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무

차맹 조회수 : 2,672
작성일 : 2012-09-23 08:33:16

 

IP : 210.91.xxx.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3 8:43 AM (211.234.xxx.57)

    저는 차는 모르겠고.... 강북 강남 애들 다 대해 봤고 강남에서 자랐고 지금도 사는데요,
    이런 말 하면 강남 회원들 싫어하실지 몰라도 솔직히 말씀은 드려야겠네요. 강북 애들이 거칠어 보여도 오히려 순수한 데가 있어요. 강남 애들도 순진한 애들은 순진하지만 많은 애들이 어른보다 더 눈치 빠르고 브랜드에 빠삭하고 눈에 안 보이는 교묘한 편가르기기술 장난 아닙니다. 그 무서움과 혹독함을 모르시는군요...... 개개인 성격이라고 하시는 분 있을지 몰겠는데, 정글같은 애들 사회에서 자기라도 살아남으려고 적응되고 훈련되는 거 있어요. 안 그랬던 애들도 그렇게 되는 싸늘함이 있다는 거죠. 저 중학교 때 생각하면 지금도 섬뜩한데..... 얼마나 해맑은 모범생 얼굴로 차갑게 구는 애들이 많은지 아세요?;;;;
    성적도 아니고 성격 때문에 옮기신다기에....덜 치이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너무 커서 남겨 봅니다.

  • 2. 저도
    '12.9.23 8:58 AM (175.193.xxx.238)

    다른건 모르겠고
    강북의꼬리표에서 확 깨네요
    강북이 무슨 천민들만 모여사는것처럼 느껴져서요
    정말 나라가 어찌되려고 이모양인지

  • 3. ...
    '12.9.23 8:59 AM (203.226.xxx.47)

    윗분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하고요.

    세컨카에 대한 제한이 없어요.
    날개펴는 파나메라 터보부터 에스엠3, 소나타까지...
    원하는 차로 사시면 될꺼에요.

  • 4. 헛님....
    '12.9.23 8:59 AM (182.218.xxx.186)

    강남 아이들인 제 아이들 말로는 전학 와도 친절하게 잘 놀아준답니다.
    그 중에는 정말 사악한 아이들이 있어도 대부분 순해요.
    강북 출신이라는 꼬리표...그런 것 없어요.
    그냥 묵묵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대다수입니다.
    개인주의 성향은 강해서 남에게 관심 별로 없지만 그렇다고 매정하진 않아요.
    여러지역에서 살아본 지인은 그래도 강남이 제일 편하게 공부 시킬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 5. 잘 모르지만
    '12.9.23 9:00 AM (183.97.xxx.209)

    그 개인주인적인 성향을 차갑게 느낄 수도 있는 거죠.
    굉장히 예의 바르지만 곁을 주지 않는 것.

  • 6. 그냥
    '12.9.23 9:11 AM (119.149.xxx.244)

    아이만 잘 하면 아무 문제 없어요.
    제 친구도 강북에서 이사갔는데, 아이가 전교1등 맡아놓고 하고 외고 가서 장학금 타니
    아무도 뭐라 안하더이다. 세컨카 모닝 몰아두요.

  • 7. ㅋㅋ
    '12.9.23 9:13 AM (116.32.xxx.167)

    한때 강남소나타가 렉서스es320 이었으니 그급으로!.ㅋ

  • 8. 강남스타일
    '12.9.23 9:19 AM (210.106.xxx.113)

    차야 가치 기준에 따라 형편것 타시면
    되지 강북에선 뭘타고 강남에선 뭘 타고
    하나요 비엠 5시리즈 이상이나 아우디6
    정도 타시면 되지 뭘 고민해요

  • 9. 강남아이들
    '12.9.23 9:19 AM (180.224.xxx.4)

    저도 강남에서 아이 낳고 키워 지금 고등학생인데 애들이 대체로 순한 건 맞습니다.
    내껄 남 줘도 아쉬우면 부모가 다시 사주는 걸 아는 아이들이니 남한테 여유롭기도 하구요.
    대치동 쪽 가면 애들이 공부에 너무 치여서 예민하고 조금 더 부딪치는 면도 있어요.
    강남이고 강북이고 애들이 특별히 더 나쁘고 덜 나쁘고 할 건 없다고 봅니다.
    어디건 소득수준에 따라 아이들이 받는 영향 면에서의 차이는 있겠지요.

    그리고 세컨카는 정말 다양합니다.
    제 주변에는 마제라티 타는 엄마도 있고 sm3타는 엄마도 있어요.
    차 가지고 차별하고 그런건 못 봤습니다.
    오히려 집은 별로인데 좋은 차 타는 사람 좋은 소리 못 듣습니다.

  • 10. 3년전
    '12.9.23 9:20 AM (220.116.xxx.187)

    3년 전까지 학교 / 학원에 애들 픽업하러 다닌 고모 .
    그냥저냥 아우디 라고 했는데 ... 그 정도 ?

  • 11. ...
    '12.9.23 9:23 AM (123.109.xxx.102)

    그러니까 지금 강북에 사는거죠?
    애들은 치료를 요할정도로 사회성없는상태
    그 모든걸 극복하기위해 강남이사 감행.
    근데 어머니는 차 걱정이네요
    뭔가 이상하지않나요? 나만 이상한가...
    이사후에도 문제가 생기면 차를 먼저 바꾸실건가요..

  • 12. 뭐 이런글이 다 있나요
    '12.9.23 9:34 AM (110.70.xxx.164)

    강남엔 세컨카가 정해져있나요?
    좋은차는 못 몬다면서요. 그럼 형편껏 하세요.

  • 13. ...
    '12.9.23 9:54 AM (31.32.xxx.140)

    원글님...그렇게 보이는게 중요하면 시계 좋은걸로 사세요. 돈 있는 사람들 차로 사람 판단안합니다. 시계 어떤 것을 차느냐가 더 임팩트 있어요. 여자분이니 까르띠에 급 으로 장만하시고, 가방도 시장가방으로 멀버리(이것도 이년 전 유행이긴 하지만...;;)정도는 들고 다니세요. 그리고 죄송한데 방배동에서 초중고 나온 사람으로서 강남 강북 나누는건 원글님 같은 분들 이더라구요..강남입성 이란말 어디가서 하지마세요...그리고 강북에도 얼마나 좋은 동네 많은데요..

  • 14. ..
    '12.9.23 10:43 AM (1.225.xxx.125)

    세컨카는 SUV로 하세요.
    님이 글을 좀 서툴게 쓰셨던건 맞아요.
    글 읽으면서 엉뚱한 댓글들 많이 받겠다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0 세탁기 돌리는데 거품이 가시지 않아요ㅜㅜㅜㅜㅜㅜ 8 후아요 2012/10/15 1,565
164509 성층권에서 스카이다이빙한 사람 동영상이래요. 2 규민마암 2012/10/15 1,288
164508 ‘박근혜 불가론’의 11번째 이유 1 샬랄라 2012/10/15 842
164507 오늘저녁에 신의하는 날... 9 신의님들.... 2012/10/15 965
164506 제 친구 까다로운거 맞죠? 2 부미 2012/10/15 1,479
164505 1.5리터 짜리 양이 어떻게 되나요?.. 2 튀김기 2012/10/15 616
164504 사이다가 나쁜건가요? 탄산이 나쁜건가요? 7 sksㅇ 2012/10/15 1,958
164503 "3세 이하 어린이, 멀미약 먹으면 안돼요" 샬랄라 2012/10/15 664
164502 차량용 블랙박스 추천해주세요. 1 ^^ 2012/10/15 902
164501 혹시 운전면허 장내기능도 떨어지는사람 있나요? 5 ㅡㅡ;; 2012/10/15 2,042
164500 젓갈고추 만드는 방법좀.... 2 고추 2012/10/15 933
164499 '내곡동 사저' 특검 오늘 출범…본격 수사 세우실 2012/10/15 569
164498 남편이 낚시 못하게 한다고 무조건 집에만 있으라네요 7 낚시가정파탄.. 2012/10/15 1,365
164497 어려서 여자같던 남아 키워보신 선배님 2 아들걱정 2012/10/15 689
164496 외동맘 피임법은요. 4 . 2012/10/15 2,014
164495 재미 변호사, '이명박-BBK 연루설' 다시 주장 .. 2012/10/15 716
164494 세탁기 14kg사용하시는분들.. 2 세탁기 2012/10/15 3,129
164493 새누리당 안대희가 경찰대를 폐지 ... 2012/10/15 952
164492 애들 피아노 치는 소리가 넘 싫어요 3 미안해라 2012/10/15 1,140
164491 눈 안 보였던 개 후기 11 패랭이꽃 2012/10/15 1,856
164490 북한사람들 새누리당 지지하는 이유 2 생각 2012/10/15 937
164489 돈 빠듯해도 젊을때 즐기는게 정답일까요? (10년이상 결혼 선배.. 56 SJmom 2012/10/15 15,282
164488 괴로운 마음.. 4 고민 2012/10/15 1,067
164487 4살(34개월) 딸 아이와 인사동 나들이..괜찮을까요? 8 외출.. 2012/10/15 1,891
164486 길음푸*지오 자가 가지고 계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길음뉴타운 2012/10/15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