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먼저 남자 쫒아 다녀서 잘된 케이스가 있나요?

-_- 조회수 : 4,772
작성일 : 2012-09-20 21:56:43

여자가 먼자 남자한테 반해서 잘 된 케이스 있으세요?

남자는 여자가 먼저 연락하거나 그러면 싫어 한다고 그러던데..

실은 회사에 친한 언니가 지난주에 소개팅을 했데요

남자가 애프터도 없고 시큰둥 하고 만나자는 말은 더더욱 없고.

그런데 언니가 먼저 연락하고 그러고 있나 봐요

남자는 그냥 언니가 먼저 문자 보내면 답장 그냥 해주고 그렇다는데..

저는 여자가 먼저 쫒아 다니면 남자들 더 싫어 한다.

그러니까 연락 하지 마라 자존심도 안상하냐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언니가 그냥 소개 받은 사람중 그렇게 후광이 비친 남자는 처음이었다

나한테만 비쳐서 문제지만..그래도 한번이라도 더 만나 보고 싶다..등등 그러네요

주변에 여자가 먼저 고백해서 잘된 케이스가 있긴 한데 그건 둘다 호감있는 상태에서

여자가 먼저 고백한 거였구요

이렇게 여자가 먼저 쫒아 다녀서 잘 된 케이스가 있긴 할까요

IP : 112.186.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거우래
    '12.9.20 10:02 PM (211.234.xxx.161)

    전세 역전시킬만한 계기가 있으믄...

  • 2. ...
    '12.9.20 10:16 PM (119.71.xxx.179)

    그럼요. 남자 성향상 먼저 대쉬하거나 쫓아다니거나 하지않는 사람도 많거든요.

  • 3. ...
    '12.9.20 10:37 PM (122.42.xxx.109)

    그 언니가 툭하면 남자한테서 후광이 비친다 말하는 사람 아니라면 그냥 그쯤하고 냅두세요.
    눈에 이미 콩깍지가 씌였는데 성인여자 말린다고 말 듣나요.

  • 4. caffreys
    '12.9.20 10:57 PM (118.219.xxx.131)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여자든 남자든 아주 싫지만 않다면야 저 좋다는데 해될건 없지 않을까요

  • 5.  
    '12.9.20 11:35 PM (110.8.xxx.250)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야 없겠지만, 줄기 부러져 넘어가서 죽어가는 나무가 뭐 대수겠어요.
    남자들은 여자가 쫓아다니면 좋아하기는 해요. 자기 인기있는 줄 알고.
    근데 연애시절이건 결혼해서건 마누라 귀하게 생각은 안 해요.
    자기가 덕을 베풀어 결혼해줬다고 감사하라고 하는 인간도 봤어요.

  • 6. 저요!!
    '12.9.21 1:19 AM (219.249.xxx.140)

    울신랑 멋대가리없고, 능력? 그닥없고, 궁상맞게 마흔가까이 그러고 살더라구요. 걍 몇번 만나다가 정드는데, 괜찮다싶은데, 나한테 잘못하더라구요. 돈도안써..그래서 혼구녕을 내서 여차저차 내남자로만들어서, 아들낳고 웃음꽃피는 가정이뤘답니다. 내사람이 되면 잘하는 유형의 남자더군요..존심강한여자라 네가뭔데 우습게 대하냐고 울신랑 머리채 많이잡혔는데, 그연애시절 폭력건나오면 웃음이나옵니다.. 맞으면서도 왜나랑결혼했냐구,...아마도 원글님지인이 만난남자도 정들면 젠틀맨 아닐까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48 서울 탑층 개별난방되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번만 도와.. 2012/09/20 1,438
157547 호주산양지로 장조림 가능한가요? 4 얼음동동감주.. 2012/09/20 1,891
157546 남편의 음주 주 몇회까지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7 속상해요 2012/09/20 2,794
157545 애기 낳으면 집순이 못하겠죠? 4 .. 2012/09/20 2,770
157544 국민일보의 문재인 기사 17 며느리밥풀꽃.. 2012/09/20 4,150
157543 소형가전 이건 정말 잘 샀다 하는것? 35 ... 2012/09/20 9,735
157542 우리 아이는 커서 뭐가 될까? 4 초1맘 2012/09/20 1,919
157541 목이 너무 간질간질해요~ 3 ^^ 2012/09/20 2,152
157540 착한 남자,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10 송중기 드라.. 2012/09/20 3,603
157539 남편이나 남자친구 직업이 불안정하신분있나요?.. 3 ... 2012/09/20 3,179
157538 공무원, 교원, 군인 연금~~ 연금개혁 2012/09/20 2,510
157537 요즘 은행 특판예금 있나요...? 궁금 2012/09/20 2,244
157536 응답하라 1997 HD 고화질 전편 다시보기 3 engule.. 2012/09/20 3,895
157535 아이가 생일초대 받았는데요. 영어 2012/09/20 1,542
157534 아이폰수리 5 ㅜㅜ 2012/09/20 2,185
157533 지하철에서 아이폰쓰는 사람보면 불쌍해 보여요. 92 그냥.. 2012/09/20 18,453
157532 먹는거 뭘 받으면 가장 좋으실까요?(투표) 9 50-60대.. 2012/09/20 2,392
157531 초등1학년 국어문제 답좀 알려주세요.ㅠㅠ 15 .. 2012/09/20 2,460
157530 길냥이 거둘까요 ㅜㅜ 15 네모네모 2012/09/20 2,297
157529 뇌먹는 아메바 공포...치사율 95% 후덜덜 9 진홍주 2012/09/20 3,570
157528 커피우유를 즐겨 먹는데 커피우유는 멸균 우유가 없나요? 7 커피한잔 2012/09/20 3,113
157527 수능언어의 상투적 표현 1 봄봄봄 2012/09/20 3,369
157526 혈압약 먹는 남친 어케 생각하시나요? 10 오발탄 2012/09/20 5,162
157525 명절 고기 셋트, 어디서 주문하시나요? 1 아침바람 2012/09/20 1,490
157524 암보험 80세까지보장과 100세보장중 어떤것이 더 좋을까요 10 기린 2012/09/20 8,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