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택배 원래 고객이 부재중이면 바로 반송 조치하나요?

.... 조회수 : 4,515
작성일 : 2012-09-24 12:21:18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했는데

제가 써보고 싶었던거라 하루종일 기다렸어요

수시로 배송 추적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그런데 택배가 안오더라구요

계속 기다리다가 주말 끼고 6일이 지난 오늘 판매자와 통화를 했어요

판매자가 핸드폰이 꺼져 있었다고 전화를 많이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핸드폰이 아니라 집전화고 꺼진 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건 제가 집안일한다고 못받았을 수도 있겠지 했는데

배송추적에 보니까 고객 부재로 뜬 날에 저희 집 전화로 전화온게 한통도 없어요

그 다다음날부터는 부재중 전화가 몇개씩 뜨는데 저희집 번호가 발신 번호가 안떠서

누가누구인지 모르겠고...ㅠ

 

 

아무튼 그 판매자 말씀이 제가 통화가 안되서 저희 집 근처 슈퍼에

맡겨 놓겠다고 했다고 확인해보라고 그러더군요

 

그러더니 만약에 없으면 반송 조치가 된거고 그렇게 되면

물건을 제가 다시 받든 안받든 제가 택배비를 물어야된대요

추가...슈퍼에 가보니 아주머니께서 모르는 이름이라 바로 돌려보냈다고 하시더라구요

 

슈퍼에 맡겨 놓겠다는 문자도 전화도 없이 맡기고 집에도 오질 않고

저는 그래도 물건이 받고 싶어서 왕복 택배비 오천원 제가 다시 내고

물건 받기로 했는데 저희 오빠가 배송사 잘못이라고 왜 제가 그 택배비를 무냐고 하네요

좀 있다 택배 기사님이랑 통화하기로 했는데

원래 고객이 부재중이면

반송조치 되고 그 물건을 구입 취소해도 택배비를 제가 물어야 되나요

웬일로 저렴한 물건이 나와서 기분 좋게 주문했는데 슬프네요...ㅠㅠ

여기가 시골 오지라 시내 가려면 한시간에 한번 오는 버스 타고 사오십분은 가야되는데...

택배비 그냥 주고 말지하고 부치고 싶어도 오천원 송금하러 시내까지 가는 것도 싫어요 ㅠ

IP : 119.199.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럴수가ㅡㅡ
    '12.9.24 12:24 PM (112.223.xxx.172)

    시골 오지라면... 그럴 수도 있을듯요.

  • 2. st..
    '12.9.24 2:00 PM (1.231.xxx.227)

    택배비 물어야 맞는거 같은데요.

  • 3. ....
    '12.9.24 2:55 PM (119.199.xxx.89)

    아우 아까 통화했는데요
    택배 기사 아저씨가 몇년만에 일을 하시는거라 저희 집을 못찾아서 그냥
    슈퍼에 맡기고 가셨대요...아저씨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으시네요

    판매자는 계속 저희 집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만 하고..ㅠ
    오늘도 꺼져있다고 하길래 제 친구한테 전화해보라고 하니 전화 잘만 되네요

    판매자가 왕복 택배비 그 쪽에서 문다고 하는걸 그냥 제가 오천원 제가 물기로 하고 상품 취소 시켰어요...
    판매자분도 택배 아저씨도 제가 클레임 걸고 그럼 안좋을테니까요 아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43 안치환, 이은미, 조관우가 강기훈선배를 위해 뭉쳤습니다. 8 탱자 2012/09/25 2,976
160042 SNL KOREA Ep.3: [여의도 텔레토비 RETURNS] .. 사월의눈동자.. 2012/09/25 1,696
160041 목화솜 이불 어떻게 처리하세요? 1 골치 2012/09/25 2,230
160040 물건이 다른 것이 왔습니다. 1 쿠팡 2012/09/25 1,887
160039 끝물고추... 5 고추 2012/09/25 2,598
160038 뚱보 아줌마 흰 남방에 머플러 두르고 가디건 입고 싶네요 4 체르니 2012/09/25 2,753
160037 한달에 마트 몇번 가시나요? 6 ... 2012/09/25 2,676
160036 필립스 아쿠아트리오 FC7070 청소기 2012/09/25 2,486
160035 다운트애비 볼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5 ... 2012/09/25 1,732
160034 둘째 고민.. 2 새옹 2012/09/25 1,639
160033 열일곱 쇼핑몰 사장님 1 여고생 2012/09/25 2,554
160032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체중 며칠에 한 번씩 재세요? 15 다이어터 2012/09/25 4,369
160031 코스트코에서 파는 도마 써보신분 1 do 2012/09/25 2,288
160030 인공수정 및 시험관 질문드려요.. 9 봄날의 북극.. 2012/09/25 7,354
160029 30대 후반, 아담한 체격 가방 골라주세요! 2 ^^ 2012/09/25 2,461
160028 유아이불 4계절용으로 어떤거 사용하세요 6 뚜민맘 2012/09/25 1,867
160027 베트남 노동자 데리고 일하시는분 어떠신가요? 9 잘될거야 2012/09/25 2,924
160026 (불교) 두 번째 금강경 100일 기도 끝냈어요. 12 ^^ 2012/09/25 4,250
160025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5 그린 티 2012/09/25 1,843
160024 최근에 남편 런닝 사보신 분?? 4 아기엄마 2012/09/25 2,085
160023 느자구..가 정확히 무슨말인가요? 12 ,,, 2012/09/25 8,436
160022 ...기쁜소식...^^ 4 .... 2012/09/25 3,479
160021 예정일이 지났는데 약도 먹고 술도 마시고 클났어요 4 왜 그랬을까.. 2012/09/25 1,969
160020 무상교육 폐지에 관련해서.. 4 글쎄 2012/09/25 2,226
160019 명절때 시댁에 돈 얼마 드리세요? 22 명절이코앞 2012/09/25 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