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성스럽게 하지않아도 공부잘하는 아이가 될수 있을까요?

걱정맘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12-09-20 23:51:34

누구나 자식들이 공부 잘하길 바라는 마음은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저도 마찬가지로 못해도 어쩔수 없지만 이왕이면 잘했음 좋겠다는 생각하는데요....

저 아는 초등학교 선생님 말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극성스러운 엄마의 자녀들이 공부를 잘하더래요...

저희애 이제 5살인데 그 말 들으니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주위에 엄마들 보면 5살인데도 이것저것 많이 시키는데 저는 어린이집에서 하는것만 해도 충분한데 뭘 그렇게 시킬까하고 오히려 애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겁나서 안시킵니다...

5살되면 한글 읽을줄 알아야된다고 학습지 시키는 엄마도 많은데 저는 초등학교 들어가기전까지 알면 될거 같아 시킬 생각도 안해요...

어린이집 갔다가 집에 와서도 돌쟁이 둘째 때문에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 티비 틀어줍니다..

이러면서 공부 잘하길 바라면 제 욕심이겠죠?ㅠ.ㅠ

IP : 118.216.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0 11:56 PM (112.104.xxx.24) - 삭제된댓글

    부모가 극성스럽지 않아도 스스로 재밌어 하면서 하는 애들이 있어요.
    5살 정도에서요.
    책읽기, 그림그리기,장난감 갖고 놀기...뭐 그런거요.
    그런애들이 나중에 잘하고 빛보는 거 같아요.

    그런데요...
    이런 기본적 자질을 갖고 태어난 아이라도 부모가 텔레비젼만 틀어주면 잘하기 힘듭니다.
    텔레비젼의 유혹,영향력이 얼마나 큰데요.
    뇌가 활동을 정지하고 있고 뇌신경들의 밀도가 늘어나지 않아요.
    텔레비젼 보는 시간을 최소화 하세요.

  • 2. ,,,
    '12.9.21 12:17 AM (119.71.xxx.179)

    초등학교때는 극성스러운 엄마 애들이 잘하죠-_-;;; 중, 고때는 달라져요

  • 3. ...
    '12.9.21 12:52 AM (121.133.xxx.135)

    윗님말씀이 맞아요. 타고나는 부분도 크구요. 사촌네...과외 엄청 했거든요.
    주요과목은 선생님 두분 붙였어요. 유명학원 선생님이랑 그 선생님 수업 복습해주고 숙제 같이 해주는 명문대대학생이랑.. 그런데 결과는 재수하고 지방대 갔습니다. 정말 돈낭비라는 생각이 절로.

  • 4. 그건
    '12.9.21 1:06 AM (115.41.xxx.171)

    정말 초등 때까지!

  • 5. 홋노리
    '12.9.21 1:41 AM (211.234.xxx.75)

    머리좋고 공부좋아하면...그건타고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75 액자 어디서 사세요? 벽걸이 액자.. 2012/10/12 590
163574 생리하는데 죽을 지경이에요ㅠㅠ 저좀 도와주세요 7 .. 2012/10/12 2,724
163573 정수장학회, MBC 지분팔아 박근혜대선 이벤트 5 뻔하지.. 2012/10/12 1,248
163572 후쿠시마 담배서 기준이상의 세슘 검출 2 참맛 2012/10/12 692
163571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1 부탁 2012/10/12 573
163570 지갑을 잃어버려 속상하네요 ..ㅠㅠ 7 ** 2012/10/12 2,102
163569 4살아이...날 좀 죽여줄래? 뭐 이런 말을 ㅠ 14 미치겠네요 2012/10/12 3,346
163568 급질) 영문폰트 아시는 분? 단어 앞부분이 대문자로 나오는? 1 아으 2012/10/12 449
163567 디즈니 공주옷 사줘야 하나 말아야하나.. 15 .. 2012/10/12 1,895
163566 이젠 좀 안나왔으면 하는데.. MB... 또 들이대시네; 1 아마미마인 2012/10/12 720
163565 초등결석 3 처방전 2012/10/12 1,054
163564 저처럼 집안이 텅텅 빈걸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57 2012/10/12 13,458
163563 어릴때 부모님이 많이 안아주셨나요? 22 ㅇㅇ 2012/10/12 3,589
163562 신랑..미안해 9 ㅠㅠ 2012/10/12 2,454
163561 성수동에서 1시간 거리 전세 저렴한 곳 어디 없을까요? 10 이사가고싶습.. 2012/10/12 1,857
163560 와이파이 어떻게 연결하나요? 3 긍정이조아 2012/10/12 1,206
163559 분당서울대병원..가려는데요.. 주차요.. 4 희망을.. 2012/10/12 1,208
163558 학원 상담교사 인데요...부모님들 상담 어찌 해야하는지요? 3 취업했어요 2012/10/12 2,916
163557 돈까스용고기에 돼지갈비양념해도 괜찮을까요? 5 히트레시피 2012/10/12 1,304
163556 애엄마 여러분, 술 마시고 싶고 여행가고 싶은건 어캐 해결하세요.. 8 이구 2012/10/12 1,611
163555 아이들 내복 중 하의만 구입할 수 있나요? 5 엄마 2012/10/12 920
163554 감기 걸렸을때 독감 예방접종 맞는거 아니죠? 3 2012/10/12 5,956
163553 식빵만들때 이스트대신 식소다 넣어도 될까여? 1 식빵 2012/10/12 3,219
163552 집보러 오는데 집주인이 연락이 안되요(전세금 못받고 나온 경우).. 1 세입자설움 2012/10/12 1,173
163551 천안 북일고 어떠한지요??? 1 청하 2012/10/12 2,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