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중학생 딸애가 안검하수 수술을 해 달라고 해서

안검하수 조회수 : 5,014
작성일 : 2012-09-19 12:43:05
대학가면 해줄게 하고 달래느라 혼났어요
눈에 지방도 많고 눈을 치켜뜨면 이마에 주름도 지고
늘 눈이 답답해서 본인이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주위애들도 딸애 눈이 늘 부어있어서 눈좀 뜨라고 이런 저런 말을 자주 하는 편이고요

안검하수하게 되면 꼭 필히 쌍꺼풀수술도 해야하나요
그냥 눈에 지방빼고 안검하수수술만 했으면 하거든요
눈꼬리가 길어서 눈이 좀만 커지면 될거 같고
본인도 쌍꺼풀은 싫다고 하는데 
여긴 지방이라서 아무래도 경험많은 병원갈려면 서울이 나을까 싶기도 하고요
아직 어려서 (중3) 대학가면 이라고했는데 
쌍꺼풀수술처럼  생각하고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이라도 가능할까요

며칠전에 로이킴 성형사진을 보니 안검하수했던거 같은데 
쌍꺼풀없이 눈이 확 커진게 시원해보이고 해서 
이쪽으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정보좀 주세요

IP : 222.233.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9 12:50 PM (222.232.xxx.120)

    이마근육으로 눈을 크게 뜨다보니 ... 젊은 나이인데 주름이 심하네요.
    너무 늦지 않게 해주세요.

  • 2. 뭐하러 대학까지 기다려요
    '12.9.19 12:58 PM (121.100.xxx.136)

    그 한창 이쁠나이인 대학때 뭐하러 수술시키세요. 중고등학생때 방학때 하면 될것을요.. 일단은 서울의 큰 안과나 종합병원쪽으로 가서 안검하수 정확히 확인해 보시고 수술시켜주세요. 한참 외모로 민감할 나이인데..오죽하면 안검하수 수술 시켜달라고 먼저 말했을까요

  • 3. 제 아이가
    '12.9.19 1:11 PM (182.218.xxx.186)

    안검하수였어요.
    전 고교1때 수술시켰습니다.
    아이가 정말 편안해해요
    눈을 치켜뜨니 공부도 안되고 머리도 아팠다던데
    전 엄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중3때 겨울방학때 해주세요
    다 자란 후에 하는게 더 안전하다고 의사는 말하는데.....
    병원은 안검하수 전문병원으로 꼭 가세요
    비용은 좀 더 나올거에요

  • 4. ..
    '12.9.19 1:18 PM (1.225.xxx.97)

    안검하수는 눈은 뜨는 근육에 힘이 없어서 눈을 제대로 못떠 이마로 눈을 뜨니
    이마에 주름도 지고 항상 졸린눈이라 그 근육을 당겨 꿰매는 수술을 하는거에요.
    그게 눈 지방 뽑고 어쩌고 그런 간단한게 아니랍니다.
    그 근육을 당겨 묶는 수술을 과정에 쌍커풀 라인같이 절개가 들어가야 하는거고요.
    안검하수에 쌍커풀이란건 엄밀히 말해 안검하수 수술의 흉터(?) 죠.

  • 5. 그냥 쉽게말해
    '12.9.19 1:44 PM (14.52.xxx.59)

    안검하수가 쌍커풀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이거 꿰매도 되나요?
    저 아는애가 절개하고 하는김에 트임도 했는데 진짜 이상해서 눈을 못 마주치겠어요 ㅠㅠ
    본인은 예뻐졌다고 맨날 카톡에 셀카 올리는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00 이런 엄마 또 있나요? 34 .. 2012/10/06 10,426
160699 아랑사또전을 봤는데 신민아 연기요.. 18 아랑.. 2012/10/06 4,410
160698 생활비도 못주는남편 9 하마 2012/10/06 4,405
160697 친구의 아픈 맘... 어떻게 어루만져줘야할지... 6 하이에나 2012/10/06 3,418
160696 저 이시간에 실내자전거 사왔어요 6 나님 2012/10/06 1,882
160695 빌보 크리스마스 시리즈는 단종 되었는데 판매하는 쇼핑몰은 어디서.. 2 빌보 2012/10/06 2,343
160694 공일오비 정석원은 뭐하고 사나요? 5 홧팅! 2012/10/06 19,389
160693 왜 남편은 친구들을 몰래 만날까요? 10 시청콘서트짱.. 2012/10/06 2,401
160692 잠 빨리 드는 법 없을까요? 13 불면 2012/10/06 3,572
160691 딕펑스..감정의 폭을 넓게 느끼고 사는 사람들이 가끔 정말 부러.. 6 궁금해요. 2012/10/06 2,295
160690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9 생신 2012/10/06 2,201
160689 스마트폰사용이후 책을 못읽겠어요 ㅠㅠ 14 ... 2012/10/06 3,789
160688 아이를 낳고 달라진점 : 자식을 낳을까 말까 고민하는 분이 읽으.. 8 엄마 2012/10/06 3,607
160687 요즘 너무 지르는데... 1 어린 2012/10/06 1,269
160686 지역별 화학물질 배출량 이동량? 있네요 m,,, 2012/10/06 1,089
160685 검색만 2시간째.. 4 엥? 2012/10/06 2,044
160684 월남쌈에 제일 잘어울리는 고기가 뭐라 생각하세요? 20 월남 2012/10/06 9,337
160683 모기 있으면 방에 홈키파 뿌리시나요??? 15 모기모기 2012/10/06 3,981
160682 언더커버보스에서는 직원들이 왜 사장의 얼굴을 모를까요? 6 ... 2012/10/06 2,671
160681 밥솥 사망 10일째입니다.. 도와주세여!!! 14 밥순이 2012/10/06 2,669
160680 영화 '광해'랑 '메리다~' 어떤 게 좋을까요? 5 가족끼리 보.. 2012/10/06 1,529
160679 안철수 후보"파를 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quo.. 1 ㅇㅇ 2012/10/06 1,524
160678 추석에 사촌형 조카를 만났는데....요즘 애들이 원래 그런가요?.. 12 요즘초딩 2012/10/06 4,222
160677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작해요 29 가을감성.... 2012/10/06 3,097
160676 싸이 콘서트 중 취객 난입 ㅋㅋㅋ 9 ㅇㅇ 2012/10/06 3,722