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 겨울나무
작성일 : 2012-09-24 17:05:13
1369785
어제내딸 소영이라는 드라마를 보다
예전에 읽었던 가을꽃 겨울나무라는 한수산 작가의
책이 생각났습니다
한 이십년쯤 전에 읽은거 같은데 제가 그책을 읽고
얼마나 울었던지 제목도 안 잊었네요
지금 읽으면 부잣집 아들과 가난한 가정교사 이야기가
신파로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그때는 배게를 많이 적셨었지요
한수산씨는 필화사건으로 힘들었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로는 아무런 소식도 들을수 없네요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이 가을 절절한 사랑 얘기 하나 읽고 싶네요
IP : 49.1.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9.24 5:17 PM
(211.104.xxx.127)
-
삭제된댓글
저도 이 책 기억나요. 정말 구구절절한 신파...였죠. 고등학교 때 '맑고 투명한 수채화 같은 사랑'이라는 광고카피에 혹~ 해서 읽었는데 정말 슬프고 속상햇었어요.
2년전 즈음 다시 생각나서 읽었는데 왜 이렇게 그리나... 싶은 마음도 들긴 하더군요.
2. 루디아
'12.9.24 5:20 PM
(49.1.xxx.36)
저도 다시 한번 읽어볼까 싶어 뒤졌더니 버렸는지 누굴 줬는지 없네요
3. 기억나요...
'12.9.24 5:37 PM
(39.112.xxx.208)
근데 초반기의 예쁜 모습은 어디가고...술집으로 흐르는 여주.......ㅎㅎ 후딱 깼죠...결국은..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9122 |
어려운 수술할 때, 의사한테 뇌물을 주는 경우도 있나요? 13 |
수술 |
2012/09/24 |
4,026 |
| 159121 |
어릴 적 상처 ..그냥 잊는게 답일까요? 2 |
트라우마 |
2012/09/24 |
2,066 |
| 159120 |
초1 아이가 5교시를 너무 힘들어 하네요 6 |
그냥 |
2012/09/24 |
2,248 |
| 159119 |
이해가 안되요 진짜 10 |
알수없다 |
2012/09/24 |
3,050 |
| 159118 |
파마를 망쳐서 최대한 빨리 펴고 싶은데 언제까지 기다리는게 좋을.. 2 |
ㅠㅠ |
2012/09/24 |
1,926 |
| 159117 |
일본 자주 다녀오시는 옆집 할머니땜에 난감해요 ㅠㅠ 9 |
죄송해요 |
2012/09/24 |
6,184 |
| 159116 |
수학봐 주세요... |
중학생 |
2012/09/24 |
1,398 |
| 159115 |
대림미술관에 핀율전 보고 오신 분 계신가요? 7 |
... |
2012/09/24 |
1,987 |
| 159114 |
독일이름 발음 도움주세요 2 |
궁금해요 |
2012/09/24 |
2,265 |
| 159113 |
안철수, 문재인, 박근혜 필독 글! |
prowel.. |
2012/09/24 |
2,530 |
| 159112 |
사시는 동네 레진은 얼마인가요 12 |
치과 |
2012/09/24 |
4,327 |
| 159111 |
골든타임 보고싶어요 ㅠㅠ 3 |
aBC |
2012/09/24 |
2,402 |
| 159110 |
광록병 확산… 정부 “광우병 악몽 살아날라” 덮기 급급 검역도 .. |
녹용 |
2012/09/24 |
2,190 |
| 159109 |
앞집때문에 신경쓰여 죽겠어요 ㅠㅠ 4 |
무서운 앞집.. |
2012/09/24 |
3,792 |
| 159108 |
아이들 겨울에도 수영 배우게 할지... 1 |
수영 |
2012/09/24 |
2,396 |
| 159107 |
[경악] 후쿠시마현 여아 절반이 갑상선 이상.. 39 |
.. |
2012/09/24 |
5,999 |
| 159106 |
님들이라면 이 결혼식 가시겠어요? 11 |
바리스타 |
2012/09/24 |
3,974 |
| 159105 |
아버지과오 고개숙인 박근혜-당내서도 너무늦였다 한숨 4 |
기린 |
2012/09/24 |
2,589 |
| 159104 |
극중 유지오 외할머니 죽게한 범인은.. 2 |
드라마 다섯.. |
2012/09/24 |
2,104 |
| 159103 |
피부관리실 그만두고 싶을때 어떻게 말하면 될까요? 8 |
어떡하죠 |
2012/09/24 |
3,116 |
| 159102 |
과거가 난잡한 사람일수록 미래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경향이 있죠 6 |
ㅇㅇ |
2012/09/24 |
2,656 |
| 159101 |
이래저래 우울하네요 |
이또한 지나.. |
2012/09/24 |
1,924 |
| 159100 |
휴롬 추천좀 해주세요 6 |
휴업 |
2012/09/24 |
3,294 |
| 159099 |
(찾았어요) 가수 좀 찾아주세요 ㅠㅠ 5 |
까마귀습식 |
2012/09/24 |
2,119 |
| 159098 |
이스라엘 잘 아시는분 1 |
qq |
2012/09/24 |
2,19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