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두통과 어지러움 메스꺼움이 오래되서 문의글 올렸더니 큰 병원 가보라고 하셔서요.
저렴하고 편한 동네 영상의학과에 예약하려고 몇번 전화를 들었다가 놓았다 했어요.
지금 삼성의료원에 전화하니 특진은 특진비가 너무 비싸고.
특진말고 그냥 전문의 선생님한테 예약하고 삼성의료원 홈페이지 들어가서 담당 선생님 보니
소아 청소년과 의료진에서 맨 끝에 있는 선생님이시네요.
학력도 진료시간표도 없는 아무런 설명이 없는분 ㅜ ㅜ
맞벌이이고 몇번을 가야하고 비용도 그렇고 정말 큰맘 먹고 가는건데 ...
그 선생님한테 진료하는게 영 마음이 불편하네요.
솔직히 친정엄마도 머리가 계속 아프셔서 삼성의료원에서 진료, MRA, 결과 이렇게 세번이나 갔는데 (아 참 조영제 부작용으로 몇번 더 가셨네요.)별다른 설명도 없었고 비용만 많이 나와 솔직히 많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처음에 진료도 그냥 CT예약 잡는 진료정도였지 진료라고 느끼지도 못했어요.
조영제 부작용으로 일주일동안 사람의 얼굴이 아닌 모습으로 삼성의료원가서 주사 맞고요..ㅜㅜ
이런 상황이었으니 더더욱 특진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기다리더라도 특진말고 윗 연차 전문의한테 다시 예약해달라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