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행복해야할 시절...
1. 부모가
'12.9.26 10:54 AM (222.110.xxx.48)주관을 갖고 휘둘리지 않으면 가능할것 같은데요.
저도 학원 보내는 엄마인데
제친구 학원 안 보내고도 아이 잘 키우는것 보고 충격 받았어요.
성격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 무던히 애썼고
자기주도가 되어있더라구요(그게 어려움)2. 이민
'12.9.26 10:57 AM (175.121.xxx.188)을 생각해 본 사람인데요,
이 정권이 들어섰을 때요......
마음만은 벌써 몇번이나 이민을 갔지만
현실이 발목을 잡아서리...........
그러나 희망이 보이지 않나요?
문재인씨나
안철수씨가 이 나라의 정치를 바꿔 놓을 거라는.
교육도 당연하지요.
언제까지 이주호같은 이가
교육을 좌지우지 하지 못할 거예요.
조금 기다려보죠.
그리고 우리가 조금씩 바꿔나가야 할거구요.
쉽지 않지만 부모님의 가치관이 흔들리지 말아야 겠죠?3. 이민
'12.9.26 10:58 AM (175.121.xxx.188)참고로 저도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꼽으라면
초등학교라고 하겠어요.
진짜 타임머신이 있고
그걸 내게 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보고 싶답니다.4. ㅇㅇㅇㅇ
'12.9.26 11:09 AM (59.15.xxx.193)네.. 물론 정치가 그런 환경을 변화시킬수 있겠죠.
하지만 문화나 사람들의 머리속에 생각들이 변하지 않는한..
쉽게 바뀔거 같진 않아요..
아마도 최소 10년? 20년 30년이 지나면
예전보다 조금 바꼈다 할수 있는 정도.. 가 아닐까요..
남들보다 잘나지는 과정이 삶... 늘 남과 비교하고.. 이게 일상인것이
우리나라 인것 같아요.5. 어륀지(오렌지)
'12.9.26 11:14 AM (222.110.xxx.48)영어 이야기 나올때 사교육(특히 영어) 광풍 불겠구나 싶었어요.
6. ㅂㅈㄷ
'12.9.26 11:21 AM (59.2.xxx.147)저도 초4여학생 엄마인데요
아이 학원 안보내요
오히려 아이가 보내달라고 하네요 (친구들이 다 학원에 다니니까)
학교 갔다 오면 손,발,얼굴씻고 양치하고 간식 과일/샌드위치/요구르트 이런거 주고
숙제 먼저 하고 일주일에 두 번 피아노 렛슨도 제가 해주고 (아직 수준이 낮아서 가능해요)
책보고 놀다가 샤워하고 자는게 주요 일과네요.
성적은 뭐 그냥 고만고만해요. 여기 82 오시는 분들 아이들 얘기 들어보면 정말 헉소리나게 잘하는 애들 많지만 우리딸은 올백 한번 못해봤어요.
영어도... 초등 들어가기 전에 파닉스 마쳤다, 해리포터를 원서로 읽는다 이런 애들 얘기 올라오면
솔직히 좀 위축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울 딸은 3학년때 파닉스 처음 시작.. 저랑 함께 조금씩 했고
초4되니까 선생님께서 만드신 파닉스 교재를 주시고 매일 숙제를 조금씩 내주세요
그거 좀 하고...
진짜 이래도 되는건가 하루에도 열두번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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