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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인 병나발 불고 있어요 ^^;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2-09-28 00:52:20
아래 맥주 세 병째 딴다는 글 보고 써요,

왠지 동지의식을 느껴서요... ^^;


전 지금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 병나발 불고 있어요.

반 병 좀 더 넘게 남아 있던 건데,

잔에 따라 마시고, 또 잔에 따라 마시고,

남은건 그냥 병으로 마시고 있네요...


Zonin 이라는 레이블의 Moscato Puglia 라는 녀석인데요,

혹시 드셔 보신 분 계셔요?

아주 기분 좋은 맛이네요, 이거...


한 병에 9천원~1만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싼 값에 이런 맛이 나는 와인도 잘 없어서

모스카토 다스티를 1년에 10병은 사게 되네요.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IP : 58.179.xxx.2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2.9.28 12:54 AM (58.77.xxx.3)

    가을밤 선선한 공기를 담에 잔을 말리며~

    가끔 달달한 와인도 땡길 때가 있지요.
    전 막 맥주를 끝냈는데, 한 캔으로 멈추려니 아쉽네요.

  • 2. ..
    '12.9.28 12:57 AM (1.225.xxx.91)

    언니, 저 한입만 주면 안돼요?
    (응칠에서 시원이가 태웅에게 편의점 의자에서 맥주 한입 얻어먹던 버전으로..)

  • 3. ㅎㅎ
    '12.9.28 12:57 AM (175.211.xxx.146)

    소주 땡겨요

  • 4. 히히
    '12.9.28 12:59 AM (110.70.xxx.22)

    지금제가 소주마시네요
    꽁치조림하구요
    윗님에게 염장을 ㅋㅋ

  • 5. 아 진짜 이탈리아
    '12.9.28 12:59 AM (58.179.xxx.233)

    베를루스코니, 마피아 등 참 싫은 구석이 많은 나라인데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이랑 값싸고 맛있는 파스타 국수들로
    전세계에 적지않은 공헌을 하니 미워할 수만도 없는 이놈의
    이탈리아~~ ^_^;;;

  • 6. ㅎㅎ
    '12.9.28 12:59 AM (175.211.xxx.146)

    스파클링 말하시는거죠? 이마트 가면 세일해서 파는?

  • 7. ㅎㅎ
    '12.9.28 1:00 AM (175.211.xxx.146)

    아~ 꽁치조림~~~~

  • 8. ...
    '12.9.28 1:01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전... 이탈리아가 밥줄이라 와인을 마시고 싶은데... 현실은 캔맥주.
    와인 하프보틀이 좀 싸고 많았으면 좋겠어요. ^^

  • 9. 깍뚜기
    '12.9.28 1:04 AM (58.77.xxx.3)

    바카디 한 모금만요 ㅠㅠㅠ

  • 10. ^^;
    '12.9.28 1:16 AM (125.176.xxx.181)

    부끄러워서 썼던 댓글 날리네요,
    좋은 밤되세요

  • 11. 오늘같이
    '12.9.28 1:37 AM (175.116.xxx.6)

    차가운 공기에 와인 찹찹 넘어가겠습니다 ~~
    아 오늘은 술이 없고나 ㅠㅠ

  • 12. ..
    '12.9.28 3:13 AM (59.5.xxx.195)

    전 밤 까먹으면서 레드와인 마시고 있어요.

    쉬라즈요.

    첫맛은 괜찮은데 저한테는 좀 독하네요.

    차가운 칵테일 마시고 싶어요

  • 13. BRBB
    '12.9.28 3:17 AM (112.154.xxx.51)

    전 소맥 두잔말아 원샷때리고 잠들었다가 지금 깼어요

  • 14. 스뎅
    '12.9.28 4:35 AM (180.228.xxx.32)

    저녁에 양맥 폭탄주 마시고 기절했다 좀 전에 깨서 난감 하네요....;;

  • 15. 해바라기
    '12.9.28 12:04 PM (123.109.xxx.240)

    달짝지근하니 달콤함에 반해 지난 겨울 긴긴밤을
    동무삼아 같이 보냈더니
    늘어난 허리살을 나를 놓아줄줄 모르고..
    애써 끊었는데
    다시 입맛다시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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