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교수의 회견을 보면서 느낀 점..

으음 조회수 : 3,590
작성일 : 2012-09-19 16:04:42
가카와 새누리당에 대한 심판은 최소한 문재인 후보가 더 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네의 역사관에 대한 입장도 다소 미지근했고 특히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적 입장이
여전히 유효하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안 하네요..
오늘 밝혔듯, 네거티브는 안 하겠다고 해서인가,, 왠지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은 거의 안 할 것 같고
오늘 강조했듯 당선되면 새누리당과의 공조 및 통합도 하려고 할 것 같아요. 여야의 소통과 통합을
국민들이 바라는 거라고 말했으니까요.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처절한 심판을 원하는데.....
IP : 175.198.xxx.1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9.19 4:05 PM (121.135.xxx.221)

    내말이!

  • 2.
    '12.9.19 4:08 PM (125.187.xxx.175)

    기존 정치인과의 차별화 아닐까요?
    심판은 당연히 해야 하지만 또 그런거에 식상해하고 미래비전을 듣고 싶어하는 중도층과 정치 무관심층을 끌어모으는 전력일 수도 있죠.

  • 3. 안됐지만 실패!
    '12.9.19 4:09 PM (68.36.xxx.177)

    네가티브는 새눌당이나 하는 거지 안철수가 뭐가 모자라 네가티브를 할까.
    박그네야 한 것도 없고 아는 곳도 없으니 네가티브라도 해야 버티니까 하는거지.

    네가티브와 비판의 차이부터 공부하고 오시길.
    안철수는 출발부터 새눌당이 망쳐놓고 있는 현 대한민국을 견딜 수가 없어서 나온 분이라는 걸 모를까.

    뭐 안철수 깎아내리려고 글은 잔뜩 썼는데 앞뒤도 안 맞고 단어 선택도 엉망이고 읽어줄 수가 없네.

  • 4. ...
    '12.9.19 4:10 PM (59.15.xxx.61)

    남 비판하는 것보다
    내가 잘하면 되지...이거겠지요.

  • 5. 공주병딸엄마
    '12.9.19 4:13 PM (218.152.xxx.206)

    그것보다 국민을 반으로 나누지 않는다잖아요.
    새누리당 표심도 찾아오겠다는 소리로 들었네요.

  • 6. 으음
    '12.9.19 4:16 PM (175.198.xxx.129)

    안됐지만 실패님. 미국에 사시네요. 저도 미국에서 오래 살다 왔습니다.^^
    글이 앞뒤도 안 맞고 단어 선택도 엉망인 점 죄송하네요.
    제가 글을 잘 못 썼다 보니 제 의도를 잘못 해석하셨나봐요.
    안 교수가 비판적인 견해를 밝히지 않은 것이 자신이 오늘 말한 것과 연관이 있는게 아닌가 해서
    쓴 겁니다. 네거티브든 비판이든 안 하려고 하는.. 최소한 오늘은 그런 모습을 보였으니까요.

  • 7. 으음
    '12.9.19 4:19 PM (175.198.xxx.129)

    아, 그리고 님. 흑백논리는 위험합니다.
    안철수 교수에 대해서 뭔가를 말하면 무조건 깍아내리는 것이고
    좋게만 쓰면 무조건 지지하는 거.. 이런 식으로 단순하게 봐서는 곤란한 거죠.
    전 두 분 중에 누구든 단일화만 하면 무조건 지지할 사람입니다.
    제가 님 보고 새누리당 지지자신가봐요? 하면 황당하시겠죠?
    물론 두 분 중 단일화에 뜻이 없으신 분에 대해선 가차 없이 비판할 겁니다.

  • 8. 같은 얘기를 들었는데
    '12.9.19 4:31 PM (68.36.xxx.177)

    대부분의 사람들과 다른 쪽으로 이해하신 듯해서 말씀드린겁니다.

    네가티브를 해야 비판이 아니죠. 네가티브는 비방이고 비난입니다.
    네가티브는 안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물론 정치판이라는 곳의 특성상 아예 없을 수도 없긴 하지만.
    새눌당이 선거때마다 보여준 있지도 않은 꺼리를 가져와서 의혹이 있는 걸 보니 자격없는 후보라고 언론을 동원해 맹폭격하는거요.

    그리고 안철수가 나온 배경이 새눌당, 즉 여당의 정치행태가 도저히 봐줄 수 없어서, 매우 잘못되었다고 판단되어 출마결심으로 이어졌다고 본인이 이야기했죠.
    그런 사람이 새눌당과 공조를 한다고요?
    벌써 오늘 회견에서 그쪽 후보인 박근헤에게 한방 먹였지 않습니까.
    소통과 통합이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말을 안 한것이 곧 예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죠.
    듣고 싶은 대로 들린다는 말이 떠올라서 말씀드렸습니다.

  • 9. 백림댁
    '12.9.19 4:37 PM (79.194.xxx.142)

    말 하는 것만 보곤 심판을 누가 더 잘할 진 모르는 거죠;;

    박근혜후보도 저는 이명박정권과 관련없습니다. 현정권을 심판하겠습니다, 이런 포지션을 확실히 하고 있잖아요? 하지만......과연??

  • 10. 으음
    '12.9.19 4:47 PM (175.198.xxx.129)

    님. 저는 네거티브와 비판을 구분 못 하는 사람이 아니랍니다.
    오늘 안원장이 네거티브 안 했다고 제가 지적을 한 것처럼 말씀을 하시는데 좀 답답하네요.
    그런 의도는 제로입니다. 잘못 이해하신 것은 제가 글을 잘못 썼기 때문이겠지요.
    네거티브든 비판이든 안 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것이 제가 가진 궁금증인 겁니다.

  • 11. 말 그대로인 사람
    '12.9.19 5:06 PM (68.36.xxx.177)

    안철수는 흔한 정치인의 언행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의 말은 가감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리고 그때그때 인기에 영합해서 말 바꾸는 사람도 아니고요.

    그의 책이나 강연, 청춘 콘서트 영상들을 찾아보세요.
    거기보면 재벌개혁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고 일부세력이 권력을 이용해 사적인 욕심을 채우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금융사기범들은 주여야 한다고 그 답지 않게 강한 발언을 한 적도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그런 부분과 연관있는 세력들이 누구일까요.
    바로 새눌당, 여당이죠.
    출마선언에서 어떤 노골적이고 강렬한 단어를 원하셨는지 모르겠으나 이미 그는 그의 태도, 가치관에 대해 여기저기 알리고 다녔습니다.
    대선후보의 출발점이 그러할진대 비판도 안 할거면 그 험한 정치판에 뛰어들 이유가 없지요.
    장고없이 움직일 사람도 아니고 대선후보가 동네 반장자리도 아니고 그가 모든 것을 던지고 나온 이유가 있지않겠습니까.

  • 12. ㅅㅅ
    '12.9.19 5:20 PM (1.241.xxx.125) - 삭제된댓글

    네 공감합니다 이제 다 링위에 올라왔으니 차츰 분명해지겠지요

  • 13. ...
    '12.9.19 6:06 PM (82.156.xxx.249)

    박근혜에 대해서도 네가티브는 안할 껄요.
    박정희 기념관에 출연금 내는 것도 찬성했으니까요.
    역사의식 검증은 박근혜,안철수 모두 필요.
    박정희에 대한 생각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303 물세안대신 할만한 다른 세안 방법 있을까요? 7 점 빼고 2012/09/20 2,885
157302 내일이 잔금(아파트 등기문의) 5 rPdir 2012/09/20 2,424
157301 서태지와 아이들 난알아요 데뷔무대 동영상이에요 18 새롭네요 2012/09/20 2,765
157300 안철수 후보 첫 공식일정, 국립현충원 참배 2 세우실 2012/09/20 2,809
157299 운전면허 시험 준비하는데요. 5 학원등록했어.. 2012/09/20 1,840
157298 제네시스,K9 순정 내비게이션 사용자 조사 참가자 모집-20만원.. 1 team 2012/09/20 1,658
157297 냉장고 좋은걸로 바꾸고 싶은데 어떤게 좋은가요? 4 냉장고 2012/09/20 2,322
157296 스마트폰 아닌 그냥 핸드폰 가지고 있는 사람 보면... 69 자유 2012/09/20 10,928
157295 장준하선생님 암살의혹 밝히는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19 바람이분다 2012/09/20 1,836
157294 편두통과 근육통을 위한 아로마 요법에 대해 궁금해요 2 아로마 2012/09/20 1,772
157293 남편, 술먹으면 필름 끊기고 전화도 안되요.. 어떻게 고쳐야할까.. 2 고질병 2012/09/20 1,956
157292 이런경우 봐주실래요~ 1 이웃 2012/09/20 1,120
157291 靑, 내일 국무회의 다시 열어 특검법 거부 여부 최종 결정 세우실 2012/09/20 1,559
157290 초1남아 친구 생일잔치 초대받았는데요. 2 선물 2012/09/20 1,871
157289 출산4회-세대별 경제상황, 특히 부동산하락 관련 대화 1 나꼽살올라왔.. 2012/09/20 1,624
157288 보세가방중 넘 맘에드는 가방을 발견했는데..역시나..ㄷㄷㄷㄷ 6 애엄마 2012/09/20 4,218
157287 이주노씨 아내요 1 2012/09/20 4,331
157286 사먹는게 식비절약이 된다면? 7 현이훈이 2012/09/20 3,150
157285 홈쇼핑la갈비 문의 홈쇼핑 2012/09/20 1,765
157284 경기외고에서 가까운 커피전문점이 어딨을까요? 3 고모 2012/09/20 1,585
157283 곡기를 끊는다는 거요 2 백세시대 2012/09/20 3,888
157282 앞니가 벌어져서 치과에 상담갔었어요 12 치과 싫어 2012/09/20 3,570
157281 애니팡 10만점 이상 넘으려면 어찌해야 해요? 17 .... 2012/09/20 3,783
157280 주식하시는 분들, 챠트책 추천해주세요.. 2 .. 2012/09/20 1,893
157279 애기이름에 성자가 들어가는 분 좀 봐주세요 7 YJS 2012/09/20 2,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