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졌습니다
어제 남자가 밤12시쯤 전화오더니 그러더라구요
오빠 밉지 자주만나주지 못하구 바빠서 연락두못하구 전 장난으루 당연 밉지 그랬더니 그러니까 헤어지자 그러더라구요 전 못헤어짓다구 얼굴보구 얘기하자구
죽는다 난리치니 그제서야 오더라구요
집 앞에왔습니다 저를 벌레보듯 쳐다보드라구요
바쁜시간쪼개서 보고싶을 만큼 니가좋지않다구
잔인하게 얘기하더라구요 전 못 헤어진다구 잔인하다구 어떻게 사람맘을 이리 무참히 짓밟냐구
싫은걸 어떡하냡니다 그리구 차에서 내리라구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못 내린다했더니 안내리냐구
벌레보듯 얘기하더라구요
뺨 한대 때리구 끝내겠다구 했더니 맞을 이유없답니다
그래서 결국 고맙네 내마음 이리 짓밟아져쉬 하구 내렸습니다 그동안 제 사랑이 가짜였다는 사실에 너무 맘이 아픕니다 너무 행복했었는데
1. ㅇㅇ
'12.9.22 2:29 AM (180.68.xxx.122)헤어질때 예의도 없는 슈레기랑 헤어지신걸 축하드립니다
그런사람한테 미련 갖지 마세요2. 시나몬롤양
'12.9.22 2:45 AM (112.171.xxx.62)헤어질때 그사람 바닥이라고해야하나... 본성이 나와요.
나중에 내가 그때 그놈이랑 빨리헤어지길 잘했지...하실거에요.3. ...
'12.9.22 2:57 AM (124.50.xxx.156)지금 당장은 가슴아프셔두...
차라리 잘 됐어요..
벌레보듯이 봤다는 말에 제가 다 화가나네요..
시간이 약입니다.
바쁘게 사셔야 해요. 힘 내세요!
같이 응원할게요!4. ..
'12.9.22 3:44 AM (1.240.xxx.20)연이 아니라 더 좋은 남자 만날려고 헤어진거라 생각하세요
아무리 바빠도 연애 할 시간은 있답니다
바쁘담서 자주 안만나줄때부터 남자 마음은 서서히 멀어진거에요5. 허
'12.9.22 3:58 AM (1.224.xxx.24)글로 봐서는 남자분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더 좋은분 만나실 수 있을꺼에요6. hts10
'12.9.22 4:18 AM (222.237.xxx.170)마지막 줄이 맘을 울리네요.. 힘내세요..
7. 름름이
'12.9.22 4:22 AM (99.246.xxx.8)글로 봐도 남자 참 간사하고 야비하다는 느낌이 오네요! 힘든일이겠지만 상처받지 마세요. 시간낭비에요. 저도 얼마전에 두꺼비같이 생긴놈한테 차여봤어요 ㅎ 자기와 compatable 할만한 girl을 찾았다나요 ㅎ 타지라 도 상처받았는데 ㅎ 다 부질없더라고요. 그냥 인연이 아닌거죠 ㅋ 단단해 지실거에요!!
8. ㅇㅇ
'12.9.22 6:16 AM (211.237.xxx.204)1년도 안된거네요
차라리 잘됐어요 너무 아파하진 마세요..9. 딸기800
'12.9.22 6:22 AM (203.226.xxx.76)만나면서 한번두 싸운적두 없습니다 바쁘다구 투덜댄적두없구 단지 가끔 보고싶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갑작스런 통ㅡ보가 너무 큰상처가됐습니다 자꾸 좋았던 기억이 떠올라서 죽고싶을만큼 힘이듭니다
10. 바람이
'12.9.22 7:52 AM (220.117.xxx.231)빨리 마음 추슬리세요. 토닥토닥~
11. 꽃보다아름다워
'12.9.22 8:10 AM (110.70.xxx.146)완전 슈레기같은 남자네요. 축하해요. 카톡 대문에다 코멘트 하세요. 떨어져줘서 고맙다고.
12. 님
'12.9.22 8:26 AM (14.52.xxx.114)소금 뿌리세요!
13. 허
'12.9.22 8:33 AM (1.224.xxx.24)상황을 보니 안타깝지만 남자가 원글님 감정을 가지고 놀았네요..
저도 남자지만 절대로 남자한테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 그 남자는 원글님이 자기를 못 잊는 다는 사실을 즐기고 있을수도 있어요14. 엄마
'12.9.22 8:39 AM (59.22.xxx.34)앓지 않고 아는 아름다움은 없다
15. ...
'12.9.22 9:49 AM (39.116.xxx.108)개쉬레기
지금은 너무 상처가 크겠지만
그런 쉬레기를 사랑이였다 여기지는 마세요
좋은 일도 많이 생기길 빌어요
힘내시구요...16. ..
'12.9.22 10:40 AM (112.169.xxx.27)차가운 남자의 느낌이 나네요 헤어지신거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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