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국어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조회수 : 2,205
작성일 : 2012-09-20 11:53:53
저희 애는 책을 좋아하고 1학기때 평균 75점 정도에 85점 정도로 시험 대비 시간을 많이투자하지는 않아요...
조금 난이도 있게 공부하면 좋을거 같은데 아직은 제가 습관을 잡는 정도로 놔두고 있어요...

그 대신에 논술학원을 보내는데 집 근처가 아니다보니 학교내신을 따로 봐주지 않구요  좀 체계적으로 할수 있는 수업인데 여기를 보내다보면 나중에 고등학교에 갔을때 도움이 되지 않으까 싶어서 보내요...

아이가 오늘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와서  아무래도 시험 범위가 국어 문법부분이 많이 들어 있다보니 점구가ㅠㅠ
자기가 보고 놀래서 ㅠㅠ
그러면서 학교친구들이 다니는데 학원을 보내달라네요...
거기서는 학교내신 공부를 해 주니 훨씬 편하게 공부하고(자기가 보기에는)이번에도 잘 봤다면서 자꾸 보내달라네요...


아이말이니 무시하다가도 이번에는 자기가 어렵다고하니 공부를 좀 열심히 했는데도 더 안 나오니 힘이 드나봐요..
저두 이렇게 하는게 맞나싶어 마음이 조바심이 나네요.


고등학교를 보내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67.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0 12:05 PM (125.186.xxx.131)

    아이가 하고 싶어할때 학원 보내주면 효과가 꽤 있는 것 같아요. 또 공부가 어중간할때....학원 가서 공부하는 요령을 배우면 다음 시험때 굳이 학원 안 다녀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도 해요. 전 그래서 국어 학원 보내는거 찬성하는데요...오래 보내지 마시고(이건 정말 돈 아깝거든요) 이번 시험 기간에만 보내보세요. 또 논술 학원은....집에 여유 있고, 아이도 다니고 싶어하시면 보내시고....중등 논술은 투자대비 효과가 별로 없어요^^;; 이런 말 하는 저도 중등 기간 내내 보내긴 했었습니다만...지난 다음에 아이와 함께 말해본 결과, 다닐때 위안은 되었을 지언정 별 도움은 없었다 였어요. 아니면 논술 선생님이 정말 검증된 분이셔야 해요. 다른 과목도 그렇겠지만 특히 논술은 더 그런 것 같았어요.
    저라면 지금 노술 학원비는 저축해뒀다가 고등학생이 되면 풀어쓰겠어요^^;;

  • 2.
    '12.9.20 12:07 PM (125.186.xxx.131)

    참, 처음 국어 학원 보낼때 아이에게 간다고 한 만큼의 결과를 가져오라고 하세요. 이런 말 참 야박해 보이지만, 부모가 언제나 해달라고 할때 주머니 척척 풀어주는게 아닌만큼 본인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하세요. 그냥 학원가면 당연히 점수 잘 나오겠거니 하다가는 정말 시간만 버리거든요. 어쨌든 내신을 잘 봐주는 학원이라면 노하우는 갖고 있을 거에요. 놓치지 말고 다 잡아 오라고 하세요^^

  • 3. 학원국어선생
    '12.9.20 12:18 PM (59.4.xxx.110)

    인데요....중학국어 내용 어렵습니다 도저히 혼자서 학습해 나갈 수 없을 정도로 거기다 더 쥐약인 것은 교과내용을 학교 국어선생이 제대로 가르쳐 주지를 않아요...간단 설명 끝 그리고 끝없는 자기 사담 자기 좋아하는 거 가르치기 국어도 외국어와 같이 끝없는 반복학습이 필요한데 그걸 학생 개인이 뛰어나지 않으면 하기 힘들지요. 암튼 중학국어를 제대로 마스터하지 않으면 고등 언어영역은 3등급 이하로 떨어집니다 기초 중의 기초이니까요

  • 4. 윗분 선생님
    '12.9.20 12:41 PM (218.236.xxx.40)

    그럼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하나요?

    국어 자습서 읽고 어휘 속담 한자어 따로 공부하고 다양한 책읽기 신문칼럼 요약 ...

    이런거 해봐도 영 신통치 않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429 우파 맘카페 양산 필요 리박스쿨 협력 교원단체장 이념 전파 전략.. 1 리박 19:49:47 30
1728428 꼭 밥 할 때만 먹고 들어와요 1 ㅇㅇ 19:44:30 144
1728427 베네수엘라 된다매요 5 0 19:44:25 305
1728426 환율이 더 떨어질까요? 1 ..... 19:40:51 262
1728425 남천동 묘성장군 대학시절 1 사장 19:39:35 374
1728424 어제 온 바질 바질 19:38:33 101
1728423 남편 여자동창이 점심을 같이 먹어요 7 .... 19:38:20 560
1728422 리박스쿨 2020년 총선때부터 댓글부대 운영 1 o o 19:37:01 102
1728421 건히는 더글로리 연진이처럼 2 깜빵가자 19:35:04 278
1728420 신인규변호사는 이준석과 왜 틀어진건가요 8 00 19:33:29 514
1728419 햄버거 좋아하시는 50대.. 3 19:28:32 665
1728418 mbti 그딴거 하나 소용 없다는 증거 12 닥치고 잼프.. 19:26:16 651
1728417 아무 무늬없는 흰 윤동화 신고 가도 될까요? 5 장례식장 19:22:07 450
1728416 남편한테 아까워요 8 자유부인 19:20:22 956
1728415 중3아들 술 10 지혜 19:17:28 578
1728414 어릴때 쎄씨같은 잡지 많이 봤는데 6 19:17:13 406
1728413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한테 상속을 몰아드리는건 15 19:17:13 1,048
1728412 전 냉면은 질긴게 좋아요 5 ㅇㅇ 19:15:34 305
1728411 훼라*큐 도움되나요 3 ㅗㅎㅎㄹㄹ 19:12:40 427
1728410 이런 일로 증권회사 직접 방문해도 될까요? 3 혹시 19:10:58 188
1728409 집값 왜 이러는거에요? 15 19:09:34 1,605
1728408 뿌리염색와 일반염색은 다른가요? 3 ... 19:07:53 516
1728407 국힘 내부에서 부동산 정리하자는 얘기가 나온다고 9 oo 19:06:18 1,001
1728406 책 좋아하시는분 영화 추천해요~ 2 재밌어요 19:03:38 338
1728405 저녁에 먹다 남은 묵사발 냉장고에 두면 맛없겠죠? 2 ㅇㅇ 19:02:18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