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의 성동일씨 전라도 사투리 질문
1. 아기엄마
'12.9.25 11:37 PM (1.237.xxx.203)저도 완전 신기해요. 어떻게 저렇게 맛깔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지.
성동일씨 고향은 인천이라고 알고 있거든요.2. 인천
'12.9.25 11:38 PM (175.209.xxx.25)출신이라는데, 완전 잘해요. 제가 들어도,
서울과 경기 서부 포함해서 서쪽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서로 습득에 무리가 없대요
전라도 사투리 쓰다가 비교적 쉽게 서울말 배우는게 그 때문이래요
인토네이션이 비슷하다고.3. ㅇㅇ
'12.9.25 11:39 PM (211.227.xxx.227)성동일씨가 전라도 사투리를 밉지 않게 맛깔나게 잘 살리는 연기자인것 같아요. 쫀득쫀득하게ㅎㅎ
(그리고 진짜 전라도 특유의 억양을 가진 배우가 있는데요....그분은 바로 오지호씨;)4. 아기엄마
'12.9.25 11:40 PM (1.237.xxx.203)맞아요, 근데 오지호씨는 고향이 전라도니까 잘하는 거지만, 성동일씨는 그것도 아닌데 잘하는거 보면 신기해요~
5. ###
'12.9.25 11:43 PM (182.221.xxx.90)가끔 아침방송에 출연할때 어머님 나오시던데 억양이 전라도였어요.
아마도 어머님 고향이 전라도라서 어려서부터 듣고 자라서 잘하지 않을까요?6. KoRn
'12.9.25 11:44 PM (118.34.xxx.244)고향이 그쪽인데 그 사투리를 들으면 광주 목포쪽 서쪽 사투리다 순천,여수쪽 동쪽 사투리인 것 같다 그런 느낌은 잘 안드는데 그 억양을 전라도 사투리 억지로 흉내내는게 아니라 너무나 자연스럽게 구사해서 저도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연기력까지 대단하시니....조폭영화에서 나오는 전라도사투리와 질적으로 틀립니다...
7. 아
'12.9.25 11:48 PM (175.209.xxx.25)그리고 더 자연스러운 게 뭔가 전라도 사람이 성질내는 포인트나 표정이나
너무 잘 표현했어요, 그래서 더 동화되었던 거 같아요8. ㅁㅁ
'12.9.25 11:49 PM (58.143.xxx.125)인천 출신이라던데 대단해요..
전라도쪽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전라도 출신아냐? 라는 대답이 돌아오네요.
정말 잘하나봐요...9. 아마즈
'12.9.25 11:54 PM (58.230.xxx.86)서울 경기 충청 전라도 평안도 서쪽 지역이랑
경상 강원 함경도 동쪽 지역이랑 억양이 달라요.
동쪽 지역 끼리 사투리 배우기 쉽고
서쪽 지역 끼리 사투리 배우기가 쉽죠.10. cc
'12.9.25 11:55 PM (180.68.xxx.122)오늘 텔레비젼에 성동일씨 사투리에 대해서 나왔거든요 직접 그 지방에가서 모든 걸 담아 온다고 했던가
하여간 직접 사투리를 많이 체험하신거 같아요
지역마다 사투리가 딱 잡혀 있더라구요
성동일씨랑 김지영씨.(아줌마 중에 사투리 잘하시는분 )이분 둘이 사투리는 갑인거 같아요
팔도 사투리가 다 됨11. ,,,
'12.9.25 11:57 PM (119.71.xxx.179)그분은 연기를 다잘하잖아요. 인천이라도 부모님이 전라도일수도있구..
김지영씨는 할머니인가요? 그분은 무지 노력을 많이한다더라구요. 할머니 역을 맡을땐, 집에서도 할머니처럼 행동한다구12. 갑자기
'12.9.26 12:01 AM (182.239.xxx.74)전라도분들이 듣기에도 잘 하는 사투리군요!!
아, 저도 김지영씨 알아요. 팔도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시는 분. 연기 참 잘 하시죠.13. ..
'12.9.26 12:12 AM (42.82.xxx.195)김지영씨 사투리요
제가 경상도인데요
그 분은 징글맞게 잘해요
경북, 경남, 부산, 서부경남 억양까지 달라요
어디서 어떻게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완벽하게 하기는 정말 힘들어요14. 대단해요
'12.9.26 12:16 AM (68.36.xxx.177)전라도 분들도 다 토박인 줄 알더군요.
성동일씨가 친척분 중에 전라도 분이 계신데 사투리 배우려고 1년인가 같이 사시면서 무척 노력했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그렇지 그 짧은 시간에 토박이처럼 찰지고 맛깔나게 하는 것도 정말 재주예요.
응답하라에서도 성동일 부부만 나오면 얼마나 쫄깃쫄깃 찰떡같이 재미진지...막 따라하게 돼요.
딸아딸아 개딸아 ~ ㅎㅎㅎ15. dd
'12.9.26 12:32 AM (180.68.xxx.122)그런데 연기 잘하는 중년 노년 배우들도 사투리 잘 못하니 몰입이 확 떨어 지더라구요
요즘 아침드라마 사랑아 사랑아에 나오는 사투리 다 어색해요 ㅠㅠ16. zz
'12.9.26 7:24 AM (58.230.xxx.130)윗분 말한 김지영씨( 젊은 분 말고 나이든분) 그 분은 팔도 사투리 정말 잘해요
정말 그냥 거기서 나고 자란 분 처럼.. 전라도면 전라도 충청도면 충청도 경상도면 경상도
완벽합니다 고향이 서울이란 소리듣고 헉했어요17. ...
'12.9.26 8:39 AM (58.65.xxx.87)저는 성동일씨 때문에 응답하라 봤을정도로.. 넘 연기를 잘하시대요... 감정표현도 .. 전라도분들이랑
똑같은거 같아요... 연기천재이신듯..18. 움.
'12.9.26 9:27 AM (118.217.xxx.141)성동일씨 어머님 고향이 화순이라고 들었어요. (전남 화순, 광주 인근)
빨간 양말로 얼굴 알려졌을 때 광주에서 갈비집 했었거든요.
그 때 식당 갔더니 그러더라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0672 | 골든타임 끝나니 허무해요T T 4 | ........ | 2012/09/26 | 1,881 |
| 160671 | 브래지어 사이즈 어떻게해야할까요? 2 | 도와주세요 | 2012/09/26 | 1,690 |
| 160670 | 윤여준을 영입한 문재인 측 이해합니다 15 | 하늘아래서2.. | 2012/09/26 | 2,835 |
| 160669 | 샘났구나 고추가루막 뿌리네.. | .. | 2012/09/26 | 1,916 |
| 160668 | 확실히 우리나라에 부자 많네요.. 19 | .. | 2012/09/26 | 5,409 |
| 160667 | 전자렌지에밥데우면냄새가 | 점순이 | 2012/09/26 | 1,445 |
| 160666 | 장사 아직도 목이 중요한 시대 맞나요? 6 | ..... | 2012/09/26 | 2,586 |
| 160665 | 미치겠어요 의사가 저더러 살빼래요. 8 | 뚱녀는웁니다.. | 2012/09/26 | 5,909 |
| 160664 | 썰어놓은 삼겹살 구워먹는 외에 어떤 요리 가능할까요??? 9 | ㅜㅜ | 2012/09/26 | 2,424 |
| 160663 | 아버님이 퇴직 후 간병인 준비하세요 남자 간병인도 많이 계신가요.. 6 | 간병인 | 2012/09/26 | 3,702 |
| 160662 | 두포기만 담으려는데요.김치 감자로 풀쑤면 될까요? 1 | 김치 | 2012/09/26 | 1,484 |
| 160661 | 며느리들을 위한 시 4 | ... | 2012/09/26 | 1,831 |
| 160660 | 착한남자... 4 | ... | 2012/09/26 | 2,328 |
| 160659 | 쌀씻을때요...안떠내려가는법좀 알려주세요.. 15 | 행복 | 2012/09/26 | 2,786 |
| 160658 | 광파오븐의 대기전력이 어마어마하네요 3 | 이클립스74.. | 2012/09/26 | 4,470 |
| 160657 | 50살. 50% 이상 저축해요 6 | 올렸다지운글.. | 2012/09/26 | 3,808 |
| 160656 | 푸켓 스파 추천해주세요. 2 | 여행 | 2012/09/26 | 1,239 |
| 160655 | 급질// 꽃게를 그냥 쪄먹을 때 배딱지 떼고 찌나요? 5 | 게게 | 2012/09/26 | 1,832 |
| 160654 | 엘리베이터 버튼을 맨날 안눌렀네요 1 | ... | 2012/09/26 | 1,706 |
| 160653 | 미국 영환데요.. 5 | 찾아요 | 2012/09/26 | 1,377 |
| 160652 | 안철수씨 좀 걱정되는 것이 2 | ..... | 2012/09/26 | 1,774 |
| 160651 | 2-3만원대 추석 선물 뭐가 좋을까요...??? 17 | 고민 | 2012/09/26 | 3,133 |
| 160650 | 원룸에 tv 32인치가 괜찮을까요? 40인치는 되야 할까요? 2 | 우짜까요 | 2012/09/26 | 7,087 |
| 160649 | 아아...저는 어찌해야 좋을까요? 80 | 힘드네요 | 2012/09/26 | 18,387 |
| 160648 | 유치원에서 애가 맞고오면, 같이 때려라 vs 참아라. 어케 가르.. 70 | 흠 | 2012/09/26 | 16,28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