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위상하시는 분 패스)고양이가 한번씩 토해요.

고양이 조회수 : 3,230
작성일 : 2012-09-26 10:02:41

예전에 헤어볼 때문에 한번씩 토를 하긴 했는데

헤어볼 사료 먹인 뒤론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일주일 사이에 2번이나 토했어요.

기운이 없거나 그러진 않았구요.

토하고 난 뒤에도 잘 놀고 다시 새사료 주면 잘먹고 그래요.

자기 밥먹는 그릇에 먹다가 토해놓아요.

사료가 미처 소화도 안된 상태로요. 씹다 뱉어놓은 것처럼요.

최근 바뀐 건 도자기 밥그릇, 물그릇 사용중인데 밥그릇이 깨져서 사기그릇으로 바꿔줬어요.

물그릇은 그대로구요. 사료도 늘 먹던거예요.

그러고 보니 토한 날 두번 다 아이 친구들이 놀러온 날이네요...

크게 고양이 만지거나 하진 않았고 평소에 아이 친구들이 놀러오면 호기심 만땅이라 쫓아다니면서

냄새맡고 안기고 해서 오히려 애들이 더 힘들어해요..

그래서 애들이 문잠그고 놀면서 고양이가 방에 못들어 오게 했어요.

스트레스 받은 걸까요?

병원에 데려갈래도 캐리어만 봐도 경기하면서 장롱밑에 들어가 안나와서

캐리어에 넣을려면 거의 2시간 가까이 쫓아다녀야 해서리

더 스트레스 받을까봐서요..ㅠㅠ

일단 지켜볼까요? 아님 스트레스 받더라도 데리고 병원 가야 할까요?

 

IP : 14.43.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9.26 10:07 AM (14.43.xxx.193)

    글쓰다 보니 진짜 씹다 뱉어놨나 싶기도 하네요.. 평소에 헤어볼 때문에 토할 땐 꼭 이불위에 하는데 이번에 2번은 밥그릇에 해놨더라구요..ㅠㅠ

  • 2. 그냥
    '12.9.26 10:15 AM (222.106.xxx.220)

    지켜보세요. 저희집에 한마리도 예민해지면 일부러 막 토한답니다 -_-

  • 3. Dma
    '12.9.26 10:22 AM (122.37.xxx.134)

    넘 급하게 먹어서 그래요. 괭이들은 잘토한답니다. 알갱이 그대로 나오는 구토는 전혀 걱정마셔도 되요. 자꾸 그럴땐 사료에 물을 부어 같이주심 안토해요. 참고로 매일 주는 시간에 밥을 안주면 노란색 위액을 토하는데 것도 별문제 없구요. 키우다보면 얘가 아파서 그러는지 아닌지 구분이 가요

  • 4. ^^
    '12.9.26 10:29 AM (116.33.xxx.151)

    윗분말이 정답... 아플땐 아파보여요.
    그냥 좀 스트레쓰 받아서 토하는거같네요...
    울냥이 아플땐.... 하루에 수십번 토했어요.ㅠ_ㅠ

  • 5. 원글
    '12.9.26 2:08 PM (14.43.xxx.193)

    급하게 먹거나 기분나쁘면 일부러 토하기도 하나보네요..
    전혀 안아파보여요. 기분도 좋고 방금 토하고 나서도 골골거리고 막 뛰어놀구요..
    안 아파서 다행이긴하네요..
    주의깊게 지켜볼께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6. ㅗㅗ
    '12.9.26 7:52 PM (218.53.xxx.97)

    우리 냥이는 캣그라스 즐겨먹는데 가끔 헤어볼과 같이 토해요.
    헤어볼 없이 사료만 토할 때도 있어 걱정스럽긴 한데,
    그러고 말더라구요.
    다른 이상 증상 없으면 괜찮을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52 시집살이 시키는건 그냥 이기적이고 뻔뻔한 성격들이 그렇게 해요... 9 ㅇㅇㅇ 2012/09/26 3,208
159851 갓난아기가 이렇게 엄마를 쏙 빼닮는건 첨보네요..ㅎㅎ 6 정시아딸사진.. 2012/09/26 3,052
159850 돈천만원이 참 우습네요. 13 ㅂㅂㅂㄷ 2012/09/26 9,824
159849 그냥 다 꿈이었으면... 19 현실부정 2012/09/26 4,604
159848 애호박값 드디어 1500원으로 떨어졌어요. 2 ... 2012/09/26 1,902
159847 기념일에 갈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1 임산부 2012/09/26 1,413
159846 박근혜씨 참 염치없네요 8 ... 2012/09/26 2,426
159845 성경험 있는 여성의 첫 성경험 나이가 17 헉스 2012/09/26 8,421
159844 급해요~젖은옷 세탁소에 가져가도되나요? 1 어엉 2012/09/26 1,796
159843 윤여준책사 문재인캠프? 31 .. 2012/09/26 3,093
159842 제 글이 베스트로 올라갔군요.. 25 ㅠㅠ. 2012/09/26 8,489
159841 이명박일가 4대강 한 이유?? 1 올올 2012/09/26 2,146
159840 노트북 공기계 사면, 윈도우 어떻게 깔아야 하나요? 4 노트북 2012/09/26 2,246
159839 안철수 측, 3자 회동 본격 추진 (오늘 실무협의 추진) 1 세우실 2012/09/26 1,753
159838 지하철에서 완전 놀랐어요 50 ㅠㅠ 2012/09/26 20,108
159837 채권추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은 1688-9341로 문의.. 봄순이 2012/09/26 1,665
159836 월수입 천만원은 꿈의 숫자 2 꿈의 숫자 2012/09/26 3,433
159835 요즘 짜르기 유행.. .. 2012/09/26 1,377
159834 아파트 매매시 브랜드 중요하죠? 4 고민요 2012/09/26 2,410
159833 혈압약 먹어도 안떨어지는 분 계세요? 6 올리브 2012/09/26 8,301
159832 많이 벌고 많이 쓴 울 큰 아버지의 노후.. 1 용감해~ 2012/09/26 4,002
159831 어제 메인화면에 있던 물김치 레시피 찾아주세요...ㅠㅠ 3 앙앙앙 2012/09/26 1,808
159830 암말기 한달정도 사신다는데... 11 슬픈며늘 2012/09/26 10,146
159829 중3수학고민 일산맘 2012/09/26 1,818
159828 시골에 집 지을려면 얼마나 드나요? 5 .. 2012/09/26 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