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의검 읽고 있는데 가슴이 아리네요...

책읽는뇨자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12-09-25 17:07:52

김혜린 작가님 너무도 사랑해서  그분의 책 여러권 소장하고 있어요...

 

요새 여러가지로 심란하고 마음이 안정이 안돼... 먼가 집중할 것이 필요해서...

 

펴들었는데...

 

가슴이 먹먹하네요...

 

이번기회에 순정만화 고전(1990 ~ 2000년까지) 다시함 복기 하고 싶어요...

 

좋은 작품 소개해 주세요^^

IP : 211.252.xxx.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병딸엄마
    '12.9.25 5:08 PM (218.152.xxx.206)

    불의검 끝나지 않았지 않나요?
    마무리가 안된걸로 아는데요..

    정말 잼있게 읽은 책

  • 2. ..
    '12.9.25 5:14 PM (220.88.xxx.51)

    불의 검 완결됐어요.
    김혜린 작품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해요.

  • 3. 그림이
    '12.9.25 5:17 PM (211.217.xxx.253)

    완전 수려하죠.
    만화임에도 "수려하다"라는 표현이 맞는 진짜 수준있는 작품 너무 많으심.ㅠㅠ

    특히 저는 비천무 좋아해요.
    완전 옛날 갱지 만화책을 보고 있으면 무슨 수묵화보는거 같아요. ㅠㅠ

    불의 검은 결말나왔어요.
    주인공 둘이 잘 살고, 아이들의 이야기가 조금 나오면서 끝. 선대의 인연이 아이들의 인연으로 이어짐
    그 각시총각 죽을때 너무 슬펐어요.ㅠㅠ



    저는 김혜린님 말고도,
    강경옥님 정말 좋아해요.

    대작으로는 별빛속에, 노말시티 좋아하구요. 소소하게는 17세의 나레이션...
    아...!!! 무엇보다 현재진행형이요.ㅠㅠㅠㅠ
    그 분 약간 만화책을 보다보면 철학책 읽는듯한 기분이 ㅎㅎㅎㅎ

    신일숙님도 좋아하는데
    사실 아르미안의 네딸들 이후에는 딱히 좋진 않아요. 결말도 마음에 안들어요 ㅋㅋ 그냥 미완의 작품으로 남기시지 ㅎㅎ

  • 4. ㅎㅎ
    '12.9.25 5:28 PM (219.251.xxx.135)

    신일숙, 강경옥, 이미라, 황미나...
    추억의 작가들이네요.
    전 김진 작가님 작품도 좋아했어요.
    특히 !
    (드라마 지못미 ㅠ ㅠ)

    그 때는 그 그림체와 붓으로 그린 듯한 배경들이 참 예뻐보였던.. 기억이 나요.
    특히 시대물일 때요. 아련아련.
    그 기억 때문에 드라마 잘 안 보는데 사극은 봐요.

  • 5. 그쵸
    '12.9.25 5:28 PM (175.210.xxx.26)

    나의 중학교 시절을 만화방에서 보내게 해준 작품이죠.ㅎ
    만화방 가려고 얼마나 많은 구라질과 엄니에게 삥을 뜯어 댔는지.ㅎ

  • 6. ㅎㅎ
    '12.9.25 5:28 PM (219.251.xxx.135)

    아.. 작품 넣으면 잘리는구나.
    김진 작가의 '바람의 나라' 썼어요.
    -특히 '바람의 나라'!라고요 ^ ^;;;

  • 7. ..
    '12.9.25 5:34 PM (39.116.xxx.94)

    별빛속에는 신혜의 정체성 고민이 핵심이죠. 신과 인간..운명..이란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작품이고..스토리면에선 사실 아주 대단한 건 아니지만 풀어가는게 요즘의 작품들에서 찾기 힘든 울림이 있죠.
    그리고 레디온과의 관계도 참 아련하구요. 어릴땐 레디온 별로 안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두사람의 관계를 인정하게 되네요 ㅎㅎ마지막 결말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 노가다십장
    '12.9.25 5:35 PM (211.252.xxx.11)

    비천무 영화제작되고 김희선이 셜리 역 한다고 할때 완전 멘붕....

    그때 생각하믄 아직도 화나요...

  • 9. ㅁㅁ
    '12.9.25 5:35 PM (121.163.xxx.29)

    불의검 완결 ..
    소장판 사서 간직중이에요 ㅎㅎ

  • 10. 그림이
    '12.9.25 5:36 PM (211.217.xxx.253)

    바람의 나라....소장하고 있는데 끊겼....;;;
    드라마가 차~~~암 아쉽죠.

    이미라님도 되게 좋아해요.
    특히 은비가 내리는 나라. ^^ 처음 본건 늘푸른나무랑.....아! 인어공주를 위하여였는데요. ㅎㅎ
    그 이후로는 좀.....ㅎㅎ

    그리고 성함이 기억안나는데 점프트리 A+ 도 재밌었어요. 이후에 블루인가 쓰지 않으셨나? ㅎㅎ
    약간 만화계의 "느낌"비슷한 분위기이심 ㅋ

  • 11. 노가다십장
    '12.9.25 5:38 PM (211.252.xxx.11)

    호텔 아프리카도 정말 재밌었는데...

    정말 주옥같은 작품들 많아요...

    근데 요샌 어떤 작가들이 어떤 만화 그리는지...

    도통 알수가 없어요...

  • 12.
    '12.9.25 5:38 PM (39.116.xxx.94)

    영화 비천무도 비주얼은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신현준이 좀 딸리긴 하지만 김희선은..비주얼은 좋았죠. 다만 연기가......ㅠㅠㅠㅠㅠㅠㅠㅠ그 당시로선 이영애도 설리 하기엔 역부족이라 생각됐는데 김희선이라니 이게 왠 멘붕 ㅋㅋㅋㅋㅋ 비천무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설리님인데 화가 많이 났었죠 신현준 욕도 많이 했었고 ㅋㅋㅋ 신현준이 원작 읽고 감명받아서 영화화하자고 했다잖아요 ㅋㅋ 진하가 멋지니까 자기가 진하하고 당시 썸씽 있던 김희선한테 설리 권했다는 루머가 많이 있었죠 ㅋ

  • 13. 유레카
    '12.9.25 5:54 PM (115.138.xxx.14)

    전.. 유리가면 ...

  • 14.
    '12.9.25 5:55 PM (220.126.xxx.204)

    강경옥 별빛속에

    신일숙 아르미안..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요즘 만화는 재미 없어요.

  • 15.
    '12.9.25 6:25 PM (118.38.xxx.51)

    완결 됐어요?
    모르고 지나칠 뻔 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16. ...............
    '12.9.25 6:26 PM (112.148.xxx.242)

    불의검...북해의 별... 너무 사랑하는 작품이에요. 김혜린 작가님 왕팬요~!!

  • 17. ..
    '12.9.25 6:27 PM (210.206.xxx.94)

    황미나의 안녕 미스터블랙이 최고네요.
    스와니는 나의 롤모델..

  • 18. 저도
    '12.9.25 7:30 PM (39.121.xxx.190)

    저는 좀 지난 순정만화 세대입니다만(진정한 부흥기였다고 생각해요.댕기, 윙크 세대)
    요새는 책들을 구할수 없어 못보는게 아쉽.

    저도 집에 김혜린, 강경옥 책들 거의 다 있어요 ㅎㅎㅎㅎ

    신일숙님이나 강경옥님은 말할것도 없구요.
    으으 요새 종이로다가 못봐서 넘 아쉬워요.요새 잡지는 진짜 못읽겠다는 ㅠ.ㅠ
    전 김진님 가벼운 책들도 참 좋았는데(바람의 나라나 1815 같은것도 좋았지만...) 레모네이드 처럼 이나 표독이 나오는 책들도 참 좋았구요.
    이미라님은 인어공주보다 뒤에 나온 은비가 내리는 나라?가 더 취향에 맞더라구요 ㅎ

    고전은 아니지만 유시진 권교정님 책도 좋구요(전 교정님 팬.전권 다 있어요 ㅋㅋㅋㅋㅋ)

  • 19. 저도
    '12.9.25 8:29 PM (222.239.xxx.22)

    다 좋아했어요.
    특히 신일숙/강경옥님. 근데 왜 요즘 작품활동을 안하시는지 아쉬워요.

  • 20. ..
    '12.9.25 9:56 PM (175.127.xxx.174)

    신일숙 황미나 강경옥 이미라...
    진짜 아련한 기억이네요

    인어공주를 위하여는 완결되었나요?

    강경옥 작가는 요즘도 활동합니다
    최근작은 설희로 지금 연재중인걸로 알아요

  • 21. 반갑!
    '12.9.26 3:13 AM (219.251.xxx.135)

    39. 121. 님 저도 댕기, 윙크 세대예요.
    '복습'하다가 신일숙, 강경옥, 이미라..까지 갔고요 ㅎㅎ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만화가 하면 유시진, 권교정이랍니다!!!!!!!

    유시진의 쿨핫.. 가벼웠지만 좋았는데 연재중단...
    마찬가지로 유시진의 신명기.. 기대됐는데 연재중단... ㅠ ㅠ
    정말 '그 시절이 그립'네요 ㅜ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18 이불에 생긴 곰팡이..포기해야하나요? 1 히토미 2012/10/08 1,453
161217 전지현시댁은 화교집안? 8 화교권 2012/10/08 9,545
161216 (방사능) 방사능오염식품 피하고 싶은 분은 탈핵학교에 오세요 녹색 2012/10/08 1,040
161215 후쿠시마와 구미를 비교해보면서(미국이 일본에서 행한연구) .. 2012/10/08 1,158
161214 개콘에서 정여사가 신고 있는 스타킹 어디서 살까요? 14 개콘 2012/10/08 3,886
161213 윗집에서 날마다 이불 및 옷가지를 터는데.. 신고 할 수 있나요.. 5 .. 2012/10/08 1,835
161212 돈 관리 제대로 못하는 남자와 결혼 어떤가요?.. 12 .. 2012/10/08 3,069
161211 4도어 냉장고 눈에 아른거리네요 8 솜사탕226.. 2012/10/08 3,579
161210 박인희란 가수에 대해 아시는분 3 비누인 2012/10/08 2,357
161209 누가 우리를 위로해주나? 6 분당 아줌마.. 2012/10/08 1,779
161208 전문대 수시도 4년제와 같이 쓰는 건가요? 1 궁금맘 2012/10/08 2,817
161207 얼마 전 폐가전,가구 보상수거하는 네이버카페.... 3 이사 2012/10/08 1,847
161206 직업 물었으면, 그것에 대해 안 좋은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1 ㅇㅇ 2012/10/08 1,164
161205 행주 뭐 쓰세요 3 좋은 거 2012/10/08 2,134
161204 오천련 이란 배우가 예쁜건가요? 14 천장지구 2012/10/08 8,505
161203 샤테크 바람불었었죠.실제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6 궁금 2012/10/08 3,770
161202 부산도 변했음 좋겠네요. 11 2580 2012/10/08 2,265
161201 남자친구 선물로 좀 비싼거 샀는데 괜히 부모님께 죄송한마음이.... 6 고민 2012/10/07 1,682
161200 화이트골드가 백금 아닌가요?? 12 ah 2012/10/07 4,722
161199 메이퀸에서 김재원이 먹는 발포비타민 7 메이퀸 2012/10/07 3,988
161198 모유수유 중인데 갑자기 딱딱한 게 만져져요.. 6 ... 2012/10/07 1,458
161197 며칠전에 층간소음때문에 윗집과 다퉜었는데요.. 9 층간소음 2012/10/07 3,573
161196 편두통 닷새째;;; 15 ㅠㅠ 2012/10/07 2,419
161195 미친 것들 내곡동사저를 지 아들명의로 사서 편법증여 3 내곡동특검 2012/10/07 1,358
161194 브아걸 가인 피어나 뮤비랑 스타일링보셨나요? 23 오마나 2012/10/07 5,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