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일까요?ㅠㅠ

조회수 : 3,283
작성일 : 2012-09-26 19:45:11

어제 무릎 위 15센치 정도 부위가 이유도 없이 하루종일 쿡쿡 쑤시고 따갑고 가끔 찌르르하게 전기 통하듯이 아파서 질문 올렸더니 어떤 분이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며 답글 달아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오늘은 괜찮은거에요. 그런데 뾰루지가 한꺼번에 10개 정도 생겼어요. 하필ㅠㅠ 민망한 위치에ㅠㅠ (둔덕이라고 하나요? 털ㅠㅠ 있는 부위요ㅠㅠ) 위치도 그렇고 또 허벅지도 괜찮고 해서 오늘도 병원에 못가고 말았네요. 집에 굴러다니는 광범위 피부질환치료제라고 쓰여있는 연고를 바르긴 했는데 내일도 가라앉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겠지요?ㅠㅠ 

병원에 가야 확실해지겠지만 걱정이 되어서요. 대상포진 앓아보신 분,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 그런가요? 이제 허벅지 통증은 하나도 없어요..아님 다른 증상일까요?ㅠㅠ

IP : 112.156.xxx.2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6 7:50 PM (118.219.xxx.124)

    대상포진 맞는거 같아요
    발진 퍼지기전에 약드셔야 되는데ᆢ
    늦으면 극심한 신경통 앓으실지도 몰라요
    낼 바로 병원가세요

  • 2. ..........
    '12.9.26 7:57 PM (117.16.xxx.37)

    일단 여의사 산부인과 가세요
    포진 맞는 것 같아요.

  • 3. 맞는거 같아요..
    '12.9.26 7:59 PM (180.224.xxx.87)

    먹는 약을 먹어야 되요. 바르는걸로 되지 않아요
    빨리 가세요.. 약도 오래 먹어야 됩니다.
    뽀루지가 여드름 하고는 달라요.. 약간 더 넓게 퍼지고 오돌돌하게 생기고...
    그리고 통증은 좀 지나면 생겨요.. 약간 뻐근한 증상이 시작이고요
    면역력 약해지면 생기는 병인데.. 빨리 병원 가세요

  • 4. 경험자
    '12.9.26 8:01 PM (115.7.xxx.120)

    대상포진 맞네요. 얼른 가셔서 초기에 잡아야 되요

    저도 이주전에 걸렸는데 완전초기여서 병원 세번가고

    나았어요. 대포에 대한 경험도 없는 제가 왠지 대포

    같아서 병원부터 달려갔죠. 예전에 전인권씨가 걸려서

    병원서 마약인가 진통젠가 달라고 소동친게 기억나서요

  • 5. 잔잔한4월에
    '12.9.26 8:03 PM (121.130.xxx.82)

    대상포진이면 피부과로 가야합니다.
    동국대학교앞 수정약국이라고 피부과로 유명한곳있어요
    (별도의 피부과의원을 옆에 개설해놨더군요.의약분업의 효과지요)

    우선은 산부인과로 가시는게 정답같습니다.

    대상포진이면 면역체계가 약해져서 생기는것이고
    잘먹고 푹 쉬셔야합니다.

  • 6.
    '12.9.26 8:21 PM (112.156.xxx.241)

    ㅠㅠ산부인과를 가라시는 이유는 부위 때문인가요? 아님 산부인과에서도 대상포진을 보나요?

  • 7. 잔잔한4월에
    '12.9.26 8:28 PM (121.130.xxx.82)

    대상포진은 피부과전공이고
    부위에 물집같은것은 대상포진때문만은 아닐수 있으니
    산부인과로 가시라는겁니다.
    대상포진은 참을수 있을정도의 통증이 아니고
    고통스러울정도입니다.

  • 8. --
    '12.9.26 9:03 PM (211.246.xxx.68)

    꼭 2년 전에 대상포진에 걸려 3주 고생했지요. 처음 간 병원의 서울대 출신 피부과 의사가 오진하는 바람에 두 번째 병원에서 병명을 알았습니다. 뼈를 바늘로 찌르는 느낌을 알게 된 것은 그때였습니다^^

  • 9. --
    '12.9.26 9:08 PM (182.221.xxx.243)

    연령대가 어떠신지? 대상포진 저는(30대 중반) 통증보다 많이 가렵고 가끔 따끔거렸어요
    피부과 의사쌤말이 나이가 많을수록 통증이 더 심하댔어요
    그래서 노인들은 입원도 하신다는...

  • 10. 김군
    '12.9.26 9:54 PM (125.136.xxx.35)

    저는 모유수유중에 대상포진 와서 약도 못먹고
    그냥 한의원에서 그 부위 침맞았어요. 나중에 신경통올지도 모른다고. 일년 가까이 됐는데 아직 후유증 없네요.

  • 11. 일단
    '12.9.26 10:43 PM (99.226.xxx.5)

    물집이 생기는것은 반드시 대상포진입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그 부위를 확인해요, 주변도 둘러보구요.
    그러니 산부인과 가라는겁니다.
    한의원 가면 안되구요. 피부과 잘하시는 분이 최고 좋지만, 망설여지시면 산부인과 가셔도 됩니다.

  • 12. 파라솔
    '12.9.27 6:56 AM (219.240.xxx.182)

    정말 아파요. .피부가 가시고요. 잘드시고 푹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05 레몬테라스 블로그 주인이 이사 간 집 말예요. 8 궁금 2012/09/27 9,243
160604 [강원도 도계 가스폭발사고]한순간 날아간 꿈 -희망을 나누어주세.. 1 포로리2 2012/09/27 1,935
160603 봉주 21회 입니다.. 3 단풍별 2012/09/27 1,498
160602 이십대초반이에요 명절선물 질문좀 드리려고여 3 햄이햄 2012/09/27 1,425
160601 박근혜가 불법으로 받은 돈을 아픈 사람을 위해 썼다는 것에 대하.. 5 ㅂ ㄱ ㅎ 2012/09/27 1,585
160600 나꼼수 봉주 21회 버스 300석 갑니다 6 바람이분다 2012/09/27 1,861
160599 대림아파트 인데요 맨 가 라인, 겨울엔 추울까요? 3 맨가쪽 라.. 2012/09/27 1,708
160598 유럽에서 시계를 사면 싼가요? 2 예물 2012/09/27 3,268
160597 나꼼수 봉주 21회 1 나꼼수 2012/09/27 1,706
160596 코스트코 동태살 전부치면 어떤가요? 8 추석찌짐 2012/09/27 3,240
160595 드디어 나왔어요 1 나왔어요!!.. 2012/09/27 1,965
160594 앞으로 지방대 교수 자리는 전망이 별로겠죠? 13 ... 2012/09/27 6,983
160593 고양이 암수 남매키우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중성화 관련.. 7 혹시 2012/09/27 3,211
160592 다운계약서 트집은 그동안 청문회에서 민주당 단골메뉴 6 이중잣대 2012/09/27 1,792
160591 디씨 정사갤이나 일베같은데선 지금 금태섭 고향이 10 ... 2012/09/27 6,239
160590 아기 감기약이요 (항히스타민제 해열제) 연속해서 먹여야 하나요?.. 2 토끼네 2012/09/27 5,521
160589 당근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2 당근 2012/09/27 1,392
160588 멸치액젓 미국 반입될까요? 12 .. 2012/09/27 3,718
160587 야상점퍼 물빨래 가능할까요 2 ... 2012/09/27 2,082
160586 엄마들 모임에 쓸 큰 보온병은 몇 리터짜릴 써야 할까요 11 궁금이 2012/09/27 2,429
160585 mbn 안철수 까네요 12 2012/09/27 2,309
160584 해도해도 너무 하는 것 아닌가? ..... 2012/09/27 1,324
160583 안철수 후보가 정말 브레인은 브레인인듯... 12 절묘하네요 2012/09/27 4,610
160582 갤럭시 3lte vs. 갤노트 4 선물 2012/09/27 1,722
160581 건강원에서 즙낼때 맡긴 재료 손대지 않을까요? 11 불신 2012/09/27 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