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행동 저만 이해 안가는건 아니죠?

이상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2-09-25 18:55:11

동네 아이같은반 친구엄마인데, 대체 성격인가 아님 우리를 편하게 생각해서 저런건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3명이서 같은반이라서 친해요. 작년에도 같은반인데 올해도 같은반이되고 아이들 성별도 같아서 잘놀고 같은 단지에

살아서 자주보고 살아요.

 

나이순으로 a-b(저요)-c 이렇게 지내는데 이 a라는 엄마가 3명이서 점심먹기로 약속을 하면 꼭 저와 c엄마에게

연락한마디 없이 다른사람을 부릅니다. 매번 그러는건 아니고 가끔씩 자주...

물로 함께 부르는 사람은 작년에 친하게 지냈던 아이친구 엄마예요. 몇명이서 친하게 지내다가 올해 다른반이 되면서

만나는 횟수가 적어졌는데 a엄마는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어제도 저랑 c엄마랑 단지앞 약속장소에 서서 기다리는데 떡하니 다른엄마가 오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지나가는 길인줄 알았는데 저희3명이서 밥먹는 자리에 a엄마가 불럿 왔나봐요.

4명이서 먹었지만, a라는 엄마 그럼 최소한 저희둘에서 미리 문자라도 한통보내야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저랑 c엄마가 좀 당황해서 미리 연락이라도 좀 해주지. 했더니만, 어?? 그럴걸 그랬나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따로 나온 엄마는 당연히 저희둘에게 연락 되서 본인이 그자리에 나온줄 알고 있다가 순간 그엄마도

당황하고...

 

3명이서 쇼핑하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하루전에 다른엄마랑 우리랑 함께 한 쇼핑을 끝내고 오고, 이것도 저희가 연락해서

알았어요. 자기가 누구랑 다녀왔다 가지마라 살것도 없더라...

 

그날 약속잡아놓은 우리둘은 뭐냐고요....

가끔 저런식으로 우리가 다 아는 사람이지만, 약속장소에 미리 사전 이야기 없이 사람불러내고,

찜질방 같이 가자 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갔는데 거기에도 또 다른사람 불러서 같이 놀자고 하고...

저희가 다 아는사람들이지만, 이a라는 사람빼고는 다들 그런자리에 불러나가면 멘붕상태가 돼요.

 

결국 c엄마가 아무래도 저 a와의 만남을 끊어야 겠다며 저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역시도 동의했어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람만날 이유가 뭐가 있냐고,, 우리없어도 만날 사람이 넘쳐나서

매번 저리도 사람 모으는데 우리가 빠져주자구요...

이엄마 행동 이해 불가 맞지요. 대체 우리둘을 뭘로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우리가 편해서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는 참 경우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엄마 대체 왜 이런 행동하는걸까요???

 

 

IP : 121.143.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5 7:39 PM (112.151.xxx.134)

    a는 그게 결례라는 것 자체를 모를 수도 있어요.
    일단 a에게..그런 부분은 싫다구... 밝히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a가 의외로 '몰랐다.아..그렇구나.. 앞으론 그러지 않을께'라고
    말하고 고칠 수도 있어요.
    또 a가 '뭐 그런 것가지고 그러니?'라는 반응이면
    a랑 멀어지면 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04 허벅지 피부가 따끔따금한데 이거 왜 이렇죠? 1 ㅠㅠ 2012/09/25 6,336
159503 허걱,,,, 이 걸 어쩌나요 3 리빙 2012/09/25 2,057
159502 요즘 피부가 좋아진 비결을 풀어봅니다 (피부유형: 수분부족형 지.. 101 요흘레이히 2012/09/25 21,212
159501 몸에 자꾸 이것저것?이 나는데요..내과가봐야할까요? 1 2012/09/25 1,873
159500 브로커리 냉동 보관 가능한가요? 2 요리초보 2012/09/25 2,788
159499 첫인상이 착하다는것은... 7 준생 2012/09/25 3,257
159498 제가 한 부조금 봉투가 행방불명이 됐다는데. 14 어떻게해야... 2012/09/25 3,818
159497 허리디스크인데 무슨 운동을 해서 살을 빼야 할까요? 5 .. 2012/09/25 2,314
159496 4학년 수학 익힘책 파일 구할 수 있는 방법 있나요 4 초등 2012/09/25 2,447
159495 은행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왜 적어두죠? 9 ... 2012/09/25 2,194
159494 무제<- 도저희 제목을(클릭주의) 1 .. 2012/09/25 1,152
159493 얼굴이 심하게... 혀니맘 2012/09/25 1,162
159492 아버님전상서 1 디엔드 2012/09/25 1,485
159491 장농 시트지 시공업체 아시는 분 계실까요? 이사준비맘 2012/09/25 2,480
159490 아이스박스 냉동식품 택배 배송여 2 택배 2012/09/25 2,839
159489 수건 선물세트 어때요? 9 선물세트 2012/09/25 2,177
159488 이민호...왜 일케 멋진건지.... 19 가을이야.... 2012/09/25 3,633
159487 친오빠네 둘째가 태어났는데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6 뭐가 좋을까.. 2012/09/25 1,510
159486 지금 정부에서 문제된 무상보육 문제가 이럲게 하면 해결되지요 1 55 2012/09/25 1,180
159485 고2,이과에서 문과로 옮겨도 될까요? 13 espii 2012/09/25 3,183
159484 표고버섯 한 박스 선물로 들어왔는데,,어찌할까요. 8 표고버섯 2012/09/25 3,148
159483 묘하게 섭섭해 5 ... 2012/09/25 2,673
159482 총수랑 누나기자 '선거법 위반' 기소 됐네요. 3 ** 2012/09/25 2,366
159481 맨붕 스쿨의 박근혜 후보 퍼온이 2012/09/25 1,467
159480 택스 리펀드에 대해서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5 궁금 2012/09/25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