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행동 저만 이해 안가는건 아니죠?

이상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2-09-25 18:55:11

동네 아이같은반 친구엄마인데, 대체 성격인가 아님 우리를 편하게 생각해서 저런건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3명이서 같은반이라서 친해요. 작년에도 같은반인데 올해도 같은반이되고 아이들 성별도 같아서 잘놀고 같은 단지에

살아서 자주보고 살아요.

 

나이순으로 a-b(저요)-c 이렇게 지내는데 이 a라는 엄마가 3명이서 점심먹기로 약속을 하면 꼭 저와 c엄마에게

연락한마디 없이 다른사람을 부릅니다. 매번 그러는건 아니고 가끔씩 자주...

물로 함께 부르는 사람은 작년에 친하게 지냈던 아이친구 엄마예요. 몇명이서 친하게 지내다가 올해 다른반이 되면서

만나는 횟수가 적어졌는데 a엄마는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어제도 저랑 c엄마랑 단지앞 약속장소에 서서 기다리는데 떡하니 다른엄마가 오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지나가는 길인줄 알았는데 저희3명이서 밥먹는 자리에 a엄마가 불럿 왔나봐요.

4명이서 먹었지만, a라는 엄마 그럼 최소한 저희둘에서 미리 문자라도 한통보내야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저랑 c엄마가 좀 당황해서 미리 연락이라도 좀 해주지. 했더니만, 어?? 그럴걸 그랬나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따로 나온 엄마는 당연히 저희둘에게 연락 되서 본인이 그자리에 나온줄 알고 있다가 순간 그엄마도

당황하고...

 

3명이서 쇼핑하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하루전에 다른엄마랑 우리랑 함께 한 쇼핑을 끝내고 오고, 이것도 저희가 연락해서

알았어요. 자기가 누구랑 다녀왔다 가지마라 살것도 없더라...

 

그날 약속잡아놓은 우리둘은 뭐냐고요....

가끔 저런식으로 우리가 다 아는 사람이지만, 약속장소에 미리 사전 이야기 없이 사람불러내고,

찜질방 같이 가자 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갔는데 거기에도 또 다른사람 불러서 같이 놀자고 하고...

저희가 다 아는사람들이지만, 이a라는 사람빼고는 다들 그런자리에 불러나가면 멘붕상태가 돼요.

 

결국 c엄마가 아무래도 저 a와의 만남을 끊어야 겠다며 저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역시도 동의했어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람만날 이유가 뭐가 있냐고,, 우리없어도 만날 사람이 넘쳐나서

매번 저리도 사람 모으는데 우리가 빠져주자구요...

이엄마 행동 이해 불가 맞지요. 대체 우리둘을 뭘로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우리가 편해서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는 참 경우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엄마 대체 왜 이런 행동하는걸까요???

 

 

IP : 121.143.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5 7:39 PM (112.151.xxx.134)

    a는 그게 결례라는 것 자체를 모를 수도 있어요.
    일단 a에게..그런 부분은 싫다구... 밝히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a가 의외로 '몰랐다.아..그렇구나.. 앞으론 그러지 않을께'라고
    말하고 고칠 수도 있어요.
    또 a가 '뭐 그런 것가지고 그러니?'라는 반응이면
    a랑 멀어지면 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69 아이들 농구화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3 인터넷사이즈.. 2012/09/26 1,317
160268 드럼세탁기 액체세제, 가격 따로 품질 따로 액츠유감 2012/09/26 2,006
160267 도움요청 글이라 원글 펑했어요. 재미있는 글 전혀 아닙니... 5 까막눈이 2012/09/26 1,227
160266 남편 이름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 받았는데 공동명의 어떻게 하는.. 7 공동명의 질.. 2012/09/26 3,599
160265 집에서 크라제버거(햄버거 말고 속에 ..말하자면 패티) 만들어보.. 5 500원낼께.. 2012/09/26 1,735
160264 입학사정관 전형 서류 바꿔치기위해 철가방까지 동원 --; 1 대단한모정 2012/09/26 2,953
160263 초4남아 성장통 일까요?? 2 성장통 2012/09/26 2,355
160262 코스트코 안마의자 사보신분 계세요? 안마의자 2012/09/26 5,697
160261 문화,예술,학계등...답변 꼭 부탁드려요 하니 2012/09/26 1,133
160260 오세훈의 위대한 업적 ㅋㅋㅋ 7 박그네 2012/09/26 2,085
160259 변하기 쉽지가 않네요. 1 변하자 2012/09/26 1,188
160258 시츄 4개월2개월 두마리 있는데요~ 2 강쥐이야기에.. 2012/09/26 1,809
160257 철수의 트윗! 3 좋은시절 2012/09/26 1,889
160256 이해찬 “박근혜, 정수장학회·영남대 환원해야 진심“ 7 세우실 2012/09/26 1,527
160255 부산과 서울에 각각 사는 친구. 같이 여행갈만한 곳은 어디일까요.. 3 친구와 여행.. 2012/09/26 1,308
160254 세살 남아.. 몸놀이..? 그림 놀이? 5 워킹맘 2012/09/26 1,164
160253 가장행복해야할 시절... 6 ㅇㅀㅁㅂㅈ 2012/09/26 1,932
160252 합의금 조정. 2 합의금 2012/09/26 1,632
160251 말티즈 전문견사 좀 찾아주세요.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3 익삼마눌 2012/09/26 3,560
160250 행복은 셀프다??? 1 가을 2012/09/26 1,264
160249 광어로도 부침개 하나요? 5 광어전? 2012/09/26 1,601
160248 전직장 동료결혼식 가족이갈때 축의금을 얼마나.. 4 2012/09/26 2,417
160247 남편 스킨(국산으로) 추천부탁드려요 10 ... 2012/09/26 1,583
160246 진흙 묻어 있는 연근 저장법 좀 알려주셔요. 4 ** 2012/09/26 3,393
160245 추석음식중 칭찬받았던 요리 한가지씩만 공유해요^^ 4 명절음식 2012/09/26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