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일까요?ㅠㅠ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12-09-26 19:45:11

어제 무릎 위 15센치 정도 부위가 이유도 없이 하루종일 쿡쿡 쑤시고 따갑고 가끔 찌르르하게 전기 통하듯이 아파서 질문 올렸더니 어떤 분이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며 답글 달아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오늘은 괜찮은거에요. 그런데 뾰루지가 한꺼번에 10개 정도 생겼어요. 하필ㅠㅠ 민망한 위치에ㅠㅠ (둔덕이라고 하나요? 털ㅠㅠ 있는 부위요ㅠㅠ) 위치도 그렇고 또 허벅지도 괜찮고 해서 오늘도 병원에 못가고 말았네요. 집에 굴러다니는 광범위 피부질환치료제라고 쓰여있는 연고를 바르긴 했는데 내일도 가라앉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겠지요?ㅠㅠ 

병원에 가야 확실해지겠지만 걱정이 되어서요. 대상포진 앓아보신 분,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 그런가요? 이제 허벅지 통증은 하나도 없어요..아님 다른 증상일까요?ㅠㅠ

IP : 112.156.xxx.2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6 7:50 PM (118.219.xxx.124)

    대상포진 맞는거 같아요
    발진 퍼지기전에 약드셔야 되는데ᆢ
    늦으면 극심한 신경통 앓으실지도 몰라요
    낼 바로 병원가세요

  • 2. ..........
    '12.9.26 7:57 PM (117.16.xxx.37)

    일단 여의사 산부인과 가세요
    포진 맞는 것 같아요.

  • 3. 맞는거 같아요..
    '12.9.26 7:59 PM (180.224.xxx.87)

    먹는 약을 먹어야 되요. 바르는걸로 되지 않아요
    빨리 가세요.. 약도 오래 먹어야 됩니다.
    뽀루지가 여드름 하고는 달라요.. 약간 더 넓게 퍼지고 오돌돌하게 생기고...
    그리고 통증은 좀 지나면 생겨요.. 약간 뻐근한 증상이 시작이고요
    면역력 약해지면 생기는 병인데.. 빨리 병원 가세요

  • 4. 경험자
    '12.9.26 8:01 PM (115.7.xxx.120)

    대상포진 맞네요. 얼른 가셔서 초기에 잡아야 되요

    저도 이주전에 걸렸는데 완전초기여서 병원 세번가고

    나았어요. 대포에 대한 경험도 없는 제가 왠지 대포

    같아서 병원부터 달려갔죠. 예전에 전인권씨가 걸려서

    병원서 마약인가 진통젠가 달라고 소동친게 기억나서요

  • 5. 잔잔한4월에
    '12.9.26 8:03 PM (121.130.xxx.82)

    대상포진이면 피부과로 가야합니다.
    동국대학교앞 수정약국이라고 피부과로 유명한곳있어요
    (별도의 피부과의원을 옆에 개설해놨더군요.의약분업의 효과지요)

    우선은 산부인과로 가시는게 정답같습니다.

    대상포진이면 면역체계가 약해져서 생기는것이고
    잘먹고 푹 쉬셔야합니다.

  • 6.
    '12.9.26 8:21 PM (112.156.xxx.241)

    ㅠㅠ산부인과를 가라시는 이유는 부위 때문인가요? 아님 산부인과에서도 대상포진을 보나요?

  • 7. 잔잔한4월에
    '12.9.26 8:28 PM (121.130.xxx.82)

    대상포진은 피부과전공이고
    부위에 물집같은것은 대상포진때문만은 아닐수 있으니
    산부인과로 가시라는겁니다.
    대상포진은 참을수 있을정도의 통증이 아니고
    고통스러울정도입니다.

  • 8. --
    '12.9.26 9:03 PM (211.246.xxx.68)

    꼭 2년 전에 대상포진에 걸려 3주 고생했지요. 처음 간 병원의 서울대 출신 피부과 의사가 오진하는 바람에 두 번째 병원에서 병명을 알았습니다. 뼈를 바늘로 찌르는 느낌을 알게 된 것은 그때였습니다^^

  • 9. --
    '12.9.26 9:08 PM (182.221.xxx.243)

    연령대가 어떠신지? 대상포진 저는(30대 중반) 통증보다 많이 가렵고 가끔 따끔거렸어요
    피부과 의사쌤말이 나이가 많을수록 통증이 더 심하댔어요
    그래서 노인들은 입원도 하신다는...

  • 10. 김군
    '12.9.26 9:54 PM (125.136.xxx.35)

    저는 모유수유중에 대상포진 와서 약도 못먹고
    그냥 한의원에서 그 부위 침맞았어요. 나중에 신경통올지도 모른다고. 일년 가까이 됐는데 아직 후유증 없네요.

  • 11. 일단
    '12.9.26 10:43 PM (99.226.xxx.5)

    물집이 생기는것은 반드시 대상포진입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그 부위를 확인해요, 주변도 둘러보구요.
    그러니 산부인과 가라는겁니다.
    한의원 가면 안되구요. 피부과 잘하시는 분이 최고 좋지만, 망설여지시면 산부인과 가셔도 됩니다.

  • 12. 파라솔
    '12.9.27 6:56 AM (219.240.xxx.182)

    정말 아파요. .피부가 가시고요. 잘드시고 푹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28 친정 얼마나 자주 가세요 18 궁금이 2012/10/09 4,115
161727 진중권이 말하는 넷상 여성혐오 8 오유펌 2012/10/09 3,092
161726 구미 걱정됩니다 6 ... 2012/10/09 1,589
161725 강아지원형탈모 ㅠㅠㅠㅠㅠㅠ.. 2012/10/09 2,626
161724 돼지갈비앙념 3 레시피 2012/10/09 2,109
161723 등산복 브랜드 추천 6 ... 2012/10/09 2,668
161722 근저당 말소 등기는 꼭해야 되는건가요? 5 전세 2012/10/09 2,770
161721 82님들 맛있는 식혜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4 렌지 2012/10/09 1,378
161720 조언부탁)가족사진을 한복입고 찍으려해요~~ 2 엄마 2012/10/09 1,200
161719 싸이 김장훈 고만합시다. 10 고만합시다 2012/10/09 1,327
161718 "어떤 식으로든 대선에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 6 남영동198.. 2012/10/09 1,307
161717 김장훈 행사 펑크뒤 출연료 미반환 관련 소 절차 진행중입니다 [.. 15 휴~ 2012/10/09 3,140
161716 요즘 흉악 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보면 흉악범죄 저지르니라고 .. 1 ... 2012/10/09 770
161715 김장훈씨 욕하는 사람들 정말 잘못 보시는거에요 179 기막힌일 2012/10/09 16,788
161714 노스페이스에서 바람막이 자켓을 사려고 하는데 한치수 큰사이즈가 2 나을까요? 2012/10/09 2,236
161713 싸이고발한 이 사람은 또 뭔가요... 3 2012/10/09 2,188
161712 웅진그룹 위태위태 하던데 5 ㄴㅁ 2012/10/09 1,976
161711 10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09 926
161710 친정엄마가 80대 3 엄마 암 2012/10/09 2,002
161709 구미 다리통증 5 2012/10/09 1,735
161708 뇌CT촬영 하려는데 추천부탁드립니다(분당쪽이면 더좋구요) 2 전에문의드렸.. 2012/10/09 1,798
161707 (방사능)* 중요*우리의할일/국내 학교급식 식자재로 ‘일본산 수.. 3 녹색 2012/10/09 1,483
161706 나꼼수의 기뭭힌 예언적중 8 김무성 2012/10/09 3,190
161705 싸이가 바닥 끝을 치고 있을 때 옆에 김장훈이 있었어요. 17 제 생각 2012/10/09 3,165
161704 인형가구 파는곳 없나요 2 피오나 2012/10/09 1,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