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아파트내 단지 주차접촉...

작성일 : 2012-09-25 00:43:33

조금전 11시30경 인터폰이 내려와서 내려갔더니

저희 남편이 주차시킨 마티즈가 뒤의 sm3를 박았다고 하더래요.

저도 내려가보니 정말 딱 붙어 있네요.

한치의 틈도 없이...

뒷차는 남편이 주차하며 박았고 자세히 보면 범퍼가 살짝 내려앉고

번호판 볼트가 약간 풀렸다며 전체 다 갈기를 원하고요.

남편은 절대로 아니다, 주차하고 확인하고 올라왔고 상식적으로 이래놓고 가는 사람이 어디있냐 합니다.

그차에 블랙박스가 있어 저희 남편이 주차시킨거까지 봤는데 그 차가 충격으로 흔들린다던지 하지는 않았고요.

8시30분쯤 퇴근하고 3시간 정도 흘렀는데 혹 그 차가 빼려다 밀려놓고 그러나 싶기도 하고...

남편이 모를수도 있는 것이고...

어찌하면 될까요?

만일 저희가 잘못이라면 당연히 보험처리 하겠는데 남편이 절대 아니라고 느긋하네요.

(지금은 상대방 보험사 부른 상태고, 상황 봐서 저희도 부르려 합니다) 

 

상대방 보험회사 직원 와서 블랙박스 보는데 상대방은 흔들린다 하는데 직원은

아니라는 식으로 하면서 내일 다시 영상보고 연락준다 했다는데요.

 

IP : 211.203.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지
    '12.9.25 12:49 AM (219.255.xxx.221)

    단지내는 도로교통법에 통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얼마전에 저희아파트 내에서 뽑은지 일주일이내의 따끈한 차를 오래된 차가 크게 박았는데..
    도로가 아니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두 인지상 오래된차 주가 다 배상했습니다만, ㅜㅜ

  • 2. 그러니까
    '12.9.25 1:01 AM (99.226.xxx.5)

    그 차가 주차되어 있었고 그 다음에 원글님 남편이 주차하신거는 맞는거죠?
    그렇다면 남편분이 실수하신 것 같기도 해요.

  • 3. 원글
    '12.9.25 2:13 AM (211.36.xxx.113)

    붙어있으니 남편이 실수했을수도 있는데..
    암만봐도 범퍼내려앉고는 아니거든요
    아무표시도 없어요ㅠㅠ

    정말 실수로 붙였다해도 차체가 흔들리지도 않았는데
    과한 요구를 하는게...

    어쨌든 보험사 결정에 따라야겠죠?

  • 4. 아파트 보안카메라
    '12.9.25 3:57 AM (175.112.xxx.114)

    지하주차장에 주차해둔 저희 차에 사고흔적이 남아 남편이 관리실가서 보안카메라확인까지했너요.보험사도 오고 다행히 저희는 상대방 차가 저희차가 움직임이 있을정도로 박는게 잡혀서 저희쪽이 보상받았는데...상대운전자는 절대 자긴 기억에 없다고 ...발뺌... 주차시간대를 정확하게 기억하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아파트 보안카메라 확인해보세요. 여러각도에서 보면 블랙박스랑 또 다르게 보여진답니다

  • 5. 제가 성격이 급해서
    '12.9.25 9:33 AM (14.52.xxx.114)

    주차할때 뒷차에 딱 달라붙게 몇번 주차했거든요. 저번에 양재코슷코(거긴 선만 그어져있어 그런실수 잘해요) 에서 그래서 방송하길래 올라가봤더니 제차가 혼다앞범퍼쪽에 딱 달라붙게 주차했더군요.
    죄송하다고 하고 차를 뺐는데 그차는 말짱했어요. 중년아줌마가 제번호랑 차번호 적어가셨는데 외관상으론 전혀 티가 안났어요.원래 그 분 차는 벤츠인데 오늘은 혼다가져왔다고-_- 하면서 가셨어요.
    전 '벤츠 아니라 다행이네요.암튼 연락주세요.'하고 왔는데 전화 올까봐 죙일 조마조마했네요. 제 주민번호도 달라시길래 동네사람인데 믿고 살자고 하고 돌아왔네요.
    주차할땐 속도를 보통 안내기 때문에 닿아도 큰 충격은 보통 없어요. 남편분이 어떻게 주차했는지 모르겠지만요. 제 경우로 비춰봐서 범퍼가 내려갔다는건 좀이해가 안되긴 하는데... 남편분차가 엄청난속도로 주차했음모를까... 강하게 나가세요. 상대차주분 과잉 청구 하시는듯해요 .잘해결되길 바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73 늦은 저녁 아이들 간식 뭐 해주세요? 5 중고등맘 2012/10/17 1,853
165372 갤럭시노트2 1 스마트힘들어.. 2012/10/17 848
165371 베스트글-행시합격자~ 16 아침부터 동.. 2012/10/17 4,172
165370 남편 등산복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2/10/17 1,381
165369 좋은향기가득한바디로션추천좀해주세요. 8 바디로션 2012/10/17 1,838
165368 10월 1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0/17 762
165367 검색한거 프린트 할수 있는 곳이 어딜까요? 1 블루 2012/10/17 627
165366 내인생에도 봄날이? 4 봄날.. 2012/10/17 1,212
165365 현재 세살고 있는 집이 팔려 다시 전세계약할 때 유의사항 알려주.. 1 세입자 2012/10/17 570
165364 25평 34평 43평 --> 큰 평형이 거주 만족도가 높을.. 8 대형아파트 2012/10/17 2,674
165363 식구가 하나 늘면, 생활비가 최소 얼마나 더 들까요? 6 2012/10/17 1,511
165362 이런 경우에도 집을 팔아야 할까요? 42 고민고민왕고.. 2012/10/17 3,783
165361 성장클리닉은 장삿속이다라고 치부하는데 남편 친구가 권하네요 9 팔뚝 굵음 2012/10/17 3,049
165360 비만 오면 아이들을 지각시켜요ㅠㅠ 4 **** 2012/10/17 1,149
165359 베스트글 읽다가 생각난일 3 .. 2012/10/17 830
165358 중3딸 옷과 전쟁 14 .. 2012/10/17 3,016
165357 옷에 기분좋은 향이 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꽝주부 2012/10/17 3,126
165356 유방암이요... 5 건강검진 2012/10/17 1,799
165355 10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7 558
165354 미국에서 사면 한국보다 저렴하게 살수있는 가방 브랜드 있을까요?.. 8 고민 2012/10/17 8,466
165353 제 증상 좀 봐주셔요..무플절망 5 가슴 2012/10/17 893
165352 이 나이에 뭘 할까요? 1 내 신세 2012/10/17 1,038
165351 얇은 거위털패딩코트 따뜻할까요? 10 월동준비 2012/10/17 2,938
165350 또 팬질 시작이네요... 2 이또한지나가.. 2012/10/17 1,477
165349 70대 폐지줍던 할머니 강간살해범 방글라데시인이네요.. 2 경악 2012/10/17 2,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