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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수적인 부모님들~

0505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12-09-26 15:45:38

십여년 전..

외국에서 어학연수 하면서 한 방 쓰던 언니랑 (그 언니 당시 28정도)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아무래도 같이 방을쓰니.. 마음도 잘 맞고 하니 깊은얘기도 하게되었어요

 

근데 그 언니는 부모님이 진짜 엄하셨거든요.. 통금시간 당연히 있고 그거 어기는건 정말 상상도 못 하고..

근데 남자친구랑의 경험을 얘기하곤 하는거예요..

궁금해서

언니는 통금시간도 있는데 어찌 그게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낮에 잠깐 만나서 한다고...ㅠ.ㅠ

ㅎㅎㅎ

저 진짜 화들짝 놀랬잖아요...

 

물론 저도 뭐 완전 아무것도 몰라요~ 과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낮에 잠깐은 전 생각도 못 했네요.

무조건 외박을 해야 가능한 일이라고만...

상대적으로 제가 순진녀인줄 착각 할 뻔했어요..

 

그러니..

부모님들... 여기 계시면...

 

낮에 잠깐 짬내는 친구들도 있답니다.

그냥 내자식은 절대~

이런거 없는거 같아요

IP : 209.134.xxx.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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