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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도없고 공부도안하는 고2 ...

남동생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12-09-23 22:44:23
ㅜㅜㅜ 제남동생 얘기인데요
창피함을 무릅쓰고 글 올립니다
나이차이가 많이나는남동생이고 조금 늦둥이에요
지금 더구나 작년에 아빠가돌아가셔서
엄마는 더 생계에 치중이되버리니 애 옆에 붙어서
이래라저래라는 못해요...
엄마랑 제말도 잘 듣고 우리집에서는 착한아들이지만
그 외는 다 엉망이에요
중학교때부터 공부를통안해서 과외 안시켜본적없고..
결국 실업계 공고갔구요
거기서도 공부는 잘안해서...;; 중간도 겨우 해요
근데문제는 본인이 미래에대한 생각도 전혀없고
내가 무슨 문제인가도 잘 모르고있어요ㅜㅜ
학교도 거이 지각하고 학교마치고나면 친구들이랑떠들고
놀다 집와서 인터넷켜놓고 봤던 예능 또보고 또보고
매일본거 뭐가웃긴지...
얘만 생각하면 진짜앞으로진로를 어떻게잡고 해야할지
암담해요
대학얘기 해도 얘는 가기싫데요 또 수업 학교에
갇히는게 싫데요 ...
공고래서 기술이라도 배우겠지 하는데 그건또학교에서
특별히 자격증 실무위주로 한다던가
그런거는 아닌거같구요
이럴경우에는 얘를 집에서 어떻게 도와줄수있는게
제일좋을까요 ㅜㅜ
IP : 203.236.xxx.2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9.23 10:45 PM (210.205.xxx.25)

    이런애 가끔 군대가서 정신차리는 경우가 백에 하나정도 있습니다. 힘내세요.

  • 2. 원글
    '12.9.23 10:46 PM (203.236.xxx.93)

    모바일로 작성해서 두서가 없네요..
    (꾸벅)

  • 3. 시나몬롤양
    '12.9.23 10:48 PM (112.171.xxx.62)

    꼭 꿈이 있어야 하나요? 꿈이 모든걸 다 이루어주나요?
    평범하게 하루하루 사는것도 의미있는 일이에요.
    요즘워낙 꿈이 없는 청춘은 한심하다는듯이 보는 사람들이 많은거같아요.
    꼭 꿈을향해 달려가야 의미있는 삶이라고 보시나봐요.
    그렇게 있다보면 다 철들어요,원래 늦둥이들이 늦게철들어요.
    누나가 옆에서 한심하네 어쩌네 할건 아닌거같아요.
    진로는 본인이잡는겁니다. 누나가 잡아주는게아니라...
    나태하게 살았다면 그 뒤 인생도 본인이 책임지는거죠.
    옆에서 아무리 입바른 소리해봐야. 본인이 깨닫는거 없는 이상 그냥 잔소리로 들려요.

  • 4. 원글
    '12.9.23 10:49 PM (203.236.xxx.93)

    제가궁금한건 군대가서정신을차리게되더라도
    제대해서나오면 스펙에 스자도없는데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하나요?? ㅜㅜ지금동생성적으로
    대학을가게된다라도 전문대에 비젼이없는과를
    갈껀데..

  • 5. 원글
    '12.9.23 10:55 PM (203.236.xxx.253)

    시나몬롤양님 동생은 옆에서 엄마누나가하는말들을
    다 잔소리로밖에 안듣는데요
    엄마는 나이들어가시고 더구나 혼자이시고요..
    동생이 아무생각없이 계속 그렇게흘러간다면
    언제까지 엄마 누나가동생 뒷바린지를 해야하나요
    우리집이 돈쌓아놓고사는집도아니고..
    본인이 깨달았을땐 이미 너무 늦었을까봐
    어떻게든 전 지금옆에서도와주고싶은거구요

  • 6. 시나몬롤양
    '12.9.23 11:06 PM (112.171.xxx.62)

    본인이 깨닫길 바래야겠는데... 안타깝지만 어쩌겠어요.
    여기 글보면 결혼하고 아이가 있어도 철없이 행동하는 남편분들 이야기 많이 올라오잖아요.
    옆에서 볼땐 암생각없어보이는거같아도.
    그래도 본인인생인데 본인이 젤 시급하겠죠
    겉으로 막 티안내는거 처럼보여도 속으로 다 자기인생에대해서 생각해놓고 있을지도 몰라요
    동생을 한번 믿어주세요.
    저도 10살터울 남동생 있어서 님 마음 어떤건지 잘 알아요.
    항상 물가에내놓은 애같고 엄마가 나이들어서 케어를 잘 못해주니 누나들이 챙기게 되있는거 같아요
    동생 진로에 대해서 항상 궁금하고 걱정되구요.
    저도 제가볼땐 항상 철없고 생각없이 행동하는것 같은 남동생이었는데.
    대학가고 군대가고 취직하고 잘 하더라구요.
    이제 남동생한테 손떼셔야해요.저도 먼저 살아본 입장에서 시행착오는 겪지않고 남동생이
    탄탄대로만 밟고갔음 좋겠다 생각해서 나쁜소리도 많이했어요. 근데 죽이되든 밥이되든...
    혼자 자립해야해요. 누나의 간섭이 오히려 동생을 망칠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시구요.
    큰 틀로 바운더리 정해놓으시구 거기에 벗어난다 싶으시면...한마디 조언정도만 해주세요.

  • 7. 꿈...
    '12.9.23 11:09 PM (222.117.xxx.114)

    위에 시나몬롤양님,
    꿈이 없이 하루하루 사는것에 어떤 의미가 있는거지요?
    그것도 앞으로 살 날이 창창한 젊은아이가...

    원글님,
    그냥 막연하게 꿈을 가지라 다그치지 마시고
    멋진 인생의 구체적인 그림을 함께 생각하고 그려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지금까지 공부에 흥미가 없어 거의 포기한듯한데,
    긴 인생으로 보면 절대 늦은것이 아니라고, 이제부터 시작해도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이렇게 이야기 해 주시고, 꼭 공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인생을 멋있게 살아갈까... 하는점을
    함께 이야기 나눠보세요.

  • 8. 다시시작
    '12.9.23 11:10 PM (14.45.xxx.248)

    저는 많이 경험해 보게 하는게 참 좋은것 같더라고요.

    무리해서라도 한번 해외여행을 같이 가서 뭔가 세계가 넓고 재미있게 살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걸

    느껴보게한다던가.

    티비를 보더라도 멋진 직업이나.. 해보고싶은 분야가 나오는 드라마/미드/영화 같은걸 보고

    꿈을 꾸기도하고요

    리얼리티쇼같은거 봐도 마스터쉐프 코리아같은 보면서 요리사의 꿈을 꿔볼수도있고..

    간접/직접경험을 많이하게 해주세요.

    저는 지금 나이먹어서 생각하니 직접경험/간접경험을 해보지 못한게 젤 후회되더라고요

    엄마아빠도 그냥 평범하신분들이라 공부뒷바라지만 열심히해주셨지

    그런 경험을 하게 만들어주지는 못하셨었거든요.. 요즘 청소년들이 하는 거라고는 공부랑 티비보는거 뿐이

    어서 더 꿈을 꾸거나 인생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기가 참 어려운것 같아요

    뭐라도 해봐야 이게 좋은지 싷은지 알죠..

  • 9. 시나몬롤양
    '12.9.23 11:15 PM (112.171.xxx.62)

    제말은 꿈을 가지지 말란 얘기가 아니에요.
    꿈을 가지라고 옆에서 다그치지 말란 얘기에요.
    꼭 꿈이 없는 삶이 의미없는 삶이다 라고 주입하고 있는 세상인거 같아요.
    거기에 더 좌절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난 왜 꿈이 없을까? 난 잉여인간인가? 하고...

    자기가 하고싶은게 생기면 꿈이 생겨요. 그때까지 기다려주란 얘기지요.
    김기덕 감독님도 30대에 영화 첨 보고 영화감독이 되셨다지요.천재감독이란 소리도 듣고있고...
    최근엔 황금사자상도 받았구요.
    이분 동생도 그리 될줄 어떻게 알아요.
    본인이 하고싶은걸 본인 스스로 찾도록 하는게 좋을거 같단 얘기지요.

  • 10. 원글
    '12.9.23 11:19 PM (203.236.xxx.253)

    많은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동생 담임샘들한데는 전화가여러번왔었어요
    지각문제와 수업태도들...중학교때부터
    똑같은말씀을 들었어요 동생이 수업시간에
    집중이란걸한적없고 항상 딴생각한다고
    집중력이 많이 결여된다고
    그래서중학교때는 심리 상담 치료같은것도 받고했는데
    아무 차도없었어요...
    동생이 아이스크림을 굉장히좋아하는데
    초등학생때부터 빙그레공장에서일하고싶다라는
    말을 했는데... 일하면서 아이스크림먹으면서
    그땐웃고넘겼는데 지금도 그냥 농담으로
    아이스크림일하고싶다하는데...
    진지하게생각해볼까요..??

  • 11. .....
    '12.9.24 12:01 AM (125.191.xxx.39)

    저도 고2 늦둥이 남동생이 있어요.
    중학교때까지 공부 안 했구요.
    반짝 공부해서 인문계는 갔어요.
    고 1때까지도 공부 안 했구요.
    아이들이 좋아서 교대 가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 발등에 불 떨어지니 공부란 걸 하네요.
    이번에 기숙사도 들어갔구요.
    제 눈에는 한~~참 멀었지만요.
    그래도 스스로 시작했으니 재수든, 삼수든 언제라도 공부하면 되는 거죠.

    저희 가족은 늦둥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다들 좌절?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라;; 오히려 느긋해요.
    언제라도 하면 된다, 긴 인생에서 몇 년 늦은 건 늦은 것도 아니다. 라고 말해요.
    꿈을 가지라고, 노력해야 한다고 압박을 주는 것보다 원론적이지만 믿어주는 척이라도 하는 게 어떨까요?
    아무리 생각이 없는 아이라도 가끔은 자신의 모습에 자기도 실망할 거에요.
    시작하는 게 어려워서 도피하는 것일수도 있구요.
    언젠가 너도 꿈을 찾을 거다, 너도 잘 하는 일이 있을 것이다......라고 자주 말해 주는 것 어떨까요.

  • 12. 에구
    '12.9.24 12:38 AM (124.53.xxx.156)

    시나몬롤양님.... 말씀이 틀린건 아니지만....
    어떻게보면... 그런 말.. 그런태도가 진짜 꿈만 쫓는 얘기란걸 아시는지요....

    김기덕 감독이요....
    그 사람은... 어렸을 때 꿈을 가졌어도 충분히 해나갔을 사람이예요...
    제도권에 들어갔어도 충분히 해냈을 사람이구요...

    서태지가 고등학교 중퇴라도 상공한건... 그가 서태지이기 때문인거예요...
    서태지는 만약 다른 꿈을 찾아 대학에 갔어도 충분히 성공했을 사람이구요...

    왜냐면 그 사람들은 너무나 치열하게 산 사람들이거든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너무나 특별한 경우예요... 그러니까... 대단한걸로 범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거구요...
    그걸 일반화하면절대로...절대로 안됩니다...
    현재 어떤 힘든 도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저런경우도 있어.. 그러니까 나도 할수있어..하고 용기를 가질때의 롤모델이지...
    현재 꿈을 못찾아 방황하고 있는사람들의 롤모젤로는 좋지 않죠...
    가만있어도 꿈이 생기는건 아니니까요..

    고등학생이면 덩치만 컸지... 아직 아가예요... 걔들이 무슨 세상을 알겠어요.. 무슨 경험이 있어서...
    계속 노는 것만 했다면.... 주변 친구들도 그럴거고...
    귀찮고...무능해서가 아니라...
    정말이지 뭘 경험해본게 없어서... 무슨 꿈을 꿀 수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태예요...
    뭘 아는 분야가 있어야 꿈을 꾸죠...
    그런데 누나가 넌 꿈이 없냐 하면.. 이양반이 무슨 소리하나 싶을거예요...
    풀수없는 문제를 준거니까... 아예 풀 생각도 안하게 되는...

    그리고... 공고특유의(원글님 말씀으로는... 공부잘해서 일부러 간 공고가 아닌것같아서.. 그렇다보면 공부잘하는 공고는 아닌거란 가정하게 말씀드립니다... 이걸로 오해나 꼬투리는 안잡으셨으면 해요)...
    무기력한 분위기가 있어요...
    공부하려고 하는 아이들까지 포기하게 만들 정도의 무기력한 분위기요...
    또래가 가장 중요한 나이인데... 그 또래들이 다들 그냥그냥 보내고 있으니....
    그게 당연한건줄 아는거죠 뭐...

    게다가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신경못쓰시고...
    동생은 아닌척하지만... 제딴에도 혼란스럽고.. 만사 귀찮기도하고... 그럴거예요...

    그래도 사고치고 그런건아니잖아요... 그거면 됩니다...

    지금 누님은 답답한 마음에 너무 어려운 숙제를 내주신거예요..
    넌 꿈이 뭐니...라고 물어보실게 아니라...
    세상에는 이런이런 꿈들이 있단다를 보여주셔야해요...
    동생 눈높이에 맞게요...

    좀 쉬운 책도 골라서 줘보시도...
    공부로 성공한 사람들 말구요.... 가수든... 운동선수든... 아니면 영업으로 성공한 사람이듬... 미용사든...
    이런 길이 있다는거.. 이런일도 이렇게 열심히 해야 한다는걸 좀 보여주세요..

    악기를하든 운동을하든.... 그냥 미친듯이.. 정열적으로 놀 수 있는걸 하나 권해보세요...
    그러다보면... 활력이란게 생기거든요...
    지금은 무기력에서 빠져나와야 하는게 제일이예요...

    그러다보면 자기가 재미있어사는 분야를 찾을 힘도 생기죠...

    예전에 잠깐... 실업계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었는데..
    그때 아이들 분위기가 그랬어요..
    이래도 흥.. 저래도 흥...
    그럼 이번시간은 놀자.. 하고 멍석을 깔아줘도... 그것도 흥...
    그냥 자꾸 누워있고.. 멍하게 있고... 말도 안듣고...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무엇이 이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나 싶어서요 ㅠㅠ
    어차피 늘어져서 수업도 안듣는데.... 그깟 이론따위.. 뭐 필요있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음악감상도 팝송도 틀어주고... 만화음악도 틀어주고.. 재즈도 틀어주고.. 그랬더니
    흥미를 가지는 녀석들이 생기더니... 질문도 하고.. 자기 느낌도 쓰고.... 과제도 하더군요...
    어느날은 학교수업중에...이시간이 제일 좋다는.. 기다려진다는 녀석도 나오더군요...
    또...학교가 시끄럽거나 말거나... 몇주동안 사물몰이만 가르치기도 했어요.... 몸움직이라고...
    노래부르라고 할때는 엎드려있던 녀석들이.. 어쨋든 북도 치고 장구도 치고 꽹가리도 치고 하더군요..
    게다가 팀인데... 지가 빠지면 안되잖아요.....
    그게 그 단순한 참여가 끝이 아니라... 아이 몸움직임이 달라지더라구요... 활기차진달까...
    왜그러니... 왜참여를 안하니 말보다는... 좀 뭔가 빠질것 부터 같이 찾아주는게 해결방안 같아요...

    절대 다그치지 마시고... 좀만 도와주세요...
    가능하심 짧은 여행도 좋구요.... 하자센터 같은 곳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지금 대학은 너무 생각하지 마시구요...
    동생이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는거라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의 변화는 참 지지부진..해요..
    처음엔 좀 변하나 싶다가도... 또 금새 제자리.... 어쩔땐 더 후퇴....
    근데 그러다 확 변하기도 합니다....
    자꾸 제자리로 가길래... 나도 지쳐서 손을 놔버린 아이가 있는데 ㅠㅠ
    그 아이는 또 천진하게 제가 말한 길로 오려고 했는데.. 그냥 제가 나도 이젠 몰라... 했거든요 ㅠㅠ
    아직도 생각해도 미안해요... 내가 미성숙해서 그런 것 같고...
    조금만.... 찬찬히 기다려주세요...

  • 13. mm
    '12.9.24 5:46 AM (125.133.xxx.197)

    한마디로 게으른겁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셔요.
    고3 되니까 조금 정신을 차리더라구요.
    공부 싫어하는데 너무 공부공부 하지 마시고
    제 하고 싶은대로 하게 놔 두시면 그렇게 노는것에 식상할 때가 옵니다.
    우리 아이도 그렇게 살더니 늦게 정신차려서 지금 공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흘려보냈던 세월을 무척 후회하고 있어요.
    제 스스로가 정신차려야지 어찌할 수 없어요.
    현재 상태로서는 서로의 관계가 나빠지지 않도록 잔소리 하지 마시구요,.
    조금 더 사랑으로 기다려 주세요.
    우리 아이는 그렇게 시시하게 놀다가 그래도 할것이 없으면 침대에 누워서
    2일이나 연속 잘때도 있었어요. 딱 폐인처럼.
    밖에 나가서 말썽 부리지 않고 착한 심성때문에 빗나가지 않은거 같아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돌아옵니다.

  • 14.
    '12.9.24 9:43 AM (211.234.xxx.23)

    공부가 제일 싫었어요 란 책 있는데 그거라도 읽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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