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이거는 안 아끼고!!!싶다> 뭐 있으세요????

아낌이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2-09-19 23:34:27

얼마전 올라온 글에 < 난 이거는 안 아낀다>가 있었지요

없이(?) 자라서인지 내모래 40인데도 여적까지 아끼며.........살고 있어요 -.-

제가 커피....를 정말 좋아해요

테이크아웃 커피잔에 담긴 핫! 콜! 그 한잔에 커피는 제게 많은 느낌과 의미를 주데요

그 한잔을 받아 들으며 감정에 정화도 되고....그 향~만으로도 생각에 전환과

순간의 기분좋음과..가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정리정돈까지

그런 많은 의미의 커피인데도.......아직도 돈!이 아까워 잘 사먹질 못해요 -.-

진정 아까워서요

나~의 귀한 감정과 그 돈 5000냥이 아깝냐!!!!!!!!!!!!!

제 자신에게 화도 내고 속상함도 토하지만 나님과 나님의 싸움은 흑-.-

긴.........고민 끝에

먼길 돌아 저는 이제서야 실천해 보려구요

나 자신을 사랑하며(상대적으로 주변엔 덜 미안해하며)....

나에게 주는 테이크 아웃 커피값!!!은 아끼지 말자

여행......의 비용 아끼지 말자!!!!!!!!!!! 아자아자

조조할인 또는 혼자보는 영화 한편!!엔 아끼지 말자(아메리카노 한잔 들고 보는 조조영화 캬~~)

고마운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작은 선물!!! 아끼지 말자

 갑짜기 또!!!!!!!! 다짐하네요

 

여러분은 아끼고 싶지 않은 것 있으세요?????????

돈!이 펑펑 넘쳐나면이야 뭐 다 아끼고 싶지 않지만.....있는 한도내에서 쓸 수 있는 한도내에서

아끼고 싶지 않은 것 있으세요????????? 

아......내 새끼들 뽀!대 나게 입혀 내보내고 싶지만...그건 지금 아껴야겠죠???

중학교 들어가면 뭐 지들 스~퇄~ 나올테니 ㅋㅋ

IP : 183.99.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9.19 11:37 PM (116.127.xxx.74)

    먹는거요 식자재 특히 과일 제일 예쁘고 탐스러운거 사서 애기랑 저랑 가족들이랑 먹어요

  • 2. ...
    '12.9.19 11:38 PM (1.247.xxx.247)

    아끼지 말자고 한게 설거지 용품이요. 수세미 자주 갈아주고 빨아쓰는 키친타올만 써도 왜케 행복해요?
    몇개월 전까지 500원짜리 수세미 하나를 사서 반년가까이 썼지요. 행주가 오래되면 거품도 안나고 세정력도 떨어지고 하는걸.

    행주도 삶아야하는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빨아쓰는 키친타올 쓰고 나서 완전 해방
    버릴때쯤 되면 주방 바닥 한번 슥 닦고 버리면 바닥고 깨끗하고...

  • 3. ...
    '12.9.19 11:40 PM (116.39.xxx.183)

    저도 먹는 거요.
    외식자재하고 최대한 좋은 재료 사서 정성껏 요리해 먹습니다.
    헬스비 안 아낍니다.
    나에 대한 최소한의 투자(?)라고 생각하죠.

  • 4. 원글 ㅋㅋ
    '12.9.19 11:48 PM (183.99.xxx.54)

    신랑이 화장지 도소매업을 해요
    빨아쓰는 키친타올....마트에서 사는 것 보담을 훨~ 싸게 쓸 수 있건만
    행주 폭폭~ 삶아서 사용했네요 이그.......

    저도 도매가로 ㅋㅋ 빨아쓰는 키친타올 좀 써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이건 뭐 장수돌침대도 아니고ㅋㅋ이 5개 )

  • 5. 점 둘
    '12.9.19 11:50 PM (175.193.xxx.47)

    쓰레기 봉투요.

  • 6. 지지지
    '12.9.19 11:59 PM (116.32.xxx.167)

    와우 원글님...장터에서 키친타월좀

    저 키친타월을 물쓰듯...그리고 빵값 이랑 자동에쏘기계가 있는 관계로 전 커피원두값 안 아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239 우삼겹도 소스적셔 구우니 엄청 맛있네요 ㅁㅁ 12:11:22 23
1771238 항암할때 저온살균주스 .. 12:09:59 27
1771237 마지막 황제 영화에서 궁금한거 역사 잘아는분 있나요 ... 12:08:37 46
1771236 서울시장으로 정원오 밀어봅니다 ㅇㅇ 12:07:19 59
1771235 카카오 주식 다 팔고나니 허무해요 6 .. 11:58:43 687
1771234 이런것까지 의약분업하는건 진짜 아니죠. 4 no이해 11:56:44 308
1771233 이런 경우 누가 더 잘못이 큰가요? 7 ..... 11:56:26 253
1771232 국회의원 이준석 쓰레기통보다 심한 의원실 집무책상 4 세상에 11:54:49 481
1771231 공부 못하던 놈이 운이 좋아서 5 기억 11:53:16 692
1771230 "나라 망신 레전드 찍었다" 대한 적십자회장.. 2 아.. 11:50:59 551
1771229 주식 엇박자.. 5 ㅇㅇ 11:49:55 641
1771228 어제 처음으로 etf 사봤는데 4 .. 11:48:56 651
1771227 강화도에 3 ... 11:47:48 265
1771226 남편의 기도... 4 ........ 11:47:30 515
1771225 09년생어머니, 혹은 고교학점제 잘아시는분이요.. 5 큰일난건가요.. 11:47:17 134
1771224 조선 ETF 사려고 하는데요. 1 dd 11:46:24 390
1771223 아버지 친구분이 예전에 판사했었던분인데... 4 ........ 11:44:20 713
1771222 국민연금, 국내 주식 매수 한도 꽉 찼다. (기사) 8 .... 11:40:42 613
1771221 HLB 와우 나락가네요 2 ..... 11:39:30 850
1771220 잼프 , 쌍방울 대북송금 조작한 검사들 기소되서 수사 받고 있나.. 4 .. 11:38:40 353
1771219 노브랜드 올리브유 별로인가요? 3 ㅇㅇ 11:37:19 221
1771218 역대급 국토부장관.. 8 어안이 벙벙.. 11:34:59 1,027
1771217 mmf ~~~ 11:34:50 157
1771216 수능 최저가 목표인 예비고3...아이와 함께봅니다 6 .. 11:31:52 352
1771215 이병철, 왜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남편을 싫어하게 될까 9 인간관계 11:30:36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