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이 너무 복잡하고 정신이 없어요
bb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2-09-25 14:57:32
차 타려고 버스 정류장에 서 있어 보면 얼마나 속력을 내는지요 차 들이... 뭐라도 떨어트려 잠시라도 차도에 내려 선다면 순식간에 사라질거 같아요 운전을 겁내고 장롱면허로 있는 저의 눈에는 과속하는 사람들이 외계인으로 보여요 오늘아침 출근길에는 뒷차가 하도 빵빵거려서 돌아 보니 제가 탄 버스뒤에 있던 자가용 한대가 옆 차선에 서 있던 그 덩치 큰 트레일러 앞으로 빠져 나와 가는데 뒤에 따라오는 차들을 보니 덤프트럭 유조차..들이었어요 그 차들이 다 클락션을 누르며 항의를 하는데 꽁지가 빠지게 도망치는데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나 싶더라구요 요즘 이상한 사람 많아요 세상이 안정이 안되어 있구 돈,돈 하는 너무 어수선한 시대인거 같아요 정말 뭐를 위해서 사는지 우리 주변을 돌아 봤으면 좋겠어요 어지러워요ㅠㅠㅠㅠ
IP : 61.76.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2.9.25 3:13 PM (118.219.xxx.124)정말 조심해야해요
저 어제 파란불에 건너가는데
제 앞으로 정말 한 5Cm 정도 차이날까
어떤 미친 ㄴ이 빠르게 차 몰고 지나가는데
진짜 간떨어질뻔 했어요
멈춰서 몇번 죄송하다고 하는데
파란불에 왜 더 속력을 내는지ᆢ ㅠ
하마터면 명절에 병원에 누워있을 뻔 했네요2. bb
'12.9.25 3:22 PM (61.76.xxx.112)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그런 맘 인가봐요
케세라 세라3. 맞습니다
'12.9.25 3:55 PM (121.130.xxx.228)길에 뭐 흘려봐요
개눈감추듯 없어지고 차도 엄청 빨리 지나가고 모든게 속도가 너무 나서 어지럽죠
도시에서 사는 삶은 더합니다
느린 풍경 산보면서 전원속에서 느리게 살고 싶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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