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나 남자친구 직업이 불안정하신분있나요?..

...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12-09-20 21:40:02
남친 직업이 세일즈맨이에요..
차 영업...
그냥 저냥 돈 벌고 있는데
50넘어서 분명히 그 일은 못할듯 하고..

그렇다고 미래에 대해 준비를 하고있는것도 아니고.
주말마다 놀러가야 하고....
50만원짜리 테니스 채 척척사고..
월세에..차 할부금...

현재 즐겁게 감사하게 살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 때가 되면 또 다시 일이 주어질 것이고..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라는 둥...

저보고 사람이 부정적이고 평생 걱정만 하다 살거냐고..
큰 집 .큰차가있어도 넌 그때에도..걱정만 하게 되리ㅓ라구요..

전 직장다니면서 자격증공부하는데 큰 돈벌이가 될지안될지는 몰라도..쭈욱 뭔가 할 게 있어야될거 같아서 시작햇는데...

저의 이런 고민들이 절 너무 불행하게 할까요?..
저만 이렇게 불안하고 걱정스러운가요








IP : 211.234.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등에 불~
    '12.9.20 9:47 PM (114.204.xxx.64)

    지금 젊은 분들 대부분 그렇게 살고 있네요
    20~30년 후가 걱정인데....그 때는 그 때 상황에 맞춰서 살겠죠

    단, 지금처럼 살긴 힘들꺼에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젊은 악착같이 모아서 이만큼 살게 되었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부모님세대가 이루어 놓은 것에서 소비생활을 맞춰 살대요

  • 2. ...
    '12.9.20 9:57 PM (27.35.xxx.125)

    요즘 젊은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경제 성장의 과실을 맛보고 자란 세대라 부모님 세대처럼 젊어서 고생하고 이런 개념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신혼임에도 억대의 전세집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게 당연시되다 보니 부모 세대들은 더욱 힘들어지고...

  • 3. ..
    '12.9.20 10:02 PM (58.141.xxx.221)

    차세일즈해도 잘버는 사람은 잘벌겠죠
    근데 못버는 사람이 돈 막쓰고 그러면 불안하죠
    그리고 영업은 진짜 나이들면 못해요 사람들 비위 어떻게 다 맞추며 사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79 서강대 선배님들 이대로 두고 보실레요? 8 .. 2012/09/21 4,291
157578 지금 렛미인2 보시는분 있나요? 원래얼굴도 이상하지 않은데.... 2 ,. 2012/09/21 2,532
157577 박선숙전의원과 표정관리 하는 민주당. 1 .. 2012/09/21 3,208
157576 박근혜 후보는 정말...!!! 3 알바아님 2012/09/21 2,281
157575 계란이불 덮고자는 곰돌이 ㅋㅋㅋㅋ 9 ㄱㄱ 2012/09/21 4,438
157574 안철수측 "민주당, '신패권주의' 극복방안 제시하라&q.. 28 pop 2012/09/21 4,868
157573 일왕 "언젠가 방한 원해"…'사죄 주저 않겠다.. 5 믿어 말어 2012/09/21 1,965
157572 박근혜 표정 ㅋㅋㅋ 13 스르륵펌 2012/09/21 4,939
157571 티비 나온 전도연.정말 자연스럽네요 6 .... 2012/09/21 4,836
157570 남친이 이상한 거 맞죠? 44 무명씨 2012/09/21 15,534
157569 자기야 정말 못봐주겠네요.. 7 .. 2012/09/21 4,601
157568 영어질문.. 8 rrr 2012/09/21 1,373
157567 베가 A830L 쓰시는 분들이요.(컴 연결 도와주세요ㅠㅠ) ㅜㅜ 2012/09/21 2,809
157566 아랑에서 주왈이가 좋아지고있어요 10 ,,, 2012/09/20 2,813
157565 추석선물 당겨서 내일 드리면 많이 쌩뚱맞나요? ㅜㅜ 4 이쁜이맘 2012/09/20 1,849
157564 저.. 이 남자한테 원나잇 대상이었을까요... 145 바위틈의 작.. 2012/09/20 77,698
157563 극성스럽게 하지않아도 공부잘하는 아이가 될수 있을까요? 4 걱정맘 2012/09/20 2,702
157562 곰배령 2 잘살자 2012/09/20 2,170
157561 갤노트 바꾸고 팁하나 4 2012/09/20 2,383
157560 워드에서 줄이 나와서 안 없어져요 3 rrr 2012/09/20 1,198
157559 세상에 이런집이 (home heist) 인테리어 디자너 Cher.. 7 ,,, 2012/09/20 3,349
157558 5개월 된 아기 배게를 어떤 거 써야 하죠? 5 배게 2012/09/20 1,973
157557 막돼먹은 영애씨 보는데 개지순 진짜 ㅡㅡ;; 짜증나네요 7 솜사탕226.. 2012/09/20 3,962
157556 맛있는 청국장 먹고 싶어요. 5 맛있는 2012/09/20 2,284
157555 이준기 vs 송중기. 36 ... 2012/09/20 5,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