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때 시댁에 돈 얼마 드리세요?

명절이코앞 조회수 : 6,044
작성일 : 2012-09-25 13:07:25

명절이 코앞이네요.

시댁하고 친정에 얼마라도 드려야 할텐데...

보통 30만원씩 드렸는데 요즘 가게가 어려워서 20으로 줄이고픈 욕망이...ㅜㅜ

다른 님들 어떻게 하시나 급 궁금해서 여쭙니다.

 

참고로,

저희는 양쪽 부모님 다 수입이 없으셔서 평소에도 매월 생활비 드리고 있고요,

남편 혼자 외벌이로 살고 있어요.

그래도 20은 좀 적은거죠?..

IP : 115.143.xxx.17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퍼
    '12.9.25 1:10 PM (211.200.xxx.241)

    외벌이인데 양쪽집 생활비 를 주시는걸 보니 수입은 좀 되시나봐요.. 이십씩 드리세요 형편대로 해야죠

  • 2.
    '12.9.25 1:12 PM (58.151.xxx.157)

    20이면 충분합니다. 저희는 맞벌이 20이었다가 외벌이로 전향한후 명절때는 10으로 줄였습니다.
    하지만 곧 김장이니 김장때 또 한번 드리고..

  • 3.
    '12.9.25 1:12 PM (110.70.xxx.92)

    수입얼마에 생활비 얼마 드리는데요?
    상황마다 다르겠죠

  • 4. ...
    '12.9.25 1:13 PM (112.121.xxx.214)

    친정 시댁 매월 생활비 드린다고요??? 오마이갓.
    생활비 얼마씩 드리세요??
    저도 시댁 생활비 매월 50 드리고...명절,생신, 어버이날은 양가 30씩이요. 저희도 외벌이 무주택서민이요.
    참고로 명절은 저 혼자 장보고 음식장만하고 다해요. 우리집에서 제사 지내서요.
    근데 남편은 사십 중반인 시동생 생일에도 용돈을..ㅠㅠ...

  • 5. 집마다 다르죠
    '12.9.25 1:15 PM (116.34.xxx.67)

    저흰 양가 수입이 있으셔서 10만원+과일상자 이렇게만 해요.
    그 대신 생신때.... 집안행사때 백단위로 돈이 들어갑니다 ㅠ.ㅠ
    올해 오늘까지 양가에 합쳐서 1500정도 들어갔네요.
    외벌이시면 20도 괜찮을거 같아요. 단 수입이 너무 적으면 10으로 줄이심이..

  • 6. 원글
    '12.9.25 1:17 PM (115.143.xxx.171)

    수입이 많아서 부모님 생활비 드리는건 아니예요. 얼마를 벌든 수입이 없으신 부모님과 나누어 써야 하는 것 아니겠어요.
    남편 평범한 회사원, 연봉 5000 가까이 되어요.
    생활비는 시댁에 50, 친정에 20 드립니다.
    저도 명절때 20이면 괜찮지 생각했다가, 남들 일년에 두 번인데 50만원씩 드린다는 그런 얘기 들으면 내가 너무 짠순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래서 질문 올렸어요.

  • 7. 저희도..외벌이..
    '12.9.25 1:18 PM (121.170.xxx.38)

    너무 힘들때...과일상자만 드린적도 있어요.

  • 8. ..
    '12.9.25 1:19 PM (175.193.xxx.131)

    외벌이 10+과일한상자요

  • 9. j..
    '12.9.25 1:21 PM (211.171.xxx.156)

    외벌이는 30만원, 맞벌이는 50만원

  • 10. 봄햇살
    '12.9.25 1:30 PM (119.82.xxx.167)

    제가 준 용돈 모아서 막내아들.며느리에게 준거 알고부터는 한달에 딱 십만원만 드립니다.

  • 11. 결혼 12년차
    '12.9.25 1:35 PM (59.1.xxx.55)

    시댁 친정 각각 30만원씩.
    자영업 맞벌이고.. 시댁에 도움없이 워낙 없이 시작해서 많이 힘들게 여기까지 올라왔네요.
    지방이지만 30평대 아파트 1채,상가 2채 있구요.
    아직 대출이 좀 남아있어서 남편은 10만원씩 하는걸로 알지만
    제가 따로 비상금 챙겨서 20만원씩 더 넣어드려요.
    아직 빠듯하지만 부모님 살아생전에 좀 잘해드리고 싶어서요.40만원 더 쓴다고 뭐 큰일나는건 아니니까..
    원글님은 생활비 달달이 드리고 외벌이 연봉 5000이면 10만원만 드려도 충분할것 같아요.
    고생 많으시네요.. 양가에 용돈까지 드려야하니...

  • 12. ...
    '12.9.25 1:37 PM (121.135.xxx.151)

    연봉5000인데 부모님께 달달이 70나가는거면 어휴.. 그것만으로도 엄청 부담되실 것 같네요.

  • 13. 새옹
    '12.9.25 1:37 PM (124.49.xxx.165)

    저희 양가 20씩 드려요

  • 14. juli
    '12.9.25 1:41 PM (211.171.xxx.156)

    물가가 비싸서 20만원으로는 누구 코에 붙이나요

  • 15. 놀람
    '12.9.25 1:44 P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연봉5000에 달달이 70 놀랬어요

    대단하시네요

    20드려도 절대로 짠순이라고 안할거같아요

  • 16. ㅜㅜ
    '12.9.25 1:57 PM (115.143.xxx.171)

    네.. 빠듯해요. 애 둘 키우면서 저금은 조금씩 하고 있어요.
    윗분 말씀처럼 저도 일이십 더 쓴다고 큰일 나는건 아니니깐 명절에 좀 더 드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17. ㅠㅠ
    '12.9.25 1:59 PM (222.106.xxx.110)

    죄송하다고 하시고 좀 힘들다고 하시면서 20으로 줄이세요.
    어른들도 자식들 힘든거 좀 아셔야해요.
    힘들다는 말씀 안드리면 모르시는 어른들도 계세요.
    님네 경제 상황에서 평소에도 잘하시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 18. 저흰 맞벌이
    '12.9.25 2:02 PM (124.243.xxx.129)

    명절에 양가 명절비로 30만원씩, 그리고 신랑 회사서 명절때 상품권이 나와서 그거 각 20만원씩 드려요. 결국은 현금 및 상품권 50만원씩이네요.
    거기에 저희 회사서 나오는 선물세트-보통 제수용 과일세트-양가 똑같이 하나씩 드리고, 갈비세트나 홍삼세트 같은거 하나씩 사들고 가요.
    그나마 추석땐 세뱃돈은 안나가니 좀 나아요.ㅠㅜ

  • 19. 저희는
    '12.9.25 2:10 PM (147.6.xxx.21)

    따로 생활비나 용돈을 달달 이 안드려서..

    그냥 한우 셋트 15만원 짜리에다가 용돈 50만원 드릴려고요.
    저희 집에서 시댁으로 과일 바구니 보내고...

  • 20. 아벤트
    '12.9.25 2:15 PM (58.236.xxx.7)

    저희 생활비 100, 자질구레한 비용 및 병원비 하면 한 달 평균 150 나가고 명절에 20 드렸어요. 장보시라고. 차례상 비용 빼면 딱히 송편 말곤 돈 드는 음식은 안하시니 . . 아 과일은 저희가 두 가지, 시누네가 한 가지 챙겨갑니다. 외벌이 연봉 오천에 다달이 오십씩이나 드리는데 십만원에 과일만 갖고 가도 되겠네요. 형편껏 하는 거죠

  • 21. 와우
    '12.9.25 2:16 PM (59.6.xxx.11)

    저는 생활비 못드리는데요...
    둘이 벌어도 200정도 밖에 안되거든요
    생일도 삼형제가 다 똑같이 10만원 ( 한집씩 돌아가면서 생일상차리구요)
    명절때는 10만원 정도 밖에 못드려요
    친정에는 아예 못드리는 형편임
    8월부터 신랑이 놀고 있어서 아예 못드릴꺼 같은데 눈치 보일까요?

  • 22. ...
    '12.9.25 3:01 PM (110.14.xxx.164)

    줄이긴 어려워요... 내가 좀 덜쓰고 말지 생각하고 그냥 드립니다...
    신혼땐 자주가니 거의 매달... 아이 크면서 좀 줄긴했으나...
    갈때마다 50 이상은 들은거 같아요
    명절에. 저도 양가 30,20드리는 거야 티나 나지.. 동네 노인정 10조카들 용돈 30. 형님네 제사비 10
    기름값, 간단한 선물... 티 안나는거까지...130. 훌쩍넘어요
    적다보니 무섭네요

  • 23. ..
    '12.9.25 3:26 PM (121.157.xxx.2)

    매달 시댁에 생활비 드리고요..
    명절때는 50만원에 이것저것 사가지고 가고 제사때는 20만원 보내 드려요.
    그래도 추석이니 살지 구정에는 세배드릴때 봉투도 준비해야하고 조카들 세뱃돈에
    허리가 휩니다.
    친정은 20만원 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89 아이를 다 키워 보신 분들 2 질문요 2012/09/26 1,534
160388 고야드 가방은 왜 비쌀까요 13 가방 2012/09/26 18,008
160387 동대문 쇼핑갈려는데 좀 도와주세요 3 뽀로로32 2012/09/26 1,881
160386 여러분은 행복하신가요? 수마마 2012/09/26 1,683
160385 혹시 못 보신 분을 위해서요. 이 과자 잘 보세요. 18 경악...... 2012/09/26 4,803
160384 대입에 도움 되는 공인영어 시험이 뭔가요??... 2 ... 2012/09/26 1,522
160383 코스트코 랍스타?? 전복?? 어떤 것이 나을까요? ..... 2012/09/26 2,021
160382 나꼼수 뉴욕 공연 후기 6 점 둘 2012/09/26 2,374
160381 소풍갈때 다들 김밥싸주시나요? 11 소풍 2012/09/26 2,569
160380 고1 아이가 학교에서 물건을 자꾸 분실하는데요. 6 분실왕 2012/09/26 2,021
160379 하도 비싸진 고춧가루 때문에 7 이런곳도 신.. 2012/09/26 1,864
160378 9월 2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26 1,147
160377 약사님이나 의사선생님 신경안정제 질문 좀 드릴게요.. 7 dir 2012/09/26 4,843
160376 방금 남편의 흡연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7 같이 고민 2012/09/26 1,405
160375 전 미리 부쳐서 갈때 냉장 냉동? 5 동그랑 2012/09/26 1,902
160374 기가 약한 사람들요... 1 .. 2012/09/26 2,820
160373 신의...옥의티 아쉽.. 5 ... 2012/09/26 1,969
160372 부동산매도용 인감증명서는 본인밖에 못떼나요? 2 분양권 2012/09/26 9,561
160371 [펌] 어느 자매의 자살.jpg 11 서명도해요 2012/09/26 4,210
160370 애 다 키우신 분,, 다시한다면 좋은 환경에서 키우실것인가요? .. 8 ........ 2012/09/26 2,337
160369 퀼트 , 바느질 관련 동영상이나 ,, 4 막내공쥬님 2012/09/26 1,789
160368 꿈해몽-음식 먹는 꿈은 안좋은 꿈일까요...??? 3 꿈꿈꿈 2012/09/26 14,208
160367 5pening 3회 보셨어요?? 정말 거지커플이 따로 없더군요!.. 15 ..... 2012/09/26 4,461
160366 눈꺼풀떨림이 한달째 9 7530 2012/09/26 3,571
160365 아플리케 미싱으로 재봉해보신 분 6 초보 2012/09/26 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