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생의 장난.....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12-09-21 03:06:20
중2남자 아이를 일대일 영어가르치고 있는데요..
아이가 저보고 자꾸 크리스피 걸 이라고 합니다..
왜그러냐 했더니..
바삭바삭하게생겼다구요..제가 많이 말랐어요..

어떤날은 절 보며..
크리스피걸.. ~음 ~~맛있겠다..
그러면서 혀를 내밀어 먹는 흉내를 내는데..
그날은 제가 머릴 때리고 말았어요..
한여름에도 긴팔에 긴바지입고 수업했구요..
자극하지말아야 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suck이 왜 욕이냐고 저한테 끈질기게 물어보더니 제가 무시하니 안묻데요..

아이자체는 밝고 명랑하고..수업하면 재밌어요.
먹을거 있음 항상 선생님 입에 넣어줘서 놀랐구요.
다른 남 선생님하고도 팔씨름도 좋아하고 원래 스킨쉽을 좋아하는듯 해요..

저한테도 팔씨름요구하길래 딴 척 하고 그래요!!




IP : 175.119.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9.21 3:07 AM (175.119.xxx.151)

    분명 학교샘한테는 저러지 않을텐데...도움 좀 주세요

  • 2. 탱자
    '12.9.21 3:19 AM (61.81.xxx.14)

    선생님을 선생이 아니라 이성 취급하는데 방법이 없죠.

  • 3. 이거
    '12.9.21 3:29 AM (124.61.xxx.39)

    부모한테 말하면 수업은 끊길것이고... 밝고 명랑한게 아니라 선생을 지 맘대로 성희롱까지 하고 있는거예요!
    먹을걸 입에 넣어준다거나 팔씨름 하자거나 선생 보고 맛있겠다니... 참 범상치가 않은데... 넘 방치한듯.

  • 4. ...
    '12.9.21 3:50 AM (110.12.xxx.110)

    학교가선 원글님애칭을 여친 이라고 하지않을까요??
    장난기가 도를 넘어섰고,아마도 선생님보단 여자로보는듯.

  • 5. ..
    '12.9.21 5:56 AM (175.118.xxx.84)

    먹는 흉내를 내요
    저 같음 대갈빡 터지게 때려줬겠어요

  • 6. ..
    '12.9.21 7:45 AM (61.43.xxx.179)

    저같음 돈 포기하고 혼쭐내겠어요.
    중2입에서 나올말 아니네요.
    혹 같이 수업듣는 여학생한테 찝쩍거리다 일 커지기 전에요.

  • 7. 엄마한테 말하면요
    '12.9.21 9:34 AM (112.222.xxx.165)

    부모에 따라 다르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게 확실. 특히 자식은 예민한 부분이거든요.
    오히려 선생님 이미지가 더 나쁘게 비춰 질수도 있지요.
    우리아이가 그런애가 아닌데 라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97 대선 기간 알바들의 행태 사례 나누어요. 1 요사이 2012/09/21 1,197
158496 팍치라고 하는거 샀어요 3 향채 2012/09/21 1,469
158495 차칸남자 보시는분계세요? 박시연이 들고 나온 가방이 뭘까요? 3 미둥리 2012/09/21 2,616
158494 추석때 경주가도 될까요? 1 추석맞이 2012/09/21 1,669
158493 평촌 불친절 약국 고발합니다 화가납니다... 2012/09/21 3,208
158492 중앙난방 아파트 난방 기본료 있는건가요?(여름에도요) 2 아파트 2012/09/21 2,677
158491 남매 저것들 환장하겠네요 27 진홍주 2012/09/21 11,726
158490 역시 방송에 나오면... 2 방송 2012/09/21 1,409
158489 송편반죽 반말 12 직접 만들자.. 2012/09/21 3,016
158488 그들이 몰려오나 봅니다.. 1 。。 2012/09/21 1,546
158487 봉하가는 문제는 23 오이풀 2012/09/21 2,354
158486 생리 9 핏물ㅠ.ㅠ 2012/09/21 2,315
158485 식당가서 항상 맛없다는 분 20 지쳐요 2012/09/21 5,484
158484 원나잇은 마약으로 보면 가장 낮은 마약이죠 1 ㅇㅇ 2012/09/21 3,418
158483 무도콘서트 솔직히 비싸더군요... 8 aa 2012/09/21 2,655
158482 나이가 어느정도 먹으면 외모에 대한 집착이 없어질까요? 15 ,, 2012/09/21 5,608
158481 80년대에 하던 모여라꿈동산 다시 볼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2 응답하라 2012/09/21 1,871
158480 용산 하나로 클럽 알뜰정보 가져왔어요 ^^ 알뜰마미 2012/09/21 1,994
158479 10년만에 시댁식구집들이해요~~메뉴음식선정 괜챦은지 확인좀해주세.. 5 집들이음식 2012/09/21 3,327
158478 옛날에 사먹던 빵이 있는데요 5 빵궁금 2012/09/21 2,464
158477 자기 아이 귀한 건 알겠는데 초음파사진은 15 ... 2012/09/21 4,894
158476 일년에 수십명씩 파트너 바꿔가면서 자는게 비정상적인 삶 아닌가요.. 2 더네임 2012/09/21 3,018
158475 가스불이 주부들 폐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네요 4 프러시안블루.. 2012/09/21 4,566
158474 70대 부모님이 가실 해외여행 여행사좀 추천해주세요 5 해외여행 2012/09/21 2,386
158473 친하게 지내는 동료가 제가 가르치는 학생 엄마인데요.. 4 ...공과사.. 2012/09/21 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