2012/10/09 715
161817 민들레영토 신촌점.. 왜 전화를 안받아요? 4 푸른잎새 2012/10/09 1,385
161816 박근혜, 김무성 '구원투수' 카드 수용…내분 사태 진정되나 1 세우실 2012/10/09 688
161815 주식카페 가입하셨던분 계신가요? 1 주식 2012/10/09 1,283
161814 문재인 지지자분 보세요..지금 문재인티브에서 20 낙천아 2012/10/09 1,903
161813 명절때 시누가 한 말이 참,, 섭섭합니다.. 17 .. 2012/10/09 4,347
161812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식사전이시면 패스) 2 물어볼곳이없.. 2012/10/09 6,950
161811 울랄라 부부에서 4 김정은 2012/10/09 1,545
161810 쇠비름즙 드셔보신분 계세요? 15 쇠비름 2012/10/09 4,044
161809 李대통령 불산사고에 교통사고 수준 대응 6 .. 2012/10/09 1,201
161808 석달째 생리가 없는 딸,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처방...먹여도 될런.. 7 걱정되 2012/10/09 3,268
161807 시월드 가져다 바치는 돈....아끼지 말고 나도 나를 위해 써야.. 6 쓰면서 살자.. 2012/10/09 2,215
161806 아이 미술치료하러가서 .. 2012/10/09 905
161805 비비크림 사용하시는 분들이요?? 6 외출 2012/10/09 2,090
161804 과천주공단지에 살고 싶어요 3 궁금 2012/10/09 1,797
161803 휴롬 6 사과 2012/10/09 1,323
161802 튼튼영어나 윤선생님들도 영업하시나봐요? 1 영어 2012/10/09 1,134
161801 광주 금남로가 예전에 무슨동이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9 우히히 2012/10/09 934
161800 불산 이런것도 문제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뭔지 아세요? 2 ........ 2012/10/09 1,185
161799 시험장에선 못 푼 문제를 집에와서 풀면 다 맞는 이유는 뭘까요 4 합격은언제 2012/10/09 1,030
161798 발각질의 신세계 14 나라ㅋ 2012/10/09 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