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피가 "자주"난다의 "자주"란 년 몇회일까요?

혈소판 걱정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2-09-25 08:26:56
다섯살 아들내미가 오늘 아침에 코피를 펑펑 쏟았어요
감기로 코가 막혀서 제나름대로 쑤시다가 그리된거같은데
물어보니 코 쑤신적 없다고 부인하긴 합니다
작년에도 코피가 난적 있었는데 혈소판감소증을 의심해볼 필요 없을까요?
작년 여름에 첫코피가 났고
올해 봄에 한번
그리고 오늘 났는데요
저는 처음번이랑 오늘은 코를 파다가 났고 올해봄은 태권도를 시작하면서 피곤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근거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아무리 피곤하다고 코피가 쉽게 터지나요?
저는 36년간 코피가 한번도 터진적 없고 시험기간에 밤을 새도 코피 난적 없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강철체력도 아니고 감기도 자주 걸리는 나름 약채인데도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아기가 코피를 자주 흘리면 혈소판수치 검사를 해보라는데 자주 흘린다는 의미가 얼마나 자주일까요?
IP : 125.146.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9.25 8:27 AM (125.146.xxx.80)

    스마트폰으로 써서 오타가 났네요
    약채가 아니고 약체 입니다

  • 2. ...
    '12.9.25 8:28 AM (110.14.xxx.164)

    며칠에 한번씩 자다가도 쏟는 애도 있는데 별 이상은 없대요

  • 3. 푸우
    '12.9.25 8:40 AM (115.136.xxx.24)

    자주는 절대 아닌 듯.....
    제 아이는 코가 약해서 환절기만 되면 사흘이 멀다하고 펑펑 날 때도 많아요....

  • 4. ..
    '12.9.25 8:40 AM (125.188.xxx.11)

    이비인후과를 한 번 가보세요. 저희 아이도 피곤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코피를 쏟곤 해서 갔는데 코 혈관이 약하다며 지져(?)줬어요. 그 뒤론 아직 괜찮네요. 몸이 약한가 싶어 비타민제를 게속 먹이고 있어요.

  • 5. 감사
    '12.9.25 8:50 AM (211.246.xxx.195)

    감사합니다

  • 6. 혈소판은
    '12.9.25 9:03 AM (68.36.xxx.177)

    '얼마나 자주 피가 나느냐'와 상관있는 것이 아니라 출혈이 생겼을 때 '얼마나 빨리 멈추느냐'와 상관이 있습니다.
    혈소판은 피의 응고를 돕는 혈액성분이거든요.
    혈소판이 적으면 피가 났을 때 응고가 되지 않아 피가 멈추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죠.

    코피가 자주 나는 것은 그 나이 때 흔하기도 하고, 코 안의 혈관벽이 약해져서 조금만 자극이 가해져도 터져서일수도 있고(그래서 한번 코피가 나기 시작하면 코를 풀거나 살짝 건드려도 같은 곳에서 피가 나는 경우가 많지요) 다른 질병의 합병증일수도 있고요.

    그런데 아이의 경우 일년에 한두번 정도인데 그 정도면 자주라고 볼 수는 없겠네요.

  • 7. ...
    '12.9.25 9:18 AM (112.121.xxx.214)

    일년에 한두번은 자주가 아님.
    우리 애들은 한달에 몇번씩...정말 자주 날때는 사나흘 연달아...
    병원가도 별 걱정 없대요.
    그나마 크니까 점점 나아지더만요..

  • 8. 저어릴때
    '12.9.25 1:18 PM (175.201.xxx.156)

    코피 자주났었는데 그냥 하루에 한번 꼴로 코피 났어요.
    그래서 혼자 체육시간에 교실 지킨 적도 많고요.
    일년에 하두 번은 자주 난다고 하기 힘들죠.
    어릴 땐 코점막이 약해서 코피 나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딱히 코피 났다해서 건강에 이상이 있진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215 대형마트 배달 규제 아직도 있나요? 1 .. 20:25:58 29
1778214 달밤에 뛰다가 넘어졌어요. 넘어졌어요 20:24:16 108
1778213 내가 살아오며 한 일은 하나도 버릴게 없었네요 5 0011 20:20:37 333
1778212 잘라서 파는 냉동 아보카도 먹을 만 할까요? 3 ...... 20:20:10 123
1778211 충암파를 보니깐. 4 20:18:55 231
1778210 내란 범들은 사형이 답이다 6 국민죽이려 .. 20:17:27 91
1778209 닌자블렌더로 콩국만들때 가는 시간요;; ㅣㅣ 20:17:20 43
1778208 계엄1주년이고 나발이고 앵커가 불쌍해서 못보겠네 1 Jtbc 20:15:22 541
1778207 mama에서 지디가 상을 받던데.. 5 .. 20:10:11 475
1778206 여기서 커버드콜 글 읽다보면 6 kjjasw.. 20:09:02 326
1778205 국민의힘에서 쿠팡 영업정지 요구 2 친중국힘 20:07:06 352
1778204 대학생 자녀 반동거 어쩔수 없나요 10 하늘 20:04:59 861
1778203 통관번호 재발급 3 ... 20:02:46 422
1778202 서울에서 인천 퀵배송 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 20:02:10 36
1778201 학창시절때 몇반이였는지 기억하시나요? 8 ........ 19:54:41 270
1778200 다 가진 분들 외롭지 않으세요? 25 19:53:05 1,335
1778199 간병인 보험 가입하셨나요? 3 간병인보험 19:50:01 609
1778198 무채색 옷 좋아하세요? 유색 옷 좋아하세요? 1 .. 19:45:39 216
1778197 애견울타리 분리수거 되나요? 2 ... 19:39:07 125
1778196 s&p 500에 투자하시는 분 7 ?? 19:36:24 1,287
1778195 학부모님의 솔직한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19 .. 19:33:48 1,666
1778194 오늘 죽으면 억울하세요? 18 ㅇㅇ 19:30:42 1,287
1778193 4년내 양자컴 등장.. 코인 암호 깰수 있다고 8 ........ 19:29:31 1,177
1778192 싱글재산 노후준비요 12 . . 19:25:41 1,252
1778191 쿠팡은 2단계 인증 로그인이 없나봐요 -- 19:24:24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