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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구경하는 집 다녀와서 실망했어요.

에혀 조회수 : 10,459
작성일 : 2012-09-24 17:41:34
얼마 안있어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어 매일 꿈에 부풀었어요.
사정상 모델하우스를 보지 못하고 분양받았거든요.
그러다가 구경하는 집에 가게됐는데 넘 실망스럽네요.
우선은 너무 너무 답답하고 좁아 보여요.
59m2 확장형인데 그러니까 24평 확장형이겠죠.
느낌으로는 비확장한 24평보다도 더 좁아 보여요.
같은 평수인데도 이렇게 다를 수 있는건가요?
구조도 정말 이상하고  들어서는 순간  숨이 턱 막히네요.
어디에 뭐를 놓고 머릿속에서 계획을 세웠는데
막상 보니까  옴쭉달짝할수 없는 구조예요.
24평에 방3에 욕실2개를 욱여 넣어서일까요?
여길 들어오려고 그렇게 힘들게 고생하고 대출받고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구가 들어가고 단장하게 되면  괜찮아질까요?
요즘 새아파트는 이런가요? 
IP : 110.13.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4 5:49 PM (110.14.xxx.164)

    24평은 방2개에 욕실 하나가 적당한데 억지로 방 욕실 넣다보니 확장 안하면 안될정도고
    구조가 안좋고 답답해 지나보요
    작은방 3개보단 큰거 2개가 낫지요
    가구나 짐 들어가면 더 답답할거 같아요

  • 2. 59면
    '12.9.24 6:00 PM (14.52.xxx.59)

    18평이에요
    이게 옛날 구조면 화장실 하나에 방 1-2개 겨우 나오는데 여기에 방3 화장실 2이면 뭐 옴짝달싹 못하게 뽑았겠어요 ㅠ
    그냥 방 많고 화장실 여유있는걸로 만족하셔야죠 뭐

  • 3. ....
    '12.9.24 6:02 PM (14.39.xxx.68)

    구경하는 집은 막 이것저것 중구난방으로 꾸며놔서 더 답답해 보일수도 있어요. 참고하셔서 최대한 밝은색, 단색, 단정하게 꾸미시고 가구는 낮고 심플하게 최소한만 들이면 좀더 넓어보이지 않을까요?

  • 4. 바이올렛
    '12.9.24 6:07 PM (110.14.xxx.164)

    요즘 건설사 꼼수가
    확장한 평수 - 베란다 포함 한걸 평수로 우기대요
    이 경우처럼 18 평을 24 평으로요
    새집들 다 그렇게 말해서 따지니까 우물 쭈물...
    평당 분양가가 이러면 소비자 손핼텐대

  • 5. ....
    '12.9.24 6:11 PM (112.104.xxx.138) - 삭제된댓글

    둘만 사는거 아니고 아이가 있다면
    좁더라도 방세개가 나아요.
    그리고 화장실이 두개면 아침에 바쁠 때 요긴하고요.
    저희 24평정도에 방 두개,욕실 두개인데 늘 방이 세개였음...하는 생각이 간절해요.
    좋게 생각하세요.

  • 6. ...
    '12.9.24 6:19 PM (220.72.xxx.168)

    25평형이 84에 실평수 59로 나오는데요...
    25평 확장형은 거의 옛날 30평쯤과 비슷해보이던데요.
    25평형이 아닌가봐요.

  • 7. ...
    '12.9.24 6:52 PM (115.140.xxx.4)

    구경하는 집은 원래 더 답답해보여요
    그 작은데다 유행하는건 다 집어넣어서 샘플을 보여줘야 하니 몰딩도 넓은거 기둥세우고
    통일감 전혀 없이 씽크대 창고문 다 다른 재질로 해놓고
    벽마다 돌붙이고 포인트벽지에 패널까지 훨씬 더 답답해보여요
    아무것도 안해놓은 집 보면 훨씬 가벼워 보일테니 걱정마세요
    욕실 두개 넣으면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하나보다 백배 나아요

  • 8. 감사해요
    '12.9.24 8:42 PM (110.13.xxx.100)

    전용 59제곱이니 24~5평이 맞을거예요.
    댓글분들 말씀 읽고 보니 조금 위안이 되긴해요.
    요즘 25평형이 옛날 30평처럼 넓게 나오길래 넘 기대를 했었나봐요.
    윗분말씀마따나 구경하는 집이 온통 커튼이 주렁주렁한데다가
    방마다 다른 인테리어에 정신이 없더라구요.
    방3개를 조각조각내서 그것마다 나름 다른 뭔가를 보여주려다 보니
    더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어요.
    마음 다잡고 심플하게 꾸며보기로 했어요.

  • 9. 축하드려요
    '12.9.25 3:24 PM (121.171.xxx.77)

    그리고 걱정마셔요
    요금 확장해서 아주 쓸모있어요
    저희도 그평수 눈여겨보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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