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남자 아이를 일대일 영어가르치고 있는데요..
아이가 저보고 자꾸 크리스피 걸 이라고 합니다..
왜그러냐 했더니..
바삭바삭하게생겼다구요..제가 많이 말랐어요..
어떤날은 절 보며..
크리스피걸.. ~음 ~~맛있겠다..
그러면서 혀를 내밀어 먹는 흉내를 내는데..
그날은 제가 머릴 때리고 말았어요..
한여름에도 긴팔에 긴바지입고 수업했구요..
자극하지말아야 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suck이 왜 욕이냐고 저한테 끈질기게 물어보더니 제가 무시하니 안묻데요..
아이자체는 밝고 명랑하고..수업하면 재밌어요.
먹을거 있음 항상 선생님 입에 넣어줘서 놀랐구요.
다른 남 선생님하고도 팔씨름도 좋아하고 원래 스킨쉽을 좋아하는듯 해요..
저한테도 팔씨름요구하길래 딴 척 하고 그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의 장난.....
흠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12-09-21 03:06:20
IP : 175.119.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2.9.21 3:07 AM (175.119.xxx.151)분명 학교샘한테는 저러지 않을텐데...도움 좀 주세요
2. 탱자
'12.9.21 3:19 AM (61.81.xxx.14)선생님을 선생이 아니라 이성 취급하는데 방법이 없죠.
3. 이거
'12.9.21 3:29 AM (124.61.xxx.39)부모한테 말하면 수업은 끊길것이고... 밝고 명랑한게 아니라 선생을 지 맘대로 성희롱까지 하고 있는거예요!
먹을걸 입에 넣어준다거나 팔씨름 하자거나 선생 보고 맛있겠다니... 참 범상치가 않은데... 넘 방치한듯.4. ...
'12.9.21 3:50 AM (110.12.xxx.110)학교가선 원글님애칭을 여친 이라고 하지않을까요??
장난기가 도를 넘어섰고,아마도 선생님보단 여자로보는듯.5. ..
'12.9.21 5:56 AM (175.118.xxx.84)먹는 흉내를 내요
저 같음 대갈빡 터지게 때려줬겠어요6. ..
'12.9.21 7:45 AM (61.43.xxx.179)저같음 돈 포기하고 혼쭐내겠어요.
중2입에서 나올말 아니네요.
혹 같이 수업듣는 여학생한테 찝쩍거리다 일 커지기 전에요.7. 엄마한테 말하면요
'12.9.21 9:34 AM (112.222.xxx.165)부모에 따라 다르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게 확실. 특히 자식은 예민한 부분이거든요.
오히려 선생님 이미지가 더 나쁘게 비춰 질수도 있지요.
우리아이가 그런애가 아닌데 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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