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소송중이라 마음이 힘든데 일을 계속 해야할때..

she 조회수 : 3,440
작성일 : 2012-09-25 21:34:18
이혼소송 중이라 마음이 힘듭니다
남편이 일방적으로 이혼을 원해서 상처가 더 크구요
그런데 직장에서 일이 너무 많습니다
평가도 너무 많고 성과도 내야하고..
일은 간신히 구멍 안 날 정도로 하는데
일에서 뒤쳐지니 더 마음이 괴롭습니다
일이라도 잘해서 버림받은 상처를 잊고
떳떳하게 살고픈데 사람인지라 집중이 잘 안됩니다
어떻게해야하나요
IP : 175.223.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5 9:35 PM (121.181.xxx.186)

    힘내세요.그럴수록 일 더 열심히 해야죠..혼자 잘 살려면 직장에서 탄탄하게 자리 잡아야하니까요

  • 2. 경험자
    '12.9.25 9:38 PM (116.40.xxx.171)

    오히려 지금 구멍내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면서 회사 다니는 것에 감사하실 거에요
    전 그랬어요
    힘내세요
    겪어보니 알겠더군요
    머리는 이미 허공에서 질주하는데 일은 손에 익어서 생각만큼 구멍이 안나더이다

    어차피 먹고 살아야 하는 문제이니 양쪽다 최고로 집중해서 하시면 나중에 후회 안하실거에요

    힘내세요

  • 3. Oooo
    '12.9.25 9:40 PM (112.150.xxx.134)

    원글님 힘내구요
    재밌어하는 일들이나 기분좋은 거 하세요
    몸 스파 받는 거 괜찮구요
    네일도 샵가서 상콤하게 하세요
    그런 시간들이 좋은 기분을 줄거에요

    시간을 기분좋은 일에 쓰세요 :)

    소중한 시간이잖아요
    지나면 잊혀질 거에요 분명히

  • 4. 나무
    '12.9.25 9:40 PM (114.29.xxx.61)

    몸과 마음이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당연히 지금 이런 상태에서 능률은 나지않을겁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너무 많이 요구하지 마세요

    지금 이렇게 견디시는 것 만도 대단하신겁니다

    이럴수록 자신을 더욱 위하시고 위로하세요

    나를 위할 사람은 나 밖에 없답니다

  • 5. 정신없이 바쁜게
    '12.9.25 10:23 PM (99.226.xxx.5)

    현재로서는 나을거예요. 조금만 시간이 나도, 더 힘드실 때입니다.
    걍 일에 매진하세요. 일에서 스트레스 받는게 나아요.

  • 6. 다독다독...
    '12.9.25 10:47 PM (183.99.xxx.241)

    사람이란 동물이 원래 환경에 잘 지배되잖아요
    원치 않는 이혼.....잡아서 돌아올 기미 안 보이는데
    과감하게...독하게...떨쳐버리세요

    일에 매진하시면 더 나은 나의 미래가 올 수 있을꺼예요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89 고3엄마는 시댁도 안 간다고 한다면 22 그럼 2012/09/26 4,692
160588 남편 과소비.. 소비 성향 바꾸게 하는 법은 없을까요? 15 Ty 2012/09/26 3,819
160587 창원 상남동 근처 라미네이트 잘하는 치과 추천요!!! 3 돌출니 2012/09/26 2,640
160586 삼십대가 되니 급격히 늙어가는 피부...어찌해야될까요-0- 8 슬픔 2012/09/26 4,477
160585 관리비..공동전기세가 60%나 더 나왔네요.. 7 i-park.. 2012/09/26 2,348
160584 윤여준 기사 입니다. 14 .. 2012/09/26 3,888
160583 월급 버는 족족 쓰시는 주부님들,, 저 그런 엄마 딸이에요. 51 ㅇㅇㅇ 2012/09/26 15,967
160582 작은 사무실 다니면서 경리일이라도 해보고 싶다하는데... 14 주위에 2012/09/26 5,099
160581 중학생 여자아이들 옷 어디서 사세요? 3 선물 2012/09/26 6,778
160580 유럽 가는데 홍삼정 구입방법 좀 알려주세요 2 nm 2012/09/26 2,174
160579 어금니는 신경치료하면 무조건 씌워야 하나요? 7 궁금 2012/09/26 2,724
160578 말 그대로 속이 갑갑해요 3 나참 2012/09/26 2,532
160577 임현수 영어로 ㅜㅠ 9 엄마 2012/09/26 2,603
160576 제가 아는 물건에 집착하는 엄마 3 소비 2012/09/26 2,963
160575 문재인 선대위 국민통합추진위원장에 윤여준 13 .. 2012/09/26 2,640
160574 20대에 월수 1천 찍을 수 있는 직업 8 2012/09/26 3,460
160573 돼지 앞다리살 갈비양념하면 어떻까요? 5 알려주세요~.. 2012/09/26 5,126
160572 흔들리지 말자.. .. 2012/09/26 1,711
160571 친정엄마께 드릴 영양제 추천을 1 영양제 2012/09/26 1,609
160570 아이가 신체적 특징에 대해 자의식을 갖기 시작했어요... 10 가을 2012/09/26 2,614
160569 해석좀 부탁드릴께요. 간단해요 영어질문 2012/09/26 1,440
160568 영어소설책 어디서 살까요? 5 영어도서관 .. 2012/09/26 1,883
160567 시집살이 시키는건 그냥 이기적이고 뻔뻔한 성격들이 그렇게 해요... 9 ㅇㅇㅇ 2012/09/26 3,319
160566 갓난아기가 이렇게 엄마를 쏙 빼닮는건 첨보네요..ㅎㅎ 6 정시아딸사진.. 2012/09/26 3,148
160565 돈천만원이 참 우습네요. 13 ㅂㅂㅂㄷ 2012/09/26 10,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