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는 살이 올라보이나봐요
작성일 : 2012-09-24 11:37:05
1369442
이번 설에도 작년 추석때도 저보시더니 살쪘네? 얼굴 좋네?
이러시는 시어머니ㅜㅜ
저 마르짖도 통통하지도 않은 보통 몸매이구요
올 설엔 몸이 안좋아서 몸무게도 이키로나 빠져서 이번에는 그런소리 안하시겠지 했는데 정말 어이없더라구요
며느리는 괜히 실제보다 살쪄보이게 느껴지는걸까요?
저희 남편, 당신 아들은 건강검진할때마다 비만이라고 체중조절하라고 나오는데 시댁갈때마다 말랐다 하십니다
ㅎㅎ
IP : 118.33.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용심이라고 하죠
'12.9.24 11:38 AM
(121.141.xxx.125)
살빠지면,
아마 늙어보인다~ 라고 멘트하실듯.
시어머니들 참 비뚤어진 심성의 소유자들이 많은듯.
2. ...
'12.9.24 11:39 AM
(58.231.xxx.80)
서로가 남인거죠
친정엄마가 그런 소리 하면 흘려 들어도
시모가 그럼 마음에 세기잖아요
3. ...
'12.9.24 12:00 PM
(114.203.xxx.161)
저희 시어머니도 그래요
아들은 살 쪄서 가도 얼굴 안좋아보인다고 난리인데
며느리인 저더러는 항상 살쪘다고.... 운동 해라고...
그래서 명절전에 되도않는 다이어트 한답시고 먹고싶은거
못먹고 가곤 했는데....
이젠... 굶어도 빠지지도 않아서 그냥 갈려구요
또 뭐라고 하심....
살 빠져서 친정 가면 울 엄마가 안좋아하신다고 할려구요
4. ...
'12.9.24 12:07 PM
(122.36.xxx.75)
저희남편은 정상체중인데 어머니께서 말랐다고 날립니다
말랐다는소리 남편한테하면 되지 꼭 저한테 말하더라구요 체..
눈에보이는곳만 말랐지 나머진 괜찮다고 말했어요..
최근몇년간은 어머니 ~ 건강검진 결과보니 정상체중이라고 나왔어요
눈에보이는곳만 말라서 사람들이 마른줄 아는데요 정상체중이닌깐
걱정하시마세요! 이말바로 합니다
제얼굴 혈색좋아지면 혈색좋아졌네~ 살좀찐거같다 하면
살안쪘는데요.. 혈색좋아져서 그래 보였나보네요 이렇게 드립합니다
그냥 저한테만말하면 얼굴살좀쪘나 싶을건데
나한테 그런말하면서 아들보며 살빠졌네 하니 짜증이나지요
5. ***
'12.9.24 12:10 PM
(203.152.xxx.43)
ㅎㅎ 시어머니 마음이 그런가봐요.
아들은 5키로가 쪄서 비만인데도
"왜 이리 말랐노.. ㅉㅉ, 잘 좀 걷어멕이레이"
하고 저 째려보시고,
저는 3키로가 빠졌는데
"니는 맛난것 혼자 다 먹고 다니나.." 이러시고,
정말 몸이 안 좋아져서 살이 더 빠졌더니
"니 , 그래가 남편 수발 지대로 하긌나.. " 이러시고....
며느리는 그저 이래도 저래도 싫고 밉고
아들은 이래도 저래도 이쁘고 애틋하고.. 그런거죠, 뭐.
6. 모니
'12.9.24 1:14 PM
(117.110.xxx.40)
돼지 같은 아들은 볼떄마다 얼굴이 시커멓다느니 안좋아 보인다고.. 비쩍마른 저는 쟈는 살뺄라고 안 먹어 저렇다고... 시어머니친구들이 절보고 00엄마는 어째 저리 항상 아가씨 같냐고하니.. 쟈가 살찔까봐 부러 안 먹어 저렇다고.. 저 들이댔습니다. 먹어도 안 찌는데 그런소리 하는거 젤 듣기싫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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