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왔네요. 흐흑.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12-09-26 22:09:50

일자목 증상도 심하고 스트레스도 심한 상태 불면증

안좋은건 다 가진 여자입니다.ㅠㅠ

 

일자목때문에 목 어깨 통증이 심했구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별수를 써도 안낫더라구요.

간간히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근데 이게 오래 되고 다른 좋지 않은 증상이랑 겹치니

극심한 편두통이 매일같이 거의 2년 넘게 지속되었어요.

요즘은 정말 견디기 힘들정도로 ..

 

어떤분이 침 맞으라고 해서

오늘 한의원 갔는데요..

다녀왔더니

여전히 두통은 있고 목 통증은 있지만

받기전보다 좀 낫아진 느낌은 나네요..

혈관이 쥐어 터질것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오늘 가니까 톡톡톡 피를 뽑는 느낌도 나고.

그 위에 부황을 뜨고요.

어깨랑 머리에 침을 놓던데..

한의학에서 침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전 거의 한의원을 안다녀봤던지라

전에 엄마가 한약 지어주실때 제외하고는

 

암튼 좀 신기하네요.

확 좋아진건 아닌데요

조금 그전보다 달라졌으니까요..

어제 정형외과도 다녀왔지만 별 효과가 없었거든요.ㅠ

 

 

IP : 1.231.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6 10:41 PM (121.144.xxx.48)

    지금껏 밝혀진 침의 효과=경미한 통증 감소

  • 2. 경험자
    '12.9.26 10:52 PM (124.61.xxx.37)

    위의 ㄹ님은 지나치신 듯 하네요.
    양방에서 고치지 못하는 거 많이 고칩니다. 고혈압 약도 끊게 만들고-고혈압 심한 환자였음-당뇨도 고치던데요. 다만 단점은 실력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심하다는 것이죠.

  • 3.
    '12.9.26 11:02 PM (121.144.xxx.48)

    지나치긴 뭐가 지나쳐요 침술이 효과 없다는 논문이 한두개가 아닌데. 그리고 님 말대로 고혈압하고 당뇨를 침만으로 진짜 고칠 수 있으면 바로 노벨 생리의학상 타먹고 세계적으로 이슈가 될 텐데 저도 꼭 그랬으면 좋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4. 그 한의원 이름
    '12.9.27 12:07 AM (124.61.xxx.37)

    알려줄 수 있어요. 자기가 아는것만 옳다고 여기는 댁이야말로 무식인증이군요.
    목동역의 ㅇㄹㅇ 한의원입니다. ㄹ님은 님 생각대로 그냥 사시길

  • 5.
    '12.9.27 12:22 AM (121.144.xxx.48)

    자기가 아는것만 옳다??? 요즘은 systematic review에서 발표된 사실도 자기 입맛에 안맞으면 개인 의견으로 치부하나요? 하긴 한의원이나 다니는 수준에서 체계적 고찰이 뭔지 알기나 하시겄습니까. 님이야말로 님잘난 생각대로 그냥 사시길

  • 6. 음.
    '12.9.27 9:35 AM (58.237.xxx.199)

    침놓는 자리가 림프선과 연관있다 들었음요.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게 아님...
    양학보다 훨씬 과학적이고 섬세함요.

  • 7.
    '12.9.27 11:33 AM (121.144.xxx.48)

    님이 최고명문대 나온게 주장을 사실로 만들어 주는 근거가 되나요? 이래서 사람이 과학을 배워야 하나 봅니다. 댁은 인문학적 소양 말고 과학적 소양좀 키우세요. 그리고 항생제 작용기전도 모르시면서 항생제 어쩌구 하는 헛소리 하지 마시길...ㅋㅋㅋ

  • 8. 원글이
    '12.9.27 4:57 PM (1.231.xxx.243)

    ㄹ 님 아는것은 많은데 굉장히 말투가 무례 하시네요
    제 글에 서로 싸우는것 원치 않는데요..
    과학 과학 하지 마세요.
    과학으로 해결 안되는 문제 많아요
    외국에서 동양의학에 관심있어 하고 연구중입니다.

    한의학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님처럼. 남을 일자무식쟁이 취급하면서
    과학 배우네 마네 아는척 하는분이 더 웃기지도 않네요.
    그리 잘나신분은 도대체 뭔 일 하시는 분인가요??

    댓글로 싸우는것 보고 있자 하니 기가 막혀서 저도 댓글 달아보네요..
    과학 소양 잘배우신 분은.
    사람에 대한 예의나 겸손함은 전혀 못배웠나보네요..
    조롱 하고 비웃고. 얼마나 잘났는지 궁금하네..
    ㅉㅉㅉ
    어줍지 않게 아는척 하는만큼 웃기는 사람도 없던데 본인 댓글이 부끄러운줄이나 아세요
    애들처럼..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26 자주 가는 블로그 추천 좀 해주세요 16 tlatla.. 2012/09/27 9,312
161125 대상포진 예방접종 있나요 7 무서워서요 2012/09/27 2,805
161124 웅진이 한 방에 훅 가네요~~ ST.....회사도 좀 위험해 보.. 부채천국 2012/09/27 2,348
161123 아산병원이나 삼성의료원 중환자실 비용이..? 급질문 2012/09/27 10,368
161122 교사들은 곽교육감 싫어하나봐요 11 씁슬 2012/09/27 3,080
161121 어른 열명 정도 먹으려면 갈비양... 2 ... 2012/09/27 1,643
161120 컴퓨터가 82만 하면!!! 3 컴퓨터 2012/09/27 1,479
161119 꼬리곰탕 끓이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4 .... 2012/09/27 1,637
161118 시월드 진짜 이해안되는거 6 ... 2012/09/27 2,501
161117 이런 경우어떻게하세요)7살아들이 제얼굴에 책을 떨어뜨려 안경이 .. 6 버럭맘 2012/09/27 2,057
161116 아파트에 꼭 있었으면 좋은 가게 추천해주세요. 18 장사 2012/09/27 3,596
161115 음악교사가 되고 싶다는 중2아들..좀 봐주세요 6 진로 2012/09/27 1,703
161114 동음이의어 장단어떻게 설명해야하나요? 1 도움요청 2012/09/27 1,291
161113 도라지 나물 했는데 맛이 없어요 7 2012/09/27 2,297
161112 아들둘이되었어요 25 엄마 2012/09/27 3,911
161111 씨매스나 소마 와이즈만 등등 사고력수학 2 초보맘 2012/09/27 8,408
161110 신세계 백화점에 새로나온빵 어때요? 17 초콜릿이 덕.. 2012/09/27 4,119
161109 명절증후군 극복 어떻게 하시나요? 5 트라우마 2012/09/27 2,024
161108 중1 국어문제(사동 피동표현) 정답 알려주세요 13 국어문제 2012/09/27 3,128
161107 (급질) 오미자청 만든데에 오미자 추가해도 되나요? 1 공주만세 2012/09/27 1,710
161106 주식할때, 수익금을 어떻게 관리하시는지요? 6 질문 2012/09/27 2,417
161105 이죽일 놈의 식탐 8 스텔라 2012/09/27 2,652
161104 명절음식 한가지씩 추천해주세요^^ 37 맏며느리 2012/09/27 5,369
161103 5학년 사춘기아들 야구에 넘 빠졌는데 5 매번 충돌이.. 2012/09/27 1,891
161102 질문)식당에서 토란국 파는곳 없을까요? 1 ... 2012/09/27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