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12.9.21 8:43 AM
				 (175.114.xxx.95)
				
			 - 그 맘 알아요. 가끔 아이가 넘 이뻐서 가슴이 뭉클 할 때도 있어요. 
- 2. 저도- 
				'12.9.21 8:48 AM
				 (60.231.xxx.81)
				
			 - 그 맘 알아요.22222222
 오늘은 그럼 유치원 보내시지 말고 계속
 쳐다보고,쳐다보고..... 즐기세요.
 세월 빨라서
 그랬던 딸이
 집에선 저랑 20분도 얘기 할 틈이 없어졌어요.ㅠ
 
- 3. ..- 
				'12.9.21 8:50 AM
				 (115.41.xxx.171)
				
			 - 6학년 때까지 그 맘이었는데, 춘기님이 오시니 이건 뭐 ㅋㅋㅋ 
- 4.  그 마음~- 
				'12.9.21 8:52 AM
				 (211.43.xxx.5)
				
			 - 알지요!! 진심으로 무릎 꿇고 하느님께 감사 기도 드렸습니다.(천주교 신자이므로..)
 너무나 이쁜 아기를 주셔서 고맙다고~잘 키우겠다고...
 근데 여기서 반전!
 지금 9살, 11살의 두 아들인데요...거의 제가 조폭 수준입니다.
 야, 이 녀석들아(화가 너무 나면 이 **야 ! 까지)
 에효,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애 많이 씁니다.
 
 예쁘게 키우셔요!!
 
- 5. ^^- 
				'12.9.21 8:55 AM
				 (115.126.xxx.16)
				
			 - 중3인데도 아직 자고 있는 모습보면 그저 예뻐요~
 키도 몸무게도 나보다 더 나가는데 품에 꼭 안고 있고 싶을때가 많아요.
 잘때 옆에서 손도 만지고 발도 만지고 그러면 귀찮다고 이이잉~하는데
 그 모습마저도 예쁘고요..ㅎㅎ
 
 물론 사춘기 증상 보여서 난리칠때는 뭐 저런게 다 있나..싶긴 하지만
 또 지나고나면 예쁘고..ㅎㅎㅎ
 
 그 마음 차곡차곡 담아놓으세요~
 나중에 미운짓해도 그 마음이 가득하면 그나마 수월하게 넘기실 수 있을꺼예요^^
 
- 6. 은수사랑- 
				'12.9.21 8:57 AM
				 (124.136.xxx.21)
				
			 - 그 마음 알아요. 자다가도 깨서 아이 손발 만지고, 그 작은 어깨 가만히 껴안을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예쁜 딸아이가 우찌 나한테 왔는지, 하느님께 감사드릴 뿐이예요. ^^; 간혹 살살 긁어서 화를 내기도 하지만, 자면서 젖먹는 입모양으로 우물거리는 모습을 보면 아기때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 7. ....- 
				'12.9.21 9:06 AM
				 (175.194.xxx.113)
				
			 - 저도 그 마음 이해해요.
 
 곤하게 자는 거 보면 너무 예쁘고 안쓰러워서
 깨우지 못하고 유치원 안 보낸 적 몇 번 있어요.
 
 이제 초등학생 되니 결석 처리되는 것 때문에 그렇게 못해서 아쉬워요ㅎㅎㅎ
 
 저처럼 부족한 엄마를 한없이 사랑해주는 우리 아이, 고맙고 예쁘고 늘 애틋해요....
 
- 8. ㅎㅎ;;;- 
				'12.9.21 9:07 AM
				 (125.186.xxx.131)
				
			 - 다들 같은 마음^^;; 쓰면서도 좀 무안했는데요, 다들 이러시니까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저만 이런 거 아니였군요!!!^^ 
- 9. 그때- 
				'12.9.21 9:09 AM
				 (116.37.xxx.141)
				
			 - 그때가 젤 예뻐요
 
 어떤날  화나고 잠든때는 어찌나 미안하지.
 내가 지금 천사에게  뭔 짓 한거야.......
 
- 10. 그때- 
				'12.9.21 9:10 AM
				 (116.37.xxx.141)
				
			 - 화나고.......아니고,    혼나고 
- 11. .............- 
				'12.9.21 9:13 AM
				 (180.182.xxx.152)
				
			 - 그나이때 안이쁜 아이는 없어요.
 우리애가 어릴때 정말 남자애처럼 생겨서 많이속상햇거든요.
 그런데도 자고 있을떄 보면 뭐 이런 천사가 다있나 싶어서 손도 잡아보고
 발도 잡아보고 냄새도 맡아보고..그 냄새는 향수보다 더 좋았죠.
 
 그시기는 즐기세요.
 
 솔직히 크면 안이뻐요
 자고 있을때도 어릴때 그 느낌은 안들죠.
 남자애라면 수염까지 났는데 그런기분도 안들테고
 우리애는 여자애인데 신체발달이 여성으로 바뀌니 .뭐 거의 저와 비슷한 수준.
 그냥 이제 여자구나 싶지 애구나 싶은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래요.
 
- 12. 우주정복- 
				'12.9.21 9:14 AM
				 (14.45.xxx.165)
				
			 - ^^  저런게 내뱃속에서 나왔다 생각하믄 신기하고 이뻐도 너~~~~~~~무이뻐!! 
- 13. .........- 
				'12.9.21 9:24 AM
				 (116.39.xxx.17)
				
			 - 초딩4학년인데 아직도 이뻐요.
 자고 있을때 가끔 뽀뽀해 주고 일어날때 뽀뽀로 깨우면 귀찮다고 뭐라해도 계속해요.
 
 어느날은 티비보다 자기가 사회시간에 배운거 적용해서 말할땐 너무 기특하구요.
 예를 들면 어떤분이 쇼핑몰 한다니까 저 사람은 사업소득 얻고 있네 좋겟다 하고 어떤 애가 장난감 사달라 부모한테 조르니 한정된 자원과 돈으로 모든걸 할 수는 없지 하는데 너무 기특하고 대견해 웃음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 14. 파라오부인- 
				'12.9.21 9:46 AM
				 (119.67.xxx.190)
				
			 - 유치원 보내놓고 돌아오기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아주 쪽쪽 빨고 살아요
 사랑많이 받아 그런지 칭얼대거나 징징대지 않아 더 예뻐요
 혼내기라도 할라치면 안겨들어서 혼도 못내요
 그렇다고 버릇없는 행동은 안하구요
 아이로 인해 얻은 행복만큼 혹시나 아이한테 상처주지 않도록  부모로서 항상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 15. 초등 1학년인데- 
				'12.9.21 9:51 AM
				 (122.32.xxx.131)
				
			 - 정말 학교 보내놓고 보고 싶어요.
 다녀오면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고 얘기하고 꼭 안아줘요.
 울 애도 담에 할아버지 되서 죽고 다시 태어나면
 꼭 엄마한테 태어난대요.
 이 얘기 듣고 너무 감동받았어요.
 아직 볼도 애기처럼 보들보들하고 손도 말랑말랑하고
 반에서 키도 제일 작은 아들넘인데 너무 너무 이뻐요
 
- 16. 공주병딸엄마- 
				'12.9.21 9:58 AM
				 (218.152.xxx.206)
				
			 - 오늘 머리를 땋고 분홍 잠바를 입혀서 보내는데 현관에서 저를 보고 씩~ 웃는데 너무 너무 이쁜거에요.
 정말 내 자식 맞나? 싶어서 마구마구 뽀뽀를 했네요.
 
 어떻게 아침마다 더 이뻐지는 아이가 있을까요?
 매일 아침마다 보고 놀라요.
 
- 17. 외동맘- 
				'12.9.21 10:00 AM
				 (175.112.xxx.48)
				
			 - 지금 6학년 아들래미인데...아직 이차성징이 안와서 그런지..
 정말 넘 넘 예쁘네요...생긴것도 귀엽게 생겨서...^^;;;
 어쩔때 자고 있는거 옆에서 가만히 보고 있으면...주책맞게 눈물까지 나요
 위에서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이...어떻게 이런 아이가 내 아이가 되었는지....
 하느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항상 옆에 같이 있고 싶어요...다큰 아이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는...
 올가미 시어머니 될것 같아요...이러면 안돼는디....
 
- 18. 저두- 
				'12.9.21 10:36 AM
				 (175.214.xxx.155)
				
			 - 6살인데.. 무슨 인형같이 이리 이뿐놈이 다있나 싶어요 ^^;;;;;;;
 근데 말은 정말 안들어요
 그래도  이런 사랑스런 아이가 내아들이라는게 너무 감사해요
 
- 19. 프쉬케- 
				'12.9.21 11:05 AM
				 (182.208.xxx.251)- 
				 -  삭제된댓글
 - 전 영원한  울 아들 팬클럽 회장입니다  연예인은 아니지만서도...  너무 이쁘고 잘생겨서요 
- 20. ..- 
				'12.9.21 12:41 PM
				 (1.241.xxx.43)
				
			 - 전 초5아들 이뻐죽어요..
 만화에 나오는 아이처럼 다리도 길쭉~팔도 길쭉..얼굴은 브이라인에 조막만하고 얼굴은 하얗고...
 근데 넘 말라서 ...어휴 팔불출...
 
- 21. 아웅- 
				'12.9.21 1:43 PM
				 (61.83.xxx.41)
				
			 - 갑자기 눈물나네요..울 아들 보고싶어라..힝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