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업한 전문직들 보니

자개 조회수 : 4,827
작성일 : 2012-09-21 15:28:13
정형외과 의사 2천
약사 천만원 전후
변호사 5백전후 ㅜㅜ

약사는 관악구에 약국 개업한 친구고
변호사는 연수원 갖 졸업한 교통사고를 주로 다루는 신참 변호사

아무리 어렵다지만 그래도 전문직이 달리 전문직이 아니네요
제가 아는 공무원 부부 아이둘 청담 정상 이런 어학원 생각도 못하고
간신히 윤선생 시키고있고 해외 어학연수 꿈도 못꾸고 과외도 시키고싶어도
부담스러워하지만 약사친구 의사친구 요즘 힘들다 연금이 없다 뭐다 해도
돈 천만원 만들어 내기 수월하고 애들 월30만원 어학원 걍 보내고.....

왜들 그리 의약대를 보내는지 알겠네요
IP : 211.234.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1 3:36 PM (1.225.xxx.104)

    식상하다 이런 글.

  • 2. 공무원부부
    '12.9.21 3:45 PM (211.114.xxx.82)

    연금 나오니 노후대비 안하고 팍팍쓰고 살던데요.
    전문직 벌기는 많이 벌어도 유지비가 장난 아니에요.
    본인 노후대비도 해야하고요.
    요즘은 부부 공무원이 은근 갑이라네요.
    연금이 5-600나오니...
    20억 가까이 예금 이자 되잖아요.
    그나마 국민연금으로 바뀌었으니 메리트가 적어졌네요.

  • 3. ...
    '12.9.21 3:46 PM (211.40.xxx.118)

    원글에 적힌 금액은 매출이 아니라 이익 아닌가요? 비용 제하고 남은돈?

  • 4. 지금에서야
    '12.9.21 3:50 PM (122.34.xxx.34)

    그런거지
    애 낳은날 이후로 님이 집에서 알뜰살뜰 애 보살피고
    아이 집에 오면 자애로운 미소로 맞아주고
    학원 가는 버스 타는데까지 도란도란 나가주고
    저녁이면 달그락 달그락 밥 짓는 냄새 풍기며 숙제 챙길때
    저런 사람들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내애가 아파도 내가 죽게 아파도 아침 9시까지 나가 아무리 일러도 7시까지는 직장 지키며 심지오 요즘 같은 세상에도 토요일 오후 4시까지 일해야 했었구요
    파김치가 되서 퇴근해서 애가 준비물 있다 그럼 24시간 마트가서 또 찾아보고
    그렇게 애들 키워야 했죠
    할머니가 봐주시면 조금 나을지 모르나 어쨋든 하루아침에 저리 되는게 아니랍니다
    이제 애들 손 안가고 돈이 더 중요한 시기가 오니 느닷없이 그간의 세월 다 잘라먹고 부러워 하면 너무 욕심이죠 .
    일하는 엄마로서 늘 불안하고 조마조마한 마음 ...돈때문에 애 를 힘들게 하는것 아닌가 하는 자책 ..
    게다가 그 2천 1천 하는 것들도 쉬운건 아니구요
    그나마 성공한 전문직이죠

  • 5. 같은 약사인데
    '12.9.21 3:53 PM (121.169.xxx.85)

    같은 약사인데....집에서 아기보는게 더 이익아니냐고..신랑이 그러네요..
    천만원 버시는 분은 많이 버시는거예요...

    이런식으로 따지면 길에서 떡볶이 팔아도 천만원씩 버시는 분들 허다하죠.~

  • 6. 그럼
    '12.9.21 4:14 PM (203.248.xxx.70)

    의약대 보내세요
    자기가 보고싶고 믿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은 경험해보지 않고서야 답이 없죠.
    애들 30만원짜리 어학원은 일반 직장인도 많이만 보냅니다.

  • 7. ...
    '12.9.21 4:51 PM (112.152.xxx.71) - 삭제된댓글

    요즘 부모가 도와주지않으면 개업한 전문직 정말 장사수완좋지않음 엄청 힘들어요

  • 8. ...
    '12.9.21 4:51 PM (112.152.xxx.71) - 삭제된댓글

    원글은 로망일뿐이죠 아주 일부의

  • 9. 웃자
    '12.9.22 11:24 AM (39.120.xxx.254)

    그래서 어쩌라고.
    부러우면 지금이라도 전문직 하시던가요.
    남들이 전문직전문직 노래부를때 헛소린줄 아셨나.

  • 10. ᆞᆞ
    '12.9.23 2:29 PM (211.246.xxx.83) - 삭제된댓글

    윗분 뭐 잘못먹었나 부모 잘사는집 전문집아님 적잔데 구럽긴 뭐가 부렆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18 김장훈, 그의 SNS에 남겨진 위태로운 궤적들.. 38 ㅁㅁ 2012/10/09 14,582
161817 가수하나에 국가민족감정넣는거 22 ㄴㄴ 2012/10/09 2,004
161816 큰 병원 가보래요 3 걱정 2012/10/09 1,989
161815 비타민C 메가도스~ 정말 효과있나요?? (부제: 아이허브중독.... 15 비타민C 2012/10/09 28,872
161814 자게 돼지갈비 대박 레시피대로 소고기로 해도 될까요? 7 대박 2012/10/09 2,849
161813 젓가락 예언말이죠... 3 젓가락 2012/10/09 1,729
161812 이 사람들 좀 그렇지 않나요.. 우유부단한 남편도 문제지만.. 2 염치없지않나.. 2012/10/09 1,515
161811 곧생일인데 뭘 받아야 기억에 남을까요? 3 ,,,. 2012/10/09 842
161810 버버리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4 처음 2012/10/09 2,623
161809 버섯찌개 레시피 여기 82 대문에 어저깨까지 떳었는데..찾을수가.. 1 버섯전골 2012/10/09 1,661
161808 제가 오늘 김밥을 쌌는데요 ㅋㅋ 2 이런 2012/10/09 1,827
161807 아들 휴대폰을 뺏었는데요 16 ,, 2012/10/09 3,396
161806 영어 배울수 있는 곳 2 영어 2012/10/09 1,083
161805 신의 에 나오는 박윤재 연기 어떤가요? 9 박윤재 2012/10/09 2,795
161804 안녕하세요에 밖에서 호인인데 마누라 등골빼먹는 남편 나왔네요. 1 ㅇㅎ 2012/10/09 2,114
161803 < 좋은곡들만 유명하지 않은곡으로 발라드 추천곡 모음 &g.. jasdkl.. 2012/10/09 841
161802 세면대는 어디서 구입할수있을까요? 3 중고 2012/10/08 1,511
161801 혹시 연시 드신 후 배아프고 설사하신 분 계신지요? 5 ///// 2012/10/08 1,225
161800 난 왜 mc몽이 보고싶죠? 18 mm 2012/10/08 3,958
161799 강력분으로 만들수있는 간단한 빵은? 1 질문 2012/10/08 2,010
161798 전 연령대 남자들이 다 좋아하는 여자는? 28 하얀 2012/10/08 9,512
161797 골조 망가져서 운동할수 없는 몸은 어떻게 체중 감량할지요 ㅠㅠ .. 7 ///// 2012/10/08 2,276
161796 안녕하세요..보세요? 2 .. 2012/10/08 1,578
161795 1월생 엄마들, 학교 일찍 보낼(7살에) 계획 있으신지요? 22 입학고민 2012/10/08 7,668
161794 지금 서로 유령취급하는 아버지와 아들 12 안녕하세요 2012/10/08 3,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