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귀자고 해놓고 하루종일 연락없는 남자
마침 남자가 추석겸해서 지방본가에 내려가있어요
제가 사귀는거 오케이하기전엔 하루에 전화 네다섯통 하던사람이 하루종일 전화한통이 없고
문자도 반응이 영 싱겁네요ㅜㅜ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이상하게 남자들은 제가 관심없으면 막 들이대고
맘열고 잘해주면 다들 반응이 이래요ㅜㅜ
잘해준대봤자 보고싶다고 여러번 제가 말한정도..
신비감 떨어졌을까요?ㅜㅜ
1. ....
'12.9.24 9:43 PM (211.246.xxx.131)지방.본가에.가족들과 있으면 연락하기 힘들 수도 있죠..궁금하면 원글님이.먼저 전화나 문자.보내보세요...
2. ㅇㅇ
'12.9.24 9:44 PM (211.237.xxx.204)그러니까 남자들도 그런가봐요.
애닯게 사귀자 하고 나서는 받아들여주면 맘 편한가 아니면 좀 별로가 되나? ㅎㅎ
근데 저 사귀었던 남자들은 그런 사람 반 안그런 사람 반 그랬어요.
전 일단 오케이 해도 그닥 막 너무 좋아하는 상황은 없어서서..(나중에 사귀면서 집착하게 되는
경우는 있었어도) 연락 안오면 안오나부다 이렇게 되던데요..
근데 사귀자고 해놓고 좀 반응이 미적지근해진 사람은 결국 얼마 안가서 잘 안됐던듯..
원글님도 그냥 아님 말고 ~ 뭐 이런식으로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아님 마는거죠 뭐 얼마나 사귀었다고요..3. ...
'12.9.24 9:51 PM (110.70.xxx.113)댓글조언 깊이새길게요ㅜㅜ
외로운상황에 만난거라 같이 공부하는처지에 동지의식도 좀 있고 서로 의지했는데 사귀자고 해놓고 감감무소식이네요
저도 이사람 아니면 안되고 그런거 아닌데 요즘 너무 의지했나봐요ㅜ
아님 말고...하는 마인드 꼭 명심해야겠어요ㅜ4. 이런말씀ᆢ
'12.9.24 9:54 PM (175.121.xxx.225)혹시 선보러 내려간거 아닐까요? 내가 아는 놈이 그랬어요ᆢ
5. ...
'12.9.24 9:56 PM (221.139.xxx.20)추석 몇일 남았는데 벌서 본가?
백수인가요?
지금 가족친지 모인것도 아닐텐데 왜 연락이 그모양일까요?
감이 딱 안오시나???6. 음...
'12.9.24 10:12 PM (180.230.xxx.22)먼저 사귀자고 했던 사람이니 님께 마음이 있으면 연락을 할거고
아직 정확한 상황을 모르니 연락하지 말고 기다려보세요7. 음
'12.9.24 10:21 PM (119.192.xxx.134)스타일인지 아닌지 봐야할 거 같긴한데,
사귀자고 해놓고 본가갔다해도 하루종일 연락없는 건 넘하네요..
물론 집에 가게 되면 연락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배려문제인데..
님도 초반에 보고싶다 너무 자주 표현할지 말고 있어보셔요~8. ..
'12.9.24 10:42 PM (110.14.xxx.164)ㅋㅋ 제 남편도 저 만나고 며칠뒤 추석에 시골 내려가서 형수가 주선한 선 보고왔더군요
저야 오래된 사이도 아니라서 그럴수 있다 싶은데 결혼뒤 그 얘기가 나오니 펄쩍뛰대요
그건 선이 아니었다나?9. ...
'12.9.25 2:51 AM (59.5.xxx.195)님을 썩 좋아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해요..
10. ..
'12.9.25 4:35 AM (222.110.xxx.137)집에 무슨 문제 있을 상황이 높아요. 당장 어떤 사건이 일어난게 아니라도 내포되어 있는 문제요. 그래서 본가에 내려가면 무기력한 상황이 되는거죠. 님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도 말이에요.
11. ...
'12.9.25 9:06 AM (203.226.xxx.18)본가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어른들계신데 여자친구한테 전화하기 그렇고, 카톡이나 문자도 어른들계신데 폰 만지작거리기 그렇고. 방에서 하면 될 것같지만 오랜만에 집에간거라 혼자 잘 안두시고.
제 남친도 저래서 화장실애서나 자기전에라도 하면 되지했는데 제가 친척집가서 저 상황되니 이해되더라구요. 화장실에서 톡보내는것도 우습고, 피곤해서 자기전에 문자는 커녕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를만큼 순식간에 자버리고. 다녀오면 슬쩍 물어보세요. 연락이 너무 없어서 걱정했다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314 | 서울 대형마트에서 프로슈또 살 수 있을까요? 1 | 어디서? | 2012/10/17 | 1,007 |
165313 | 아내에게 미안해요.. 17 | 추억만이 | 2012/10/17 | 3,900 |
165312 | 박사모의 여론조작의 실체 4 | 하늘아래서2.. | 2012/10/17 | 1,067 |
165311 | 아오 양양군 짜증 나네요... 7 | 추억만이 | 2012/10/17 | 2,166 |
165310 | 행동으로 나타나는 틱도 있나요? 3 | 휴우 | 2012/10/17 | 847 |
165309 | 저는 슈퍼스타k를 너무 좋아합니다 6 | 프리티 우먼.. | 2012/10/17 | 1,348 |
165308 | 생리주기 정상아니져? 1 | 밍키맘 | 2012/10/17 | 2,094 |
165307 | 부모님 고향때문에 시부모가 반대하는결혼 48 | 베르니 | 2012/10/17 | 7,725 |
165306 | 광교신도시 살기 어떨까요? 1 | 궁금이 | 2012/10/17 | 1,898 |
165305 | 크리스티나 남편 어디있나요. 2 | 123 | 2012/10/17 | 3,872 |
165304 | 알 수 없는 지지율 1 | 각기 다른 .. | 2012/10/17 | 1,053 |
165303 | 아파트인데 작은 벌레들이 있어요. 2 | 아파트 | 2012/10/17 | 1,344 |
165302 | 머릿결 좋아보이게 하는 방법 없나요? 5 | 혹시 | 2012/10/17 | 3,101 |
165301 | 연예인들 치아 새로하는거요? 다 뽑는건가요? 37 | ggg | 2012/10/17 | 45,760 |
165300 | 중고등때도 안 하던 짓을 제가 하고 있네요... 7 | 내멋대로해라.. | 2012/10/17 | 2,112 |
165299 | 몸이 찬데 매운차는 싫어요 3 | 추워 | 2012/10/17 | 1,088 |
165298 | 복도형 아파트 복도쪽에 침실 어떤가요? 4 | 해바라기 | 2012/10/17 | 2,270 |
165297 | 열받아서 4 | 무조건승리 | 2012/10/17 | 893 |
165296 | 아까 점뺀다던 사람이에요....블랙필과 토닝은 어떤가요? | 이뻐질고애요.. | 2012/10/17 | 1,273 |
165295 | 두개의 문을 보고왔어요 1 | ... | 2012/10/17 | 694 |
165294 | 제가 프로그램을 잘못 삭세해서, 동영상 소리가 안나요...(도움.. 2 | 보라 컴퓨터.. | 2012/10/17 | 2,021 |
165293 | 혓바늘이 돋아서 아픈데, 어떤병원으로 가야하나요? 5 | 가을.. | 2012/10/17 | 2,261 |
165292 | [단독] 방사능 폐기물 1,700톤, 주택가에 몰래 매립 4 | 의왕 포천 | 2012/10/17 | 1,952 |
165291 | 싸이가 어젯밤에 호주갔다더라는 소식을 접했는데.... 5 | 우리는 | 2012/10/17 | 2,512 |
165290 | 제가 많이 진상인가 봅니다- 부제: 친구집에서 쫓겨나봤어요 74 | 헐헐 | 2012/10/17 | 21,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