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배추 어떻게 찌시나요?

에궁 조회수 : 4,741
작성일 : 2012-09-24 15:04:57

아이들이 양배추찐거 쌈싸먹기를 너무 좋아해요.

오늘 저녁에도 양배추쌈을 하려고 하는데요.

근데 찜기에 찔때마다 고민을 하게 돼요.

낱개로 뜯어서 씻어서 찌는게 좋은데

그렇게 하려면 자꾸 찢어져서 조각조각나구요.

통으로 찌면 한번 찐걸 물에 씻어야하니 그것도 별로인거 같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크기 적당하게 찌는 법, 팁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5.126.xxx.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4 3:05 PM (211.253.xxx.235)

    찌는 거 보다 데치는 게 좋아요.

  • 2.
    '12.9.24 3:06 PM (175.213.xxx.61)

    양배추를 4등분해서 한 조각을 꼭지부분만 잡고 켜켜이 흐르는 물에 씻은뒤 찜기에 찌면 모양 흐트러지지 않고 좋아요

  • 3. 원글입니다
    '12.9.24 3:07 PM (115.126.xxx.16)

    그런가요? 그러면 데치실때는 어떻게 하세요?
    그냥 뜨거운 물에 데쳐서 바로 드시진 않으실테고요.
    통째로 데쳐서 찬물에 씻어서 드세요?

  • 4. 원글입니다
    '12.9.24 3:08 PM (115.126.xxx.16)

    켜켜이 흐르는 물에 씻을때 안찢어지세요?

    양배추가 농약을 아주 많이 치는 작물이라고 해서요.
    꼬불꼬불한 부분들 깨끗하게 씻어야할거 같아서 늘 고민이예요.

  • 5. 파사현정
    '12.9.24 3:09 PM (203.251.xxx.119)

    일단 4등분해서 두꺼운분 머리부분은 칼로 조금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씻고 찜.

  • 6.
    '12.9.24 3:09 PM (175.252.xxx.168)

    흐르는물에 양배추 벌려서 씻으면찢기지않고 하나씩 잘떼어진답니다

  • 7. 양배추의 아삭함
    '12.9.24 3:10 PM (210.221.xxx.46)

    아삭하게 쌈 싸고 싶으시면
    데쳐야 한답니당~

  • 8. 원글입니다
    '12.9.24 3:11 PM (115.126.xxx.16)

    아. 흐르는 물이 켜켜이 들어가면 잘 떼어지는군요!
    전 무식하게 쌩으로 막 뜯다보니;;;

    저희는 아삭한거보다 말랑말랑한걸 더 좋아하니 씻어서 쪄야겠습니다^^

    덧글주신 님들 감사드립니다^^

  • 9.
    '12.9.24 3:17 PM (59.86.xxx.85)

    흐르는물에 켜켜이 뗀다음에 물에 좀 담궜나요
    흐르는물로는 농약이 다 제거 안될것같아서요

  • 10. 저는..
    '12.9.24 3:22 PM (58.150.xxx.54)

    이런 고민이 싫어서 그냥 유기농구입합니다..
    양배추나 깻잎..파 이런 작물들은 농약을 많이한다고해서..

  • 11. ......
    '12.9.24 3:26 PM (180.68.xxx.90)

    저도 약 많이 친다고 해서 무농약 양배추 사요.

  • 12. 원글입니다
    '12.9.24 3:30 PM (115.126.xxx.16)

    지금 실시~!!!하고 왔는데요.
    우와~정말 켜켜이 너무 잘 떨어져요!!!
    딸아이가 옆에서 놀라워라~그러네요..ㅎㅎㅎ
    제가 늘 양배추 찢어먹고 툴툴대는걸 봐온터라..
    둘이서 아니 흐르는 물이 어떤 작용을 해서 이렇게 찢어지지않고 잘 떨어지지?
    흐르는 물에 양배추 틈에 들어가서 마찰력을 일으키나? 뭐지뭐지? 과학적인 대화까지 나누고 왔습니다.ㅋㅋ
    정말 왜 그런지 정확한 원리가 궁금하긴 하네요.

    잘 떼어서 씻어서 물에 담궈놨어요.
    좀 있다가 맛나게 쪄서 먹겠습니다.
    이렇게 또 배우네요^^

  • 13. 식감때문에
    '12.9.24 4:02 PM (222.238.xxx.247)

    늘 찌다 보면 푹 쪄져서 넘 싫었는데 어느날 한번 데쳐보니 넘 식감이 좋더라구요.

    제가하는 방법은 물 팔팔 끓을때 양배추 한잎씩 넣고 휘휘해서 바로 건져서 찬물에 담가요.

    바로 찬물에 안담그면 열기에 조금 더 익어요.

  • 14. 복진맘
    '12.9.24 4:05 PM (222.99.xxx.139)

    아~~저도 양배추쌈 좋아하는데 데쳐야 아삭한 거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15. 아돌
    '12.9.24 8:15 PM (116.37.xxx.225)

    농림부에 친척이 근무하셨는데 농약검사 결과가 놀랍다면서
    양배추만큼은 아주 잘 씻어 먹어야 한다고 알려주셨어요.
    물론 유기농이나 무농약으로 잘 키워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친구한테 물어보니 부모님이 농약 없이 키우는 건 정말 힘들다고 하셨대요.
    근데 집에서 먹는 것은 유기농으로 키우시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89 다운튼 애비 너무너무 좋아요^^ 9 멋져 2012/10/05 2,345
163088 위암 환자 식사..도움 받을곳 있나요? ... 2012/10/05 903
163087 수학여행 룰루라라..... 여행 2012/10/05 763
163086 음식 만들때 후드를 켜면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후드를 끄게 되.. 6 후드 2012/10/05 2,024
163085 구미에 사는데 무섭네요 19 구미 2012/10/05 6,687
163084 운동화가 큰데 뭘 넣으면 좀 작아질까요? 5 인터넷으로 .. 2012/10/05 1,501
163083 유승민 “박근혜 후보 빼고 모두 물러나야” 4 세우실 2012/10/05 1,512
163082 아이납치 경험담과 아이가 납치되는 이유 10 2012/10/05 4,314
163081 환경부, 구미 불산사고 지점 대기.수질오염 양호, 사실? 1 검출은 검출.. 2012/10/05 1,045
163080 난지공원서 여의도 불꽃놀이 보일까요? 2 sarasa.. 2012/10/05 1,895
163079 연애하는사이에서 남자가 갑인가요? 28 ... 2012/10/05 8,606
163078 좀 마니... 서운하네요 2 커피 2012/10/05 1,536
163077 목동이 확실히애 키우기 좋나요?가락 오금은 어떤가요? 9 이사 2012/10/05 2,703
163076 불산가스 흡입, 폐·심장에 치명적 영향 5 계명대 의대.. 2012/10/05 2,245
163075 또 정지영감독? 1 .. 2012/10/05 1,643
163074 여자의 심리 // 2012/10/05 1,360
163073 가스건조기 지르기 직전인데... 옷이 줄어든다는 말에 ㅠㅠ 13 L사 2012/10/05 2,863
163072 눈밑이 파르르 떨려요. 왜 그런걸까요? 13 초등새내기 .. 2012/10/05 2,527
163071 라이젠탈 접이식 캐리어(바퀴달린 트롤리)쓰는 분 계세요? 장바구.. 1 궁금 2012/10/05 2,047
163070 (방사능) [국감]일본산 수입PVC에 방사능 오염 가능성/ 10 녹색 2012/10/05 1,866
163069 초등 1학년 딸아이가 why 사춘기와 성 봐도 될까요? 11 아기엄마 2012/10/05 5,348
163068 Msg마지막 그거아세요? 물도 많이먹으면 3 루나틱 2012/10/05 1,916
163067 호박잎 쪄서 얼려도 되나요? 4 날자 2012/10/05 2,030
163066 대전에 용한 한의원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리옵니다. 2 대전 아짐 2012/10/05 2,067
163065 샘플도 몇 개도 파는게 이상 4 샘플 2012/10/05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