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는 왜 남자를 부러워하나요?

왜남자를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2-09-25 01:13:08
군대있을때 이래도 두들겨맞고 저래도 두들겨 맞고
그래도 전역은 하게됐네
여자 만나 결혼하려고 맞선보니 당연히 남자가 계산하는거
아니냐
다들 그러고 살길래
어쩔수 없이 냈더니
집을 남자가 해오라네
집값 엄청 비싸더군요
결국 결혼했고 잘리면 처자식 굶어죽으니
뭐같은 소리
예 예하면서 굽실댈수 밖에 없네요
여기 남자 부러워 하는 사람들 하도 많길래
부러워하지마세요
그리고요 남자는 힘쓰는 일 야간일 말고는 남
들보다 특별히 내세울거 없으면 할거 없어요
평범하게 태어나면 전쟁처럼 살아야해요
IP : 223.33.xxx.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5 1:18 AM (110.8.xxx.150)

    1. 성희롱 당할 일이 별로 없다.
    2. 성추행 당할 일이 별로 없다.
    3. 성폭행 당할 일이 없다.
    4. 결혼했다고 가족이 바뀌지 않는다.
    5. 임신했다고 직장이 바뀌지 않는다.
    6. 돈 벌면서 집안일까지 의무로 떠맡지 않아도 된다.
    7. 아이들 성씨는 남자를 따른다.
    8. 명절엔 남자네 집으로 간다.
    9. 남자네 집에서 여자는 뼈빠지게 일해야 한다.
    10. 여자쪽 친정은 눈치 봐서 간다.
    11. 사위는 손님이고 며느리는 하녀다.
    12. 생리/배란기마다 호르몬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지 않는다.
    13. 생리 때문에 각종 스케줄에 영향 받지 않아도 된다.
    14. 과거가 발목잡지 않는다.
    15. 욕망에 충실하면 남자답다고 한다.
    16. 과도하게 다이어트할 필요가 없다.
    17. 과도하게 외모를 꾸밀 필요가 없다.
    .............................................................. 생각이 다 안 나네요.

  • 2. 물고기
    '12.9.25 1:27 AM (220.93.xxx.191)

    전~~~~~~~~혀
    안부러운데요 ㅠㅠ오히려 안됫는데....

  • 3. ..
    '12.9.25 1:35 AM (122.36.xxx.75)

    맞벌이하고 애키우면서 전쟁같이 사는여자들 얼마나많은데..
    여기는이라고 꼭 집어서 말하지마세요 일부사람들이 그런거지..

  • 4. 저도
    '12.9.25 2:04 AM (14.52.xxx.59)

    한번도 안 부러웠음요
    진심 저는 남자였다면 잉여취급 받았을듯 ㅎ

  • 5. ..
    '12.9.25 2:34 AM (59.9.xxx.194)

    맞벌이하는여자 > 일하는남자 > 전업순서로 힘든듯

  • 6. 한마디
    '12.9.25 3:00 AM (118.222.xxx.149)

    제일 윗분이 가장 부러워하시는것같은데요?? 마치 모든 여자가 성폭행 당하는것마냥 쓰셨네요.

  • 7. 윗님
    '12.9.25 3:34 AM (59.5.xxx.195)

    가능성에 대해 말씀하시는 거예요

  • 8. ..
    '12.9.25 6:39 AM (211.171.xxx.156)

    전업은 전햐 힘든게 없는 갑이란 지위네요

  • 9. 울신랑은 남자
    '12.9.25 7:24 AM (211.234.xxx.118) - 삭제된댓글

    로 태어나고 싶대요. 다시 태어나도요.
    모든걸 다 제쳐두고. 남자라서 행동이 자유롭기 때문이랍니다
    안전문제나, 여자니까 하는 인식이 많이 차이난다고요

  • 10. ㅋㅋㅋ
    '12.9.25 8:39 AM (211.181.xxx.245)

    원글님은 다음생에 꼭 여자로 태어나세요. 한국에서 돈도 힘도 없는 평범한집 평범한 여자로 살아보시면 아실 겁니다. 참고로 우리남편도 다시 태어나도 여자로 태어나는거 절대 싫다네요.

  • 11.
    '12.9.25 10:04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남자들한테 물어보면
    다들 다시 남자로 태어나고싶대요.
    장점이 있겠죠. ㅇ

  • 12. 그냥
    '12.9.25 10:44 PM (221.148.xxx.227)

    남자가 아니라 능력있는 남자겠죠
    여자도 마찬가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57 옷에 기분좋은 향이 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꽝주부 2012/10/17 3,126
165356 유방암이요... 5 건강검진 2012/10/17 1,799
165355 10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7 558
165354 미국에서 사면 한국보다 저렴하게 살수있는 가방 브랜드 있을까요?.. 8 고민 2012/10/17 8,466
165353 제 증상 좀 봐주셔요..무플절망 5 가슴 2012/10/17 893
165352 이 나이에 뭘 할까요? 1 내 신세 2012/10/17 1,038
165351 얇은 거위털패딩코트 따뜻할까요? 10 월동준비 2012/10/17 2,938
165350 또 팬질 시작이네요... 2 이또한지나가.. 2012/10/17 1,477
165349 70대 폐지줍던 할머니 강간살해범 방글라데시인이네요.. 2 경악 2012/10/17 2,780
165348 영어해석(구문해석) 좀 부탁드릴께요 7 궁금이 2012/10/17 607
165347 헉 쿨 김성수 전 부인 칼에 찔려 사망 13 ... 2012/10/17 17,961
165346 의왕시 내손동에서 학교보내시는분들의 얘기 듣고 싶어여^^ 1 택이처 2012/10/17 1,174
165345 유치원 아이, 패딩 조끼 입혀보내도 오바 아니죠? 8 고민중 2012/10/17 1,393
165344 과일 도시락에 키위가 반은 녹아버리고 반은 흐물흐물,, 왜 그런.. 2 그냥 신기해.. 2012/10/17 2,586
165343 아이가 수두인거 같아요 2 수두증상 2012/10/17 1,706
165342 유리사망기사 사망자가 김성수부인이래요. 22 .. 2012/10/17 22,278
165341 싸이 어제 호주 엑스펙터 무대에서 커플 댄스 쳤다네요. 스파이스.. 4 규민마암 2012/10/17 2,170
165340 10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10/17 585
165339 평영(발차기) 잘하는 법 알려주세요 3 수영헬프 2012/10/17 12,847
165338 유치원 교육이 중요할까요? 14 유쳔 2012/10/17 2,069
165337 [속보] 유리 소식 오보래요(물마시고 오니까 난리--) 13 롤롤롤 2012/10/17 5,309
165336 일찍들 좀 말하지 바보들ㅠㅠ (한 유부녀의 한탄) 51 지하철떠났어.. 2012/10/17 24,063
165335 외국인 채용 6 도움요청 2012/10/17 972
165334 중복합성피부인데,,, 화장후 건조해보이면.... 궁금 2012/10/17 2,036
165333 접촉사고로 작은 흠집난 것이 90만원 청구되었다는데 도움 좀 부.. 17 답답 2012/10/17 16,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