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치료 두번째 치료했는데 원래 이렇게 아픈가요?

아파요 조회수 : 8,221
작성일 : 2012-09-24 23:35:03
가장 안쪽 어금니인데 통증으로 잇몸치료중, 깨진 부분을 발견해서 신경치료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두번째였는데 마취를 안했고, 신경이 가늘어서 찾기도 힘들다했고, 옆의 이와 간격이 치실넣기도 힘들게 좁아서 초록색 막 끼운게 많이 아팠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그 쪽 어금니부터 앞니까지 다 아프고, 만져보니 흔들려요.
오전에 하고 진통제 먹고 여섯 시간은 잤는데도... ㅠㅠ
검색해보니 둘째날은 안 아프다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아이랑 장난하다 세게 발에 맞았었는데 아마 그 때 금이 갔고 방치해서 깨진 것 같은데, 그 때 옆의 이도 금가있었던걸까.. 초록색 막 끼우며 옆의 이가 다친걸까.. 잇몸이 부어서 그런걸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어요 ㅠㅠ
아침에 치과에 전화해볼테지만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 한번 여쭤봐요.
IP : 211.234.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파요. 엄청
    '12.9.25 1:11 AM (99.226.xxx.5)

    신경치료 하는 내내 정말 아파요. 저는 여름에 신경치료 하러 다니면서 약하게 우울증세까지 왔어요.
    밥맛도 없구요.
    그리고...의사가 첫번째만 마취제 의료보험으로 커버된다면서 두번째에는 마취제를 안놓더라구요.
    정말 악 소리 질렀습니다. 다음에 너무 아프시면 돈 따로 낼테니까 마취제 놔달라고 하세요.
    정말 의료보험 시스템 문제 많아요. 사랑니 빼는 것도 가격이 싸서 의사들이 기피한다면서요.
    신경치료, 정말 너무 아픈데.ㅠㅠ
    끝까지 치료 잘하세요.

  • 2. 아..
    '12.9.25 1:22 AM (203.212.xxx.234) - 삭제된댓글

    의료보험 문제때문에 마취를 처음만 해주는건가요?
    저도 지금 신경치료중이고 오늘 두번째 치료 받고 왔어요.
    안그래도 신경치료 무서워 마취 얘기부터 물어보니 마취하는게 더 아플꺼라며 첫번째만 놔주겠다고;;;
    흠.. 이유가 따로 있었네요.
    근데 전 첫날 마취가 덜 됐을때 급하게 치료했는데 무지무지무지 진짜 무지무지 아프더라구요.
    근데 오늘은 마취 안했는데 두번 찌!릿!하더니 괜찮았어요.
    어제 잠을 못 자서 치료받다가 깜빡 잠들정도로 편안..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두어번 더 해야한다는데 저도 걱정입니다. 원글님도 저도 화이팅!!

  • 3. ...
    '12.9.25 8:15 AM (211.52.xxx.27)

    신경치료기간 동안 아팠고요.

    근데 전 두번째도 마취하고 치료해 주던데요.

  • 4. 원글
    '12.9.25 4:36 PM (211.59.xxx.251)

    그야말로 동병상련님들 댓글 감사해요.
    정말 이런 기간이 길면 우울해질 수 밖에 없을 듯해요.
    애들 혹시 교정하게 되어도 대학 간 뒤에 해줘야겠다 생각들었어요.

    마취주사에도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지금 하는 것 끝나고, 하나 더 해야하는데 그 때는 꼭 마취해달라 해야겠어요.

    정말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남편은 치료할 때 잠깐 아팠다고 하니, 전 뭔가 잘못되었나 싶어 어제는 걱정이 심했는데,
    지금은 하루 지났더니 뻐근한 정도로 훨씬 나아졌어요.
    하지만 내일 또 가야하고, 하나 더 남았다는... ㅠㅠ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78 양가 도움없이 아이 키우신 직장맘님들~ 6 예비맘 2012/09/25 2,159
159177 9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25 1,653
159176 싸이가 진정 애국자에요.. 47 언니마음 2012/09/25 14,041
159175 잘 모르는 사람집 첫 방문시 일 돕기 어떻게 하세요? 12 궁금해요 2012/09/25 1,723
159174 휴가관련 이런 부탁이 많이 민폐일까요 (무플절망 ㅠㅠ) 3 조심스럽게 2012/09/25 1,844
159173 3학년 5학년 여자조카들의 '읽기'때문에 언니가 많이 힘들어해요.. 4 중국국제학교.. 2012/09/25 1,542
159172 모싯잎송편 주문하려는데 생송편과 찐송편중 어느것이 더 낫던가요.. 1 몽이 2012/09/25 2,596
159171 제철잡이 꽃게, 들어보셨나요?~^^ 2 쿠쿠 2012/09/25 3,586
159170 4~5살 아이 책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3 2012/09/25 1,861
159169 안철수, 어느 할머니에게 받은 편지 공개 ‘화제’ 3 희망 2012/09/25 2,620
159168 어떤 마음이라 이렇게 행동하는걸까요? 7 고민 2012/09/25 1,456
159167 이별이 이렇게 죽고 싶은만큼 힘든건가요 7 딸기800 2012/09/25 4,279
159166 입시 갖고 엉터리로 이야기좀 안했으면 합니다. 스카이 정원 변화.. 45 가짜 수학강.. 2012/09/25 8,904
159165 9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25 1,311
159164 전남 광주에서 김치 잘 담구는곳 있을까요 .. 2012/09/25 1,502
159163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하면... 1 부자살림 2012/09/25 1,752
159162 도움요청,(초6)수학문제 풀어주세요. 저는 돌인가봐요.당췌 모르.. 10 휴지좋아요 2012/09/25 1,940
159161 통신요금 할인되는 카드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9/25 1,785
159160 태권도 검은띠에 집착 5 질문 2012/09/25 2,555
159159 1년안에 토플55점에서 90점 받는거 가능할까요? 3 초딩6 2012/09/25 4,476
159158 박근혜가 과거사 사과 기자회견 하는동안 새누리당은.... 욕나와 2012/09/25 1,742
159157 문재인 "그럼에도…" 안철수 "이제 .. 41 차이 2012/09/25 4,301
159156 대추나무 사서 심으려고 하는데 정보 부탁드립니다. 6 릴리안 2012/09/25 3,045
159155 코수술 예약했어요 2 샬를루 2012/09/25 2,438
159154 애니팡~사람이 다시보여요 29 궁디팡팡~ 2012/09/25 10,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