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차례..지혜를 주세요^^

맏며느리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2-09-23 18:27:20
8년전에 시어머니께서 몸살이 심하게 나셔서 제사와 차례 명절을 물려받아 저희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2주전 제가 무릎을 다쳐서 심하게 고생을 하고 있는 상태에요.
겨우 밥해먹고 설거지도 남편이 도와주고 있어요.
추석을 지낼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해요.
금요일날 집이 너무 저저분해서 하루 움직였더니 더 아픈것 같아요,
걸을때도 절뚝거리고...추석지내고 나면 내다리가 남아날까 실로 두려워요.
시어머니는 미리 김치도 담아서 택배로 부치셨는데 ..
솔찍한 심정은 지방인 시댁에서 이번은 추석지내고 저는 집에서 쉬면 좋을것 같아요.
남편은 왔다갔다 하는것 아니라고 말도 못꺼내게 하는데..
사실 저희집에서 지내고 부터 시댁을 일년에 한번 가는것 같아요.
이번만 시댁으로 형제들 내려가서 지내면 안될까요.성묘도 지내고 오고...
아니면 절뚝거리면서라도 우리집에서 차례를 지내야 하는지요.
남편은 우리집에서 지내고 저는 누워있으라고 하는데 그건 말도 안 되는것같고...
이럴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게 지혜로울까요?
지혜를 모아주세요.
IP : 121.162.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23 7:30 PM (211.237.xxx.204)

    아이고 참
    그놈의 명절 명절
    그냥 누워계시지말고 입원해버리세요
    어디서 지내건 밖에 사람들이 알아서 하겠죠;;

  • 2. 그러게요..
    '12.9.23 7:34 PM (182.221.xxx.232)

    아이고 정말.... 입원하심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근데 앞으로를 보면 님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것도 자꾸 연습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는 나중에 어른이 되면 절대 이러지 말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86 오토비스 유선형 많이 불편한가요? 오토비스 2012/09/24 1,948
158685 와이프 면박당할때 2 이런 경우 2012/09/24 2,261
158684 연락 안 되는 동생... 1 .... 2012/09/24 1,646
158683 아침날씨.. 춥네요 2 .. 2012/09/24 1,295
158682 쿠쿠랑 쿠첸 중에 뭐가 좋아요? 11 질문 2012/09/24 4,933
158681 이유식 시작하는데 믹서기나 푸드프로세서 어떤게 좋을지 6 이유식 2012/09/24 2,531
158680 쓰던거 주는 시어머니 5 ... 2012/09/24 4,221
158679 모자가 엘렌쇼에!! 4 모자 싸이 .. 2012/09/24 2,589
158678 결혼 좋지 않나요? 10 그냥 2012/09/24 2,665
158677 아이가 너무 참는걸까요? 4 7세 2012/09/24 1,869
158676 이런 것도 있네요. 강남스타일의 노홍철과 매트릭스의 네오 3 ㅋㅋ 2012/09/24 1,876
158675 병헌이가 뜨네요~! 9 헌아이놈아 2012/09/24 4,115
158674 결혼상담사라는 직업 어떤가요? 1 고민.. 2012/09/24 1,683
158673 한겨레조사 안철수 후보가 모두 앞서네요 2 하늘아래서2.. 2012/09/24 2,045
158672 무쇠가마솥 문의드려요 10 11 2012/09/24 2,359
158671 배추 한통 얼마해요? 7 요즘 2012/09/24 2,154
158670 일본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2 2 ㅠ_ㅠ 2012/09/24 1,349
158669 귀청소방? 이라고 아세요:-_- 2 ,,, 2012/09/24 5,372
158668 양문형 냉장고 계란 수납 어떻게 하세요? 10 날개 2012/09/24 5,247
158667 윤종신씨 키가 어느 정도 되나요? 4 윤종신씨 2012/09/24 3,328
158666 自分に氣づく 해석 좀 부탁드려요. 3 ㅠ_ㅠ 2012/09/24 1,869
158665 몇달간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원인이 공유기인것 같더라구요 4 불면증 2012/09/24 4,256
158664 남편이 미치도록 싫어요..어떡하죠 ㅠㅠ 79 꼭도 2012/09/24 28,433
158663 어서~~ 3자 토론 했으면 좋겠어요 4 토론 2012/09/24 1,391
158662 며느리 밥은 아예 떠 놓지도 않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13 ㅍㅍㅍ 2012/09/24 3,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